◆금호그룹 위기에 대한 호소문 전문◆
금호 그룹은 호남의 유일한 대 기업으로서 60년 반세기를 넘게 호남의 지역경제와 호남인들에 자긍심을 심어준 상징적 기업입니다.
금호가 위태로워지면 호남의 지역경제와 호남인들의 희망이 무너집니다.
어제8일 정부와 채권단의 결단으로 위급한 상황은 넘기게 되어 천만다행으로 생각하며, 사측의 결단을 환영하는 바입니다. 사측은 이번 위기를 대승적 결단으로 화합하여 세계 일류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 바랍니다.
정부와 채권단 그리고 각 정당은 호남의 유일한 상징적 기업인 금호그룹을 특단의 정책적 결단으로 회생시켜 지역경제에 피해가 최소화 되게 함은 물론, 아픈 호남인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시기를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는 간곡히 청원드립니다.
2010. 2. 9
총재 임향순 외 전국향우회원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