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일닷컴 류도훈 기자】국토교통부는 올해 6월말 기준 자동차 누적등록대수는 2575만7000대로, 전년말 대비 1.0% 25만4000대 증가했으며, 인구 1.99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했다고 20일 밝혔다.신규등록 올해 상반기에 91만8000대가 신규등록 됐다. 차종별로는 승용 77만8000대, 승합 1만3000대, 화물 12만2000대, 특수차 5000대이다.규모별로는 경형 6만2000대, 소형 10만9000대, 중형 48만대, 대형 26만7000대, 연료별로는 휘발유 45만2000대, 경유 16만2000대, LPG 3만30
【시사매일닷컴 이영란 기자】 국내에서 푸조 브랜드는 2번의 큰 성공이 있었다. 2번의 큰 성공은 국내 수입차 시장에 패러다임을 바꿀 정도로 큰 성공였다.첫번째 성공은 2000년 초반 글로벌 에너지 위기가 발생할 쯤 연비가 뛰어난 디젤 중심의 라인업을 선보이며 가솔린 중심의 국내 자동차 시장에 '1회 주유로 부산 왕복'이라는 센세이션을 만들었다.2번째 큰 성공은 중/대형 중심의 국내 자동차 시장에 소형SUV 푸조 2008을 출시하며, 쌍용자동차 티볼리 인기의 도화선 같은 역할을 했다.당시 수입자동차는 프리미엄 이미지가
【시사매일닷컴 이영란 기자】 "강한 자가 오래간다."와 "오래간 자가 강한자다."라는 말이 있다.둘 다 맞는 말이지만, 다른 의미를 가진 2 문구에 호응하는 사람은 양분된다. 하지만 2가지 모두에 해당하는 경우가 있다. 국내 자동차로 치면 현대차 그랜저가 그런 모델이다.성공해야 탈 수 있는 차. 오랜 시간 사랑을 받은 국민차. 그랜저는 성공하면 타야하는 차로 알았고 살 수 있는 차였다. 소비자가 그렇게 생각했고, 현대자동차가 그렇게 말해왔다. 개인적으로 지금 현대 그랜저를 타고 있지만, 정말 잘 만들었고 만족도가 높은 차이다. 요즈
【시사매일닷컴 이영란 기자】 모터라이프 전문브랜드 레이노는 중국 현지법인 ‘레이노 차이나’를 통해 페인트 프로텍션 필름(PPF) 및 썬팅 등의 신차 서비스를 상해 페라리에 독점 공급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레이노는 나노테크놀러지 R&D의 결정체인 고성능 열차단 필름 ‘팬텀 시리즈(Phantom)’를 통해 ‘열차단율’이라는 개념이 생소하던 시대에 ‘고기능성 윈도우 필름의 대중화’를 이끌며 ‘좋은 필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왔다.그 중에도 레이노가 ‘2021년에 출시한 강력한 열차단 성능 및 심미적인 색상을 반영구적으로 유지할 수
【시사매일닷컴 최영철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발표한 ‘2023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Editors’ Choice Award)’에서 주요 차량이 최고 모델에 대거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카 앤 드라이버가 발표한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현대차 8개, 기아 9개, 제네시스 6개 등 총 23개 차종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현대차그룹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이다.카 앤 드라이버는 1955년 창간 이래 미국은 물론 전 세계 소비자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자동
【시사매일 최영철 기자】현대차그룹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빌트(Auto Bild)’가 최근호에 게재한 ‘2022 최고의 수입차’ 7개 차급 중 4개 차급을 석권했다고 30일 밝혔다.독일 최고 권위의 자동차 매거진 아우토빌트의 평가는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 소비자들이 차량을 구매할 때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된다.아우토빌트는 지난해 평가한 차량 중 소형, 준중형(콤팩트), 소형 SUV, 준중형 SUV, 크로스오버 SUV, 중형, 대형 등 7개 차급별 가장 우수한 수입차 7종을 선정했다.이 중 현대차그룹은 제네시스 △GV70
【시사매일닷컴 최승준 기자】국토교통부는 지난 2022년 실내 공기질 조사대상인 16개 자동차 제작사의 25개 차종에 대해 신차 실내공기질 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 결과 대상 차종 전부 권고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확인되었다.10일 국토부에 따르면 2011년부터 매년 국내에서 신규로 제작·판매된 자동차를 대상으로 실내 내장재로부터 방출되는 8개 휘발성 유해물질의 권고기준 충족 여부를 조사하여 그 결과를 발표해왔다.8개 휘발성 유해물질은 폼알데하이드, 톨루엔, 에틸벤젠, 스티렌, 벤젠, 자일렌, 아크롤레인, 아세트알데하이드등이다.2022년
