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일] 서울 양재동 복합물류센터 파이시티 인허가와 관련, 청탁과 함께 거액을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박영준(52)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2일 피내사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두했다. 이날 오전 박 전 차관은 변호인과 함께 대검찰청사에 도착했으며 기다리고 있던 기지들에게 "모든 사안에 대해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
[시사매일] 현 정권 실세로 ‘왕차관’으로 불리던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2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 출석했다. 박 전 차관은 서울 양재동 복합유통단지인허가 과정에서 시행사인 파이시티측으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이미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된 상황에서 박 전 차관에 대해서도
[시사매일] 개인정보유출에 따른 정신적 피해를 배상하라는 판결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나왔다. 27일 대구지방법원 김천지원 구미시법원은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와 싸이월드 회원 유모씨가 개인정보유출에 따른 손해를 배상하라며 SK컴즈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지난해 7월 SK컴즈가 운영하는 네이트와 싸이월드의 회원 3500만명의 개인정보가
[시사매일]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의무휴업제 시행 조례가 유효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27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부장판사 오석준)는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SSM 6개사가 “대형마트와 SSM에 대한 영업제한이 부당하다”며 서울 강동구와 송파구를 상대로 낸 &lsquo
[시사매일] 제19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경북 포항남ㆍ울릉 선거구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지만 제수 성추행 의혹으로 새누리당을 탈당한 김형태 당선자에 대해 경찰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 당선자는 선거를 앞두고 지역구가 아닌 서울 여의도에 국회의원 후보자 유사 사무실을 차려 유권자들에게 전화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
[시사매일]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25일 오전 피내사자 신분으로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 출두했다. 최 전 위원장은 서울 양재동 복합유통단지 인허가와 관련한 청탁과 함께 시행사인 파이시티측으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소환조사에서 검찰은 돈의 사용처와 함께 대가성을 밝히는데 수사력을 잡중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검찰은 파이시티의
[시사매일]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거액의 금품수수 의혹에 휩싸였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최 전 위원장이 양재동 복합유통단지 사업의 인허가와 관련해 거액을 받은 혐의를포착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에 따르면 이모 파이시티 전 대표가 지난 2007년에서 2008년쯤에 최 전 위원장에게 청탁 명복으로 10억 원이 넘는 돈을 건넸다고 진
[시사매일] 미국 프로골프(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최경주(42) 선수의 재산 수 십 억원을 빼돌린 일당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9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조사부(박규은 부장검사)는 최경주 선수가 설립한 ‘사단법인 최경주복지회’에 근무하며 최 선수의 재산 수십억원을 빼돌린 경리직원 박모씨와 보험설계사 조모씨에 대해 특정경제
[시사매일] 제수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경북 포항 남·울릉의 김형태 당선자가 7시간 30분 동안 강도 높은 조사를 받은 뒤 20일 새벽 2시에 귀가했다. 이에 김 당선자는 성추행 의혹 관련 진술을 뒤로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경찰은 "김 당선자를 제수 성추문과 관련한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고소인 자격으로 조사를 받
[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법무부는 19일 법무부장관의 정책자문기구인 제9기 법무부 정책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제9기 정책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선욱 이화여자대학교 총장을 위촉하고, 지휘자 금난새 교수,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조흥식 교수를 비롯해 경제, 언론, 여성, 문화, 복지, 과학, 의료, 미래·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
[시사매일] 대법원은 17일 전국 주요 법원에 식품ㆍ보건 전담 형사재판부 설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법원은 지난 13일자로 각급 법원에 설치된 전담재판부의 설치 근거가 된 ‘전문재판부의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예규’를 개정해 형사 전담재판부 예시에 ‘식품ㆍ보건 전담재판부’를 추가했다. 대법원은 &ld
[시사매일] 서울고등법원 형사2부(부장판사)는 17일, 지난 2010년 서울시교육감 선거 당시 경쟁후보였던 박명기 전 서울대 교수를 매수한 혐의로 1심에서 30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던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이에 이날 서울고등법원 형사2부는 "1심의 형량이 돈을 받은 박명기 전 교수에 비해 너무 가볍다&
[시사매일]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16일 선종구(65) 하이마트 그룹 회장과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을 불구속 기소하고 김효주 하이마트 부사장을 구속 기소 처리했다. 선 회장은 회사자금 횡령 및 하이마트 매각과정에서 회사 자산을 담보로 회사에 수천억 원대 손해를 끼친 혐의와 불법 재산 증여로 세금 탈루 혐의를 받고 있다. 함께 불구속 기소된 유 회장은 선 회장
[시사매일] 조현오 경찰청장이 수원 20대 여성 살인사건으로 사임하자 후임에 이강덕 서울경찰청장과 김기용 경찰청차장의 2파전으로 압축됐던 가운데 결국 김기용 경찰청차장이 신임 경찰청장으로 내정됐다. 16일 오후 서울시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경찰청장 인선을 위한 회의를 개최한 경찰위원회는 차기 경찰청장 단수 후보에 김기용 경찰청차장을 추천하기로 했다.
[시사매일] 대법원 3부(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12일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개인자금 관리를 맡으면서 자금 회수를 위해 살인을 청부한 혐의(살인미수교사 등)로 구속 기소된 A(43)씨와 그를 도와 범행을 공모한 혐의로 기소된 B(45)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지시에 따라 P씨를 살해하려고 준비하고 강도상해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미행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가 '윗선 개입 의혹'을 밝혀내지 못한 채 검찰로 송치됐다. 서울중앙지검(검사장 최교일)은 10일, '윗선' 개입 의혹을 밝히지 못한 채 미행을 한 정황이 확인된 삼성물산 감사팀 소속 A모(45)부장과 B(43)차장 등 직원 5명에게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해 9일 경찰로부터 기
[시사매일]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미행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가 ‘윗선 개입 의혹’을 밝혀내지 못한 채 일단락됐다. 당초 CJ 회장 미행 사건에 대해 가장 주목됐던 점은 윗선 개입 의혹이었다. 그러나 경찰은 ‘윗선’ 개입 의혹을 밝히지 못한 채 미행을 한 정황이 확인된 삼성물산 감사팀 소속 A(43)차장과 B(4
[시사매일] 지난 1일 발생한 수원 20대 여성 살인사건에 대해 국민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조현오 경찰청장이 9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또한 경찰의 미흡한 대응에 대한 책임을 지고 청장직을 사퇴할 것이란 의사를 밝히고 피해 유가족에 대한 국가 차원의 피해 보상과 경찰관들의 자체 모금
[시사매일]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박윤해)이 국무총리실 민간인 불법사찰 및 증거인멸 사건을 수사 중인 가운데 공직윤리지원관실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삭제하라고 지시한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과 최종석 전 청와대 행정관을 증거인멸 교사 및 공용물손상 교사 혐의로 3일 구속 수감했다. 이에 이들의 구속됨에 따라 수사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특히 검
[시사매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30일 ’룸살롱 황제‘ 이경백(40)씨에게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로 현직 경찰 4명을 긴급 체포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11시쯤 서울 수서경찰서 박모 경위와 서울 강남경찰서 한모 경위 등 여성가족부 파견 경찰관 4명을 소환조사해 구체적인 금품 액수와 수수 경위 등을 조사했다. 체포된 경찰관들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