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개교 104주년 기념식 및 고대인의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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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를 하는 고려대 이기수 총장
고려대학교(총장 이기수)는 “개교 104주년 기념식 및 고대인의 날” 행사를 5월 5일(화) 오전 10시 30분부터 본관 앞에서 가졌다.

이 날 기념식에는 △자랑스러운 고대인상 △사회봉사상 △특별공로상 △석탑강의상 △교직원 포상 △공로상 △고대가족상 시상식과 모범지부분회 표창과 영진 교우 축하패 증정식이 열렸다.

2008년도 2학기 학부강의를 담당한 교수 중 학기말 수강자의 강의평가에서 평균점수가 높은 교수에게 수여하는 석탑강의상은 전임교원 43명을 비롯해 총 147명의 교원이 받았다.

기념식에서 현승종 이사장은 “개교 104주년과 교우회 창립 102주년을 맞아 원대하고 창조적인 비전과 불굴의 집념, 낮은 자세로 세상을 보듬고 섬기는 겸손함과 따뜻함을 지닌 진정한 리더들이 고려대라는 산실을 통해 무수히 배출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이기수 총장은 “자랑스러운 역사 위에 또 한 해의 연륜을 더해 개교 104주년을 맞았다”며 “‘민족혼과 개척정신을 담은 세계선도 대학’으로서의 역사적인 대행진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날 12시부터 개교기념일 및 어린이날을 맞아 고려대 중앙광장과 박물관 등지에서 △개교기념일 캠퍼스 사진 콘테스트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추억의 졸업사진 촬영 △캠퍼스 버스투어 △스타 팬 사인회 △호롱이 그림 잔치 등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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