【시사매일닷컴 최영철 기자】최근 볼보자동차코리아, 폴스타오토모티브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혼다코리아 등 5개사가 수입·판매한 총 33개 차종 7만97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15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에 따르면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XC60 등 9개 차종 5만8165대와 폴스타오토모티브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폴스타 2 Long range single motor 등 2개 차종 2410대는 계기판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계기판에 표시되는 차량 속도가 실제
【시사매일닷컴 최영철 기자】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가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발표한 ‘2022 올해의 전기차’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아이오닉 5는 ‘전기차의 새로운 지평선(The new horizon of EV)’이라는 론칭 메시지처럼 전기차의 지평을 열고 있으며, 이번 발표를 통해 전기차 시대를 대표하는 모델로서 인정받았다.카앤드라이버는 아이오닉 5를 포함해 아우디 e-트론 GT, BMW i4 및 iX, 쉐보레 볼트 EV, 포드 머스탱 마하-E GT, 메르세데스-벤츠 EQS 등 20개 전
[시사매일닷컴 최영철 기자] 국내 수입차 대표 브랜드를 꼽으라면 누가 뭐라해도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를 이야기 할 것이다. 하지만 이 두 브랜드와 수입세단 르네상스를 열었던 아우디 브랜드는 독삼사로 불리며 수입브랜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브랜드이다.특히 낮고 날렵한 개성 강한 디자인과 스포티한 성능을 마음껏 뽐내는 주행성능은 아우디를 선호하는 소비자는 끝까지 아우디를 선택할 정도로 매력이 큰 브랜드이다.이번 포스팅에서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다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독삼사 핵심브랜드 아우디의 대표 전기차인 e트론과 아우디의 효자모델
[시사매일닷컴 최영철 기자] 국내 수입차 대표 브랜드를 꼽으라면 누가 뭐라해도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를 이야기 할 것이다. 과거 두 브랜드를 선호하는 소비자의 차이가 명확했지만, 현재는 벤츠와 BMW의 특장점이 상향평준화돼 소비자 쏠림 현상이 많이 줄어들고 있다.이번 포스팅에서는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독삼사 브랜드 중 BMW의 대표세단 5시리즈와 SUV 대표 모델 X3, 크로스오버라고 쓰고 스포츠 액티브 쿠페라 읽는 SAC X2 모델을 소개해본다.◇BMW 5시리즈BMW 5시리즈는 1972년 처음 공개된 이후 전 세계에서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 동네 카센터 같은 비공식 서비스센터 이용자들은 접근·예약 편의성, 소요시간, 공임 등 시간과 비용 때문에 공식 서비스센터보다 더 만족했다. 수입차 카센터는 공임과 부품가격 측면에서 특히 만족도가 높았다.자동차 조사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2001년부터 수행해 온 `연례 자동차 조사(매년 7월 약 10만명 대상)`에서 비공식 서비스센터 이용 경험자 2141명에게 ’공식 서비스센터 대비 만족·불만족 수준이 어땠는지‘를 묻고 만족률(5점 척도 중 만족+매우 만족 %)을 산출해 비교했다.‘비공식 서비스센터`는 동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 차를 바꿀 때 국산에서 수입으로, 수입에서 다시 수입으로 갈아타는 비율이 동시에 늘면서 자동차 대체시장(추가구입 포함)에서 수입차의 약진이 계속되고 있다. 그 결과 대체 전·후 점유율이 수입차는 2배 가까이 늘어난 반면 중견3사 브랜드는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고, 현대·기아는 제네시스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소폭 감소했다.자동차 전문 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지난 2001년부터 매년 7월 10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지난 1년 내 승용차 대체 구입자를 대상으로 이전 보유 브랜드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는 국내에서 1만대 클럽을 넘나드는 핫한 수입차 브랜드이다. 작지만 개성 강한 디자인으로 시선을 강탈하는 존재감과 레이싱 기반으로 다져진 퍼포먼스는 상상 이상의 강렬함으로 한번 타 본 사람은 그 강한 임팩트를 잊기 어렵다.