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비경 '몽유도원도(夢遊島源圖)'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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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윤영/ 거제도 여차해변
세계 최고의 조선산업도시라는 경제적 위상에 걸맞는 문화 경쟁력을 갖추려고 거제시에서 설립한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한겸)은 제 25회 전국연극제 기념으로 소장작품전 그림으로 만나는 '거제비경 -몽유도원도(夢遊島源圖)展'을 5월 22일(화) 부터 6월 14일(목) 까지 경남 거제시 장승포동 거제문화예술회관 미술관에서 연다.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거제도의 풍광을 미술기행을 통해 독창적으로 조형화 했던 기획전에서 소장한 작품들로 "꿈속에서 여행한 섬마을 그림"이란 뜻의 '몽유도원도(夢遊島源圖)' 전시회를 개최한다.

 '연극의 바다에서 길을 찾다'라는 슬로건으로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 소극장, 야외무대 등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연극제를 기념해 연극의 바다에 빠지기 위해 거제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문화적 볼거리 제공 차원에서 기획되었다.

특히, 거제시청 로비에서는 '바다와 인간과 예술의 만남'이란 컨셉트로 거제의 정체성을 조형적으로 형상화하여 능포동에 조성한 '양지암조각공원의 축소 모형전'을 함께 열어 다채로운 미술행사를 준비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유명 원로, 중진화가들과 거제지역 작가들로 이동수, 이두식, 김재학, 장태묵, 강성중, 구자옥, 엄윤숙 등 40여 점의 그림같은 거제도 비경 작품들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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