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일닷컴 이영란 기자】 국내에서 푸조 브랜드는 2번의 큰 성공이 있었다. 2번의 큰 성공은 국내 수입차 시장에 패러다임을 바꿀 정도로 큰 성공였다.첫번째 성공은 2000년 초반 글로벌 에너지 위기가 발생할 쯤 연비가 뛰어난 디젤 중심의 라인업을 선보이며 가솔린 중심의 국내 자동차 시장에 '1회 주유로 부산 왕복'이라는 센세이션을 만들었다.2번째 큰 성공은 중/대형 중심의 국내 자동차 시장에 소형SUV 푸조 2008을 출시하며, 쌍용자동차 티볼리 인기의 도화선 같은 역할을 했다.당시 수입자동차는 프리미엄 이미지가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 2021년 국내 자동차시장은 힘든 상황에서도 선전을 한 해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 시장을 덮친 코로나19 사태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절대적인 차량생산은 줄어들었지만, 생산하는 차들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재고가 남지 않을 정도로 판매가 잘 된 한 해였다.특히, 코로나19는 차량을 공유하거나, 대중교통을 하는 것에 부담이 크게 늘어나면서 개인 자동차를 소유하고 운행하는데 큰 의미를 가지게 됐다. 이런 트렌드는 소유하는 자동차를 중요하게 여기게 되고, 코로나19로 눌렸던 소비가 '보복소비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 한 가지가 아닌 여러 가지의 분야에 대한 지식과 능력을 갖추고 있는 사람을 ‘멀티 플레이어’라고 부른다. 다양한 능력과 실력을 갖춘 사람을 원하는 세상으로 변하면서, 자동차도 한 가지 특별한 능력을 가진 모델보다는 다양한 성능에서 우수한 퍼포먼스를 보이는 모델이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연비만 좋은 차, 디자인만 특출난 차, 순간 가속력이 좋은 차 등 특장점이 명확한 차를 선호하는 매니아는 있지만, 대중적인 선호도와 판매량을 갖추기 어려운 시대로 바뀌는 건 막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런데 국내 자동차 브랜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 카리스마 있는 디자인, 동급대비 최대 공간, 넘치는 퍼포먼스, 고급스러운 브랜드 인지도 등 캐딜락 선택의 이유는 충분하다. 캐딜락은 캐딜락만의 이미지가 명확해 고민하는 사람도 선택하는 사람도 명확한 브랜드이다. 하지만, 캐딜락의 강렬한 이미지가 효용되는 범위는 대형 모델에서 빛을 발하는 거 같다. 캐딜락 CT6와 에스컬레이드는 소유하지 못 하지만, 한번쯤 가지고 싶은 드림카와 같은 동경의 대상이 된다. 개인적으로 이런 멋스러운 이미지와 퍼포먼스가 작은 세그먼트로 옮겨졌을 때 어떤 모습으로 완성될까 궁금증이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 쉐보레 베스트셀링카 트레일블레이저는 국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소형SUV 모델 중 하나이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 트레일블레이저는 2021년 상반기에 1만633대가 판매되며 '반도체 대란'으로 불린 시기에 판매실적이 전년 대비 11.4% 늘어난 판매량을 보였다.특히, 같은 시기에 소형 SUV 시장에서 경쟁모델인 기아 셀토스 (2만1953대/-27.4%)와 르노삼성 XM3 (8086대/-63.7%)를 완전히 따돌리고 독보적인 성장세로 소형SUV 중 유일하게 상승곡선을 타고 있다. 이번 핫이슈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 현대 팰리세이드, 쌍용 렉스턴, 현대 싼타페, 기아 쏘렌토, 제네시스 GV80, 현대 코나, 현대 투싼, 기아 셑토스, 르노삼성 XM3, 르노 QM6, 쌍용 티볼리 등 국내 자동차시장에 판매되는 SUV 모델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다양한 개성을 갖춘 대형SUV부터 편의장치가 확충된 소형SUV까지 국내 SUV 시장은 춘추전국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선택할 수 있는 SUV 모델이 늘어날수록 소비자들은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된다.그렇다면 소비자들은 행복한 고민 속에 가장 많이 선택한 SUV 모델은 무엇일까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에 봄이 왔다. 소형SUV 시장에서 트레일블레이저를 찾고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트레일블레이저~ 트레일~블레이저" 신나는 광고 멘트가 이제야 소비자들에게 각인되고 익숙해진걸까? 트레일블레이저는 올해 1분기(1~3월 누적) 내수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21.3% 늘어난 성장세로 4,604대가 팔렸다. 