패션카로 불릴 정도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에 반해 미니를 구입한 오너들도 개성 강한 소비자들이 주를 이루다보니, 미니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이미지가 생길 정도이다.이런 브랜드 미니에 지금까지 도전하지 않았던 새로운 모델이 탄생했다. 미니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담으면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의 픽업트럭 '콜로라도'가 국내에서 누적 등록 1만 대를 돌파하며 수입 픽업트럭의 새 역사를 썼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쉐보레 콜로라도는 지난달 총 347대가 신규 등록돼 2019년 8월 국내 첫 출시 이래 누적 등록 1만168대를 기록했다. 수입 픽업트럭으로 누적 등록 1만 대를 넘은 것은 콜로라도가 최초다.쉐보레 콜로라도는 픽업트럭 본연의 견인능력과 적재량, 3.6리터 6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하이드라매틱 8단 자동 변속기에서 발휘되는 강력한 힘,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새해를 맞아 ‘미래에 동력을 불어넣다(Power the Future)’라는 주제 아래 전동화, 디지털, 고객만족 및 ESG를 강조하며 2022년 사업 계획과 전략 등을 발표하는 기자간담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매년 정기적으로 메르세데스벤츠가 나아갈 방향과 올 해의 목표를 소개하는 자리로 수입차시장 1위 브랜드를 제대로 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이다.이날 행사에는 취임 후 1년을 맞이하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토마스 클라인 대표를 비롯해 이상국 부사장, 틸로 그로스만 부사장, 조명아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지난해 12월 자동차 등록대수가 2491만대를 기록하고, 2020년 말 2436만6000대 보다 55만대(2.2%) 증가했으며 인구 2.07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원산지별로 국산차의 누적점유율은 88.2%이며, 수입차는 지난 2017년 8.4%에서 지난해는 11.8%로 집계 됐다. 사용 연료별로는 친환경차(전기·수소·하이브리드차)가 전년대비 41.3% 증가해 누적등록 116만대를 기록했다.특히, 수소차는 전년대비 77.9%(8498대) 증가해 총 1만9404대 등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 2021년 국내 자동차시장은 힘든 상황에서도 선전을 한 해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 시장을 덮친 코로나19 사태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절대적인 차량생산은 줄어들었지만, 생산하는 차들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재고가 남지 않을 정도로 판매가 잘 된 한 해였다.특히, 코로나19는 차량을 공유하거나, 대중교통을 하는 것에 부담이 크게 늘어나면서 개인 자동차를 소유하고 운행하는데 큰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이런 트렌드는 소유하는 자동차를 중요하게 여기게 되고, 코로나19로 눌렸던 소비가 '보복소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 수입자동차 대표브랜드를 이야기하면, 독일브랜드를 먼저 떠올린다. 하지만, 수입차 하이브리드 모델을 이야기하면 렉서스의 ES300h가 가장 먼저 거론되고 최고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라는데 이견이 없다.최근 일본브랜드에 대한 이슈가 있었지만 뛰어난 상품성으로 이슈마저 잠재울 정도의 고급스러움과 뛰어난 효율성을 가진 렉서스의 ES 모델. 국내에는 2012년 첫 선을 보인 이후 2020년까지 8년 연속 수입차 하이브리드 베스트셀링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현재 렉서스는 전년 동기 대비 35.2% 성장한 6828대로 202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 새 차 구입 1년 이내인 소비자의 실제 사용 경험을 토대로 평가한 `2021 올해의 차`에 렉서스 ‘ES`가 2년 연속 종합 1위로 선정됐다. 부문별로 국산 세단은 현대 `아반떼 HEV`가 SUV는 기아 `니로 HEV`가 뽑혔다. 수입차 세단은 BMW `5시리즈`가 SUV는 폭스바겐 `티구안`이 선정됐다. 5개 모델 중 3개가 하이브리드 1개가 디젤 모델로 연비에 강점을 갖고 있어 소비자 평가에 가성비의 중요성이 예년보다 커진 것으로 해석된다.자동차 전문 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2001년 출범한 `연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