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일] 뇌졸중이란 뇌혈관의 이상으로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갑작스럽게 운동장애와 감각장애, 발음장애, 의식장애나 사지마비와 같은 뇌기능 이상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2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뇌졸중은 단일질환으로서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며,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자 증가로 환자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뇌졸중은 특히 일교차가 큰 환절기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이 되면 발병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최근 갑작스러운 한파가 시작되고 있고, 올 겨울은 유독 춥고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진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관리에 특별히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14일 식약처에 따르면 겨울철 발생한 식중독은 최근 5년간(2008년~2012년) 연 평균 48건(956명)으로 이 중 1/3에 달하는 16건이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이었으며 환자 수는 504명(53%)이었다.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이 많은 이유는 일반세균과 달리 노로바이러스는 낮은 기온에서도 오래 생존 가능하며 적은 양으로도 발병이 가능한데다, 추운 날씨로 인해 손 씻기
서울시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최근 원두커피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더치커피(일명 : 커피의 와인, 천사의 눈물, 커피의 눈물 등)가 비위생적인 환경과 시설에서 제조 돼 최고 260배까지 세균수 기준을 초과한 제품을 생산하고 백화점 등에 판매하거나 보관 중인 11개 업소를 적발해 해당제품 196병, 189리터도 압수하고 10명을 형사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서울시 특사경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된 업소 중 서울 금천구 A업체 등 3개소에서는 액상 더치커피의 경우 세균수가 1㎖당 100이하의 위생적
[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13일과 14일 2일간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 및 국가품질감독검사검역총국(AQSIQ)과 화장품 분야 국장급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양 기관 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실무협의회는 식약처가 2009년 4월 CFDA와 2010년 10월 AQSIQ와 양해각서를 체결함에 따라, 화장품 관련 규정 등 정보 교환, 기술협력 및 상호 이해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국장급 회의다.이번 CFDA와 실무협의회의 주요 내용은 △화장품 규정·
[시사매일] ㈜대웅제약은 7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하는 ‘2013 일터혁신 우수기업’ 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올해 제약업계 부문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대웅제약은 노사간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일할 맛 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특히 이번 심사에서 대웅제약 생산공장의 일터혁신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일터혁신 우수기업 인증’은 정부가 혁신활동 및 성과가 우수한 기업을 인증하여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노사 자율적 혁신을 통한 기업 경쟁력과 근
[시사매일] 보건복지부는 이번 울산시에서 발생한 아동학대에 의한 초등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울산시에 신고의무자를 파악해 과태료 처분을 할 것을 지난 5일 요청했다고 7일 밝혔다.아동복지법에는 아동학대 발견이 용이한 22개 직군이 신고의무자로 지정 돼 있으며 아동학대를 인지했음에도 신고하지 않을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도록 돼 있다.22개 신고의무자 직군 중에는 대표적으로 어린이집 보육교사, 유치원·초·중·고교 교사, 의사, 119 구급대원,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
현대인들은 하루에 샤워를 몇 번 하고 있을까?미앤미의원 피부 홈페이지 방문자를 대상으로 지난 9월 한 달간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하루에 샤워를 2번 한다고 답한 이들이 전체 응답자(170명)의 52%(88명)에 달했다. 뒤이어 하루에 1번이 40%(69명)로 나타났고 이틀에 한 번은 5%(9명), 3일에 1회는 2%(4명)로 나타났다.평균적으로 샤워를 하루 2번 정도 한다면 운동을 하는 이들은 하루 샤워를 기상 후, 운동 전, 운동 후, 취침 전 등 3~4번 이상 하는 경우도 많다.전문가들은 이러한 결과가
청소년기, 반듯하지 못한 치아에 콤플렉스를 느꼈던 백씨(여·24세)는 치아교정을 했지만, 다시 비뚤어진 치아를 보며 고민 끝에 재교정을 시작했다. 약 2년간의 치아교정 치료를 끝으로 반듯한 치열을 갖게 된 백씨. 그러나, 담당 의사가 조언했던 ‘유지장치 착용’을 간과하고 지키지 않아 결국 2년 여간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갔다.치아교정은 벌어진 치아, 비뚠 치아, 돌출된 치아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부조화를 이룬 치아상태를 교정장치를 이용해 반듯하게 만들어 주는 치료다.특히
[시사매일] 국민연금 탈퇴와 관련해 문의가 여기저기서 화제다. 심지어 임의가입자들의 탈퇴가 하루 365건이나 된다는 발표도 있다.이러한 현상은 지난달 정부가 국민연금 가입기간과 연계한 기초연금 도입안을 발표하면서 생겨난 것으로, 장기가입자에게 오히려 불리하다는 의견이 제시됐기 때문이다.이는 곧 복지재정 위기, 국민연금의 위기를 도래시키는 현상으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또 국민염금을 탈퇴한 이들로서도 노후 대책이 제대로 계획돼야 한다는 우려도 있다.실제 최근 60대 이상에서 노후 대책을 위한 투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1일 근면·성실함과 열정을 가지고 세계 최고의 건강보장기관을 만드는데 함께 할 미래 핵심인재 확보를 위해 올 하반기 신규직원 채용 계획을 발표하고 모집 공고를 냈다.하반기 채용 규모는 총 125명(행정직 104명 , 전산직 21명)으로 서류심사, 필기시험, 인성검사 및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특히, 정부의 ‘학벌이 아닌 능력중심 사회 만들기’ 정책에 따라행정직 104명 중 43명을 고졸자로 채용하며, 이중 15명은 스펙초월 채용시스템을 도