경쟁모델 중 유일하게 판매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모델이기도 하다. 특히, 3월 판매실적만으로는 2130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쉐보레 브랜드 베스트셀링 모델에 올랐다.화려한 색상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현대자동차의 대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코나가 3년만에 신차급으로 달라져 나온다.현대차는 오는 10월 출시 예정인 코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코나(the New KONA)'의 외장 티저 이미지를 26일 공개했다.더 뉴 코나는 2017년 6월 나온 1세대 모델을 기반으로 하며 소형SUV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상품성을 갖췄다. 새 모델에는 고성능차 브랜드 'N'의 디자인과 주행감성을 닮은 'N라인(Line)'이 추가된다. 더 뉴 코나는 혁신적 개선을 통해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시승을 위해 처음 만난 르노 캡쳐의 이미지는 걸그룹 레드벨벳의 빨간맛이 BGM으로 깔린 뜨거운 여름을 달려야 할 것 같은 모델였다. 예쁘고 앙증맞은 디자인을 갖췄는데 시승받은 모델의 색상이 강렬한 붉은색이다보니 첫인상도 강렬했다.자동차 관련 일을 하면서 가장 관심 깊게 보고 공부했던 세그먼트가 소형SUV라는 점에서 르노 캡처에 대한 기대감도 컸다. 과연 르노 캡처는 어떤 매력으로 지난 2014년 출시 이후 지난해 2019년까지 6년 연속 유럽 컴팩트 SUV 시장 판매 1위를 차지했는지, 지금부터 르노 캡쳐를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브랜드간의 경쟁이 가장 심한 세그먼트 모델은 소형SUV 시장이다. 국내 자동차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소형SUV 시장의 가능성을 넘어, 소비자 트렌드가 작은 SUV 모델를 강력하게 원하고 있음을 직시하고 있다. 이런 결과로 현대자동차는 코나와 베뉴를 출시하여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소형SUV를 선택할 것을 제안하고 있고, 기아자동차도 스토닉과 셀토스, 니로를 포함한 3종의 모델로 시장 트렌드에 답하고 있다. 여기에 쌍용자동차의 티볼리, 르노삼성의 QM3, 쉐보레 트랙스는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세련된 디자인, 높은 연료효율, 뛰어난 공간활용도 등 소형 SUV는 다양한 장점으로 폭 넓은 연령층의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자동차 브랜드에서도 소비자의 마음을 잡기 위해, 신차를 경쟁하듯 내놓으며 소비자들의 선택은 폭은 점점 넓어지고 있다.하지만 소형 SUV에도 다소 아쉬운 단점이 있는데, 바로 작은 차체로 인한 다소 좁은 실내 공간이다. 소형SUV 모델이라는 점을 고려하고 알아보는 소비자들이 대부분이지만, 큰 차를 선호하는 대한민국의 소비자 입장에서는 작은 숨은 공간 1%라도 더 있길 바라는 마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기아자동차가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하이클래스 소형SUV ‘셀토스’를 체험할 수 있는 ‘셀토스 스테이션(SELTOS Station)’을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셀토스 스테이션’은 보다 많은 고객들이 셀토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아차가 특별히 마련한 팝업 스토어 형식의 전시공간으로, 이 달 18일까지 신사동 546-5번지에서 운영된다.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2시~10시, 주말 오후 1시~9시까지다.미국풍 주유소 컨셉의 ‘셀토스 스테이션’은 지친 몸을 충전하고 흩어진 감성을 되찾아 또 다른 가능성을 향해
【시사매일닷컴 최승준 기자】기아자동차는 오는 7월 출시를 앞둔 글로벌 소형 SUV의 차명을 ‘셀토스(SELTOS)’로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차명 ‘셀토스’는 ‘스피디(Speedy)’와 ‘켈토스(Celtos)’의 합성어로,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헤라클래스의 아들 켈토스의 용맹하고 도전적인 이미지를 활용함으로써 당당하고 강인한 소형 SUV를 연상시킨다.기아차는 차명 ‘셀토스’를 통해 새롭게 선보일 글로벌 소형 SUV가 갖춘 대범한 스타일과 차별화된 주행성능 등을 강조할 방침이다. 