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수돗물 품질확인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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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사장 김건호)가 각 가정을 찾아가 현장에서 무료로 수돗물의 수질을 검사하고, 그 결과를 알려주는 'K-water 수돗물 품질확인제'를 지난 5. 1(금)부터 시작해 많은 호응과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제도는 취수원에서부터 각 가정의 수도꼭지에 이르는 모든 과정의 수돗물 품질을 보장하는 한편, 수돗물의 우수성 및 안전성 등을 주민이 직접 확인하여 수돗물을 마음 놓고 마시고 쓰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K-water가 수탁 받아 운영관리 중인 논산시, 양주시 등을 비롯한 전국 12곳의 지방상수도 이용주민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동두천, 양주, 단양, 논산, 금산, 서산, 정읍, 나주, 고령, 예천, 사천, 거제)

검사 결과(측정항목 : 탁도 등 5항목) 수질기준에 적합할 경우에는 ‘품질확인 마크'를 제공하고, 부적합 판정이 나올 경우에는 권역별 수질검사소에서 일반세균 등 7항목을 다시 검사하여 원인을 밝혀내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한편, K-water는 일자리를 더 많이 나누기 위하여 직원과 새로 채용한 청년인턴사원이 수돗물 품질확인 업무를 함께 담당토록 하였다.

수돗물 품질확인을 원하는 가정은 해당 지방자치단체 수도서비스센터 홈페이지나 K-water 고객센터(1577-0600)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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