[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지난 9월24일 미국 SWIFT BEEF CO(작업장 번호 : 3D) 작업장에서 수입된 쇠고기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2건 22톤에서 질파테롤이 검출(0.35ppb, 0.64ppb)돼 해당제품 불합격 조치 및 문제의 쇠고기를 생산한 작업장(3D)에 대해 수출선적 중단조치를 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달 24일 대만식품소비자지식서비스넷 정보(미국 3D 작업장에서 생산된 쇠고기에서 질파테롤 검출, 1.1ppb)에 따라 정밀검사 강화 조치 과정 중에서 질파테롤이 검출됨에 따른
[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8일부터 통·병조림 축산물과 레토르트 축산물에 대한 위생관리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의 축산물의 가공기준 및 성분규격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주요 개정 내용은 △세균발육시험 대상 확대 △제품 pH에 따른 멸균 및 살균 처리 대상 구분 △진공도와 납 검사항목 삭제 등이다.통·병조림 및 레토르트 축산물의 성분규격 중 멸균의 적정 처리 여부를 검증하기 위한 세균발육시험 대상을 현행 멸균제품에서 실온에서 유통되는 모든 통·병조림 제품으로 확대했다.식중독균 사멸여부 등
[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하루 종일 쓸고 닦고, 씻기고 또 씻기며 아무리 청결에 힘을 써도 생활 속 세균으로부터 우리 아이를 안전하게 지키기란 정말 쉽지 않다.손에 들었다 입에 물었다 하루 종일 달고 사는 아이들의 장난감은 그야말로 세균의 천국이다. 장난감 사이사이 손이 제대로 닿지 않는 틈새는 세균이 증식하기에 더욱 좋은 환경이며, 장난감 바구니에 넣어놓은 장난감들은 서로서로 세균 번식을 부추긴다.눈에 보이는 먼지만을 제거할 것이 아니라 알코올이나 향균 수건을 이용해 틈새까지 골고루 먼지를 제거해야 한다. 특히나 면역력이 약한 어
[시사매일]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5일 발표한 ‘기초연금 도입 계획’의 후속조치로 ‘기초연금법’ 제정안에 대해 이달 2일부터 22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보건부가 이날 기초연금 도입 계획을 반영한 ‘기초연금법’ 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65세 이상인 사람 중 선정기준액 이하(소득인정액 기준 하위 70%)인 사람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하되, 특수직역연금 수급권자와 그 배우자는 기초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토록 했다.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기초연금에 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개학철을 맞아 학교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8월26일부터 9월6일까지 전국 학교집단급식소, 식재료공급업체, 학교매점 등 5300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64곳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주요 위반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3곳) △시설기준 위반(9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 목적 보관(9곳) △시설물 무단 멸실(7곳) △표시기준 위반(7곳) △건강진단 미실시(2곳) △보존 및 보관기준 위반(2곳) △자가품질검사 위반(2곳) △거래내역 미보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고액·상습체납자의 인적사항을 공단 홈페이지 정보공개방을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25일 건보공단에 따르면 고액·상습체납자 993명(개인 345명 및 법인 648명, 총 체납액 256억 원)의 인적사항을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의 정보공개방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공개대상자는 체납발생일로부터 2년이 지난 건강보험료, 연체료 및 체납처분비(결손금액 포함)의 합이 1000만 원 이상인 체납자이며, 공개대상 항목은 체납자의 성명, 상호(법인 명칭
[시사매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최근 5년간(2008~2012년)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J30.2)’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진료환자는 지난 2008년 45만7032명에서 지난해 59만60명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6.6%가 증가했다.남성은 2008년 20만8038명에서 2012년 27만1679명으로 연평균 6.9% 증가했고, 여성은 2008년 24만 8994명에서 2012년 31만8381명으로 연평균 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12년 기준 &lsq
[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지난해 골반장기탈출 중 여성생식기 탈출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2008년에 비해 약 19% 정도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지난해 2만2309명 여성생식기 탈출을 포함해 골반저 기능이상으로 진료 및 치료를 받은 환자 중 50세 이상의 환자가 전체 환자 중 78.23%를 차지했다.유독 50세 이상의 여성들이 골반저 기능이상으로 병원을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국가통계포털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8년 50세 이상 인구가 26.75%에서 2012년 31.8%로 증가했고, 그중 50대의 인구가 12.4%에서 15.29
식품의약품안전처 대구식약청은 유통기한이 경과된 제품의 제조일자 및 유통기한을 변조한 정문농업법인(주)(경북 경산시 소재)의 ‘홍삼꿀차’ 등 4개 제품을 판매 금지 및 회수 조치했다고 17일 밝혔다.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3년 이상 경과한 ‘홍삼꿀차’, ‘대추꿀차’ 제품과 유통기한이 8개월 이상 경과한 ‘블루베리꿀차’, ‘아카시아꿀’ 제품이다.이들 제품은 세트로 구성돼 롯데백화점 대구점의 우수고객 사은품으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제공됐다.
[시사매일] 보건복지부는 장애등급심사과정에서 장애인이 여러 의료기관을 직접 찾아다니며 진료기록을 발급받아 제출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를 대행해 주는 서비스를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현재 장애인 등록을 위해서는 의료기관이 발급한 장애진단서 등 각종 구비서류(검사결과지, 진료기록지)를 첨부해 관할 주민센터에 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