기아차는 ‘셀토스’의 디자인 경쟁력은 물론 주행성능,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기아자동차는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절제된 젊은 고급스러움’으로 완성된 하이클래스 소형 SUV의 내장 렌더링 이미지를 최초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하이클래스 소형 SUV의 내장은 시트 재질이나 소재 등의 차별화에 중점을 뒀던 기존 방식에서 나아가 과하고 부담스럽지 않은 ‘절제된 젊은 고급스러움’을 구현해냈다.기아차는 이를 위해 △우아하면서도 깔끔한 마감 처리 △젊고 역동적인 감성과 라이프스타일에 초점을 맞춰 재해석했다. 특히 각 구성품의 경계를 매끄럽게 처리하는 △심리스(Seamless) 스타일을 핵심 테마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글로벌 소형 SUV 시장을 평정할 ‘RV 프로페셔널’ 기아자동차의 새로운 야심작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기아자동차가 14일, 올해 하반기 국내를 시작으로 인도, 유럽, 중국 등 전세계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인 ‘하이클래스 소형 SUV’의 첫 번째 외장 렌더링 이미지를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차의 새로운 글로벌 소형 SUV는 혁신적이고 대범한 스타일과 차별화된 감성적 가치가 응축된 ‘컴팩트 시그니처’를 핵심 키워드로 개발됐다.정통 SUV 스타일을 모던한 젊은 감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은 물론 기존 소형 SUV에서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기아자동차(www.kia.com)가 고객 선호 안전, 편의 사양 적용해 고객 만족감 높인 2019년형 스토닉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기아차는 지난해 7월 재빠르다는 뜻의 스피디(SPEEDY)와 으뜸음을 뜻하는 토닉(TONIC)의 합성어로 ‘날렵한 이미지의 소형SUV 리더’라는 의미의 스토닉(STONIC) 디젤 모델을 출시한 후 그 해 11월 가솔린 모델을 선보였고 이번에 1.0터보 모델을 출시해 고객 선택폭을 넓혔다.특히 기아차는다이나믹한 주행 성능과 경제성이 높은 차량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시사매일=최승준 기자】현대자동차가 지난 13일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에서 진행된 ‘2018 해비치 이세돌 vs 커제 바둑대국’의 승자인 이세돌 9단에게 축하와 함께 소형 SUV ‘코나’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진 가운데 흑돌을 잡았던 이세돌 9단이 293수 끝에 커제를 꺾고 승리를 차지했다.이번 대국은 해비치와 한국기원이 공동 주최하고 현대자동차가 후원했으며, 대국 전부터 한국과 중국의 대표 바둑기사들의 한중 라이벌전으로 각국 바둑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바 있다.현대차는 인공지능 알파고와 인간의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2017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 2017)’에서 2년 연속 종합 브랜드 순위 35위, 자동차 부문 6위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브랜드 가치는 전년도에 비해 5.1% 증가한 132억 달러를 기록했다. (2016년 125억 달러) 현대차는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린 2005년 이후 올해까지 13년 연속으로 선정됐으며, 그 동
기아자동차(주)가 스토닉의 출시를 기념하고, '역대급 가성비'를 갖춘 만능 소형SUV 스토닉의 우수한 상품성을 알리고자 ‘스토닉 예스 체인지업 교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기아차가 이번 8월 한 달 동안 실시하는 '스토닉 예스 체인지업 교환 프로그램'은 국산 소형SUV를 보유하고 있는 운전자가 스토닉을 시승한 후에 스토닉을 구매할 경우 30만 원 상당의 ' CJ 기프트카드'를 제공하는 구매 프로그램이다.기아자동차는 이번 &lsqu
기아차는 스토닉에 높은 연비 효율은 물론 실용영역 성능에 최적화된 ‘1.6 E-VGT 디젤엔진’과 7단 DCT를 기본 탑재해 최적의 주행성능을 구현했다. 스토닉에 탑재된 7단 DCT는 자동과 수동의 장점을 합친 첨단 변속기로, 두 개의 클러치 기구가 번갈아 가며 변속해 수동변속기 수준의 우수한 연비와 스포티한 주행성능은 물론 자동변속기와 동일한 운전 편의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스토닉은 최고출력 110마력(ps), 최대토크 30.6kgf·m의 동력 성능을 확보하고 도심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