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일닷컴 이호준 기자】올해 들어 위조지폐 발생 규모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1만원권 위조지폐는 올해 8월까지 193장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5000원권은 137장, 5만원권은 30장, 1000원권은 9장이 적발됐다.최근 5년간 1만원권 위조지폐 적발 장수는 2014년 930장, 2015년 335장, 2016년 671장이고 2017년의 경우 1216장으로 급격히 늘었었다.2014년부터 2018년 8월까지 권종별 위조
【시사매일 이호준 기자】박영선 의원 “한국은행 금리정책의 독립성 보장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며, 한은이 독립적 기관으로 위상 확보 위해선 박근혜 정권때 인위적인 금리인하에 대한 진정성 있는 반성이 우선돼야 한다”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구로을)은 지난 13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대정부질문에 이어 박근혜 정권의 잘못된 금리정책으로 인한 한국경제의 부작용에 대해 한국은행의 진정성 있는 반성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의원은 “2014년 9월 최경환 부총리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와인을 한잔했다며 금리의 '금'자도 얘
【시사매일 최영철 기자】석유공사, 광물공사, 가스공사 자원 공기업 3사는 지난 2017년 말 기준으로 총 51개국 169개 사업에 41조4000억 원을 투자해 14조5000억 원을 회수하고 손실액 15조9000억 원, 부채 51조5000억 원 수준을 기록하고. 이 중 2008년 이후 투자액이 37조9000억 원, 손실액 15조6000억 원으로 투자와 손실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14일 국회 산자중기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경기광명갑)이 총체적 실패로 드러난 MB정부의 해외자원 개발이 국정조사와 감사원 감사
【시사매일 김태훈 기자】한국전력(이하 한전)이 최근 5년간 총 9950건을 과다청구하고 62억 원을 환불해 준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국회 산자중기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경기광명갑)이 한국전력으로부터 제출받은 '전기요금 과다청구 및 환불 내역' 자료에 따르면 한전이 최근 5년간 총 9950건을 과다청구하고 62억 원을 환불해 준 것으로 나타났다. 과다청구는 오검침, 요금계산 착오, 계기불량 등 한전 측의 책임이 커 소비자가 인지 할 수 있는 과실로 인한 이중납부보다 더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과다청구
【시사매일 이인영 기자】지난 2010년 전자소송제도가 도입된 이래 8년 간 법원에 접수된 전자소송이 1417만 건이고, 그 중 57%에 해당하는 815만 건이 지급명령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지급명령은 금융사가 채권의 시효를 연장시키거나 일명 ‘죽은채권’을 부활시키기 위한 간단조치로 활용하는데 1회 연장 시 10년씩 연장되고 횟수에 제한이 없어 채무자가 사망한 후 어린 자녀에게 대물림되는 일도 빈번하다.이 지급명령은 일반소송에 비해 시간과 비용, 필요서류가 절감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더 많은 국민들을 더 오랜기간 추심에 노출시키는 결
【시사매일 김태훈 기자】바른미래당 이찬열 의원(수원 장안·국회 교육위원장)은 재벌기업의 친족일감몰아주기를 통한 부당한 부의세습을 막고, 공정한 경쟁질서 확립을 통해 소비자들이 더 나은 가격과 품질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법안의 주요내용은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 회사의 부당한 이익제공행위 금지 대상에 동일인이 지배하는 기업집단으로부터 독립된 친족 회사를 포함함으로써 총수일가의 사익편취를 방지하고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는 것이다.현
【시사매일 강동균 기자】바른미래당 이찬열 의원(수원 장안, 국회 교육위원장)은 출산전후휴가 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이른바 ‘출산전후휴가 안착법’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발의했다.28일 이찬열 의원이 대표발의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장관이 사용자에게 출산전후휴가 제공 의무를 고지하도록 하고,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수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주는 매년 해당 사업 또는 사업장의 출산전후휴가 사용 비율을 공시하도록 했다. 또한 고용노동부장관은 일정 비율 이상의 출산전후휴가 사용 기업에 재정적 지원을 할
【시사매일 이호준 기자】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구로을)이 20일 모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최근 이슈로 떠오른 기업들의 인터넷은행 자본참여와 은산분리 원칙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이날 박 의원은 “규제완화는 시대의 요구에 대해 법안이 함께 따라가는 것”이라고 전제하면서, 이번 발의한 법안이 은산분리 원칙을 규정한 은행법 개정안이 아닌 ‘인터넷은행에 대한 특례법안’임을 분명히 했다.또 박 의원은 산업자본 참여 비율을 25%로 제한한 이유에 대해서도 “현재 은산분리와 관련한 가장 강력한 규제를 하고 있는 나라가 미국”이라며 “미국에서도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이 대표발의한 신차를 구매한 이후 일정기간 동안 동일한 하자가 반복되는 경우 교환 또는 환불할 수 있도록 하는 '자동차관리법'개정안이 지난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내년 1월 1일 본격 시행을 앞두고 국토부가 시행령 제정을 위한 입법예고에 들어갔다.심재철 의원이 대표발의해 작년 9월 국회를 통과한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자동차를 인도받은 날로부터 △1년 이내 △중대한 하자는 3회, △일반 하자는 4회 발생하거나 총 수리기간이 30일을 초과하는 등 세 가지 요건을 모
【시사매일 강동균 기자】초저가·파격할인·공짜·100원 여행 등 소비자를 우롱하는 과장 낚시 광고를 막기 위한 법안이 추진된다.바른미래당 이찬열 의원(수원 장안·교육위원장)은 소비자들이 오인할 수 있는 과대포장 광고를 막고 소비자 보호를 위한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31일 밝혔다.법안의 주요골자는 공정거래위원회가 표시·광고의 방법을 고시하는 중요정보에 구매 선택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는 상품 등의 수량 또는 가격의 변동을 포함으로써 올바른 정보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소비자를 보호 할
【시사매일 김태훈 기자】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은 한시법이었다가 최근 6월 폐지된 기업구조조정 촉진법을 상설화하는 내용의 '기업구조조정 촉진법안' 제정안을 30일 국회에 제출했다.심재철 의원에 따르면 종전의 기업구조조정 촉진법은 지난 1997년 IMF 경제위기를 전후해 대기업의 연쇄도산 상황에서 채권금융기관 주도의 신속한 구조조정인 이른바 ‘워크아웃’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한시법으로 제정된 법률이었다. 이 법률은 2001년 한시법으로 제정된 이래 여러 차례에 걸쳐 유효기한이 연장돼 왔고 최근 6월 30일에 유효기한이 만료
【시사매일 이호준 기자】최근 2013~2017년까지 5년간 금융사들이 채권시효연장 및 추심을 위해 신청한 지급명령이 189만 건에 달하고 총 703억 원의 비용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40%에 육박하는 70만건이 집행관에 의해 송달됐는데, 그에 따라 집행관에게 지불한 비용만 214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27일 국회 정무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2013~2017년 사이에 이뤄진 지급명령 신청 건수는 카드사(112만4000건)▷매입추심대부업체(53만600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