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일닷컴 최영철 기자】쌍용자동차가 유럽시장 진출 공략 확대와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럽의 사이버보안 관리체계 CSMS(이하 CSMS) 인증을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유럽경제위원회(UNECE)는 2020년 7월 관련 법규(UNR155)를 제정하고 CSMS 인증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CSMS 체계에 따라 차량이 개발됐는지 형식승인(VTA, Vehicle Type Approval) 또한 받아야 한다.CSMS(Cyber Security Management System)는 자동차와 전기·전자 부품 등 그 시스템에 대해
【시사매일닷컴 김태훈 기자】LG전자의 클로이 가이드봇이 박물관 안내 도우미로 나선다고 16일 밝혔다.LG전자는 국립공주박물관과 국회박물관에 문화 해설과 길 안내 등 큐레이터 역할을 수행할 ‘LG 클로이 가이드봇’을 ‘큐아이’라는 이름으로 배치, 운영한다.LG 클로이 가이드봇은 관람 접근성을 높여 평소 일반 관람객과 달리 문화를 소비하고 즐기는 데 어려움을 겪어 온 소외계층의 고객 만족도를 제고했다.예를 들어 청력이 약한 관람객에게는 수어 해설과 자막 노출을 통해 전달력을 높였다. 거동이 불편해 휠체어를 사용해야 하거나 유모차를 동반
【시사매일닷컴 최영철 기자】현대모비스가 지난해 국내외에서 3000여건에 이르는 특허를 출원한 가운데, 해외에서 출원한 지식재산권이 국내 출원 규모를 처음으로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특히 현대모비스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원천기술로 불리는 글로벌 표준특허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도 전체 특허 출원분의 70%가량이 자율주행과 전동화, UAM과 로보틱스 같은 선행 분야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현대모비스는 경기도 마북연구소에서 ‘2023 특허 어워즈’를 개최했다. 지난해 우수 특허를 출원한 연구원들을 포상하고, 창의적 연구
【시사매일닷컴 김태훈 기자】삼성전자가 최근 일본 이동통신사업자 KDDI의 ‘5G 단독모드(Standalone, SA) 코어(Core)’ 솔루션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코어 솔루션은 고도의 기술력과 안정적인 품질 보장이 요구되고, 한번 도입이 되면 교체 주기가 길기 때문에 신규 공급자의 진입 장벽이 매우 높은 영역으로 평가된다. 특히 통신 서비스의 품질과 기술력을 매우 중시하는 일본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5G 기술 리더십을 또 한 번 입증한 것이다.이로써 삼성전자는 KDDI의 5G 상용 네트워크 구축에 참여해, 5G 기지국(2
【시사매일닷컴 최영철 기자】정부가 미래 자동차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기로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자동차산업이 미래차로 신속하고 유연하게 전환하는데 필수적인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315억원을 투입 3735명을 양성한다고 6일 밝혔다.앞서 정부는 지난해 9월 ‘자동차산업 글로벌 3강 전략’을 통해 2030년까지 전기‧수소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를 집중 육성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SW 융합인력 1만명을 포함해 총 3만명을 양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그 일환으로 산업부는 자동차업계 의견수렴을 거
【시사매일닷컴 최영철 기자】현대자동차는 전국택시연합회관에서 송창현 현대차 TaaS본부 사장, 박복규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회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택시연합회와 ‘수요응답형 기반 통합 MaaS 플랫폼 및 택시 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적 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MaaS(Mobility as a Service)는 다양한 교통수단을 하나의 교통수단처럼 연계해 단일 플랫폼으로 모든 교통수단에 대한 최적 경로 안내, 예약, 결제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이번 MOU는 현대차의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플랫폼인
【시사매일닷컴 김태훈 기자】삼성전자(005930)는 2022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70조4600억원, 영업이익 4조3100억원의 실적을 발표했다.삼성전자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수요 부진 등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 매출은 전 분기 대비 8.2% 감소한 70조4600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연간 기준으로는 전년도에 이어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3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메모리는 어려운 시장 여건 속에 매출이 감소했지만 파운드리는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메모리 가격 하락 심화, 재고자산 평가손실 관련 영향과 함
【시사매일닷컴 최영철 기자】현대모비스가 지난해 매출 51조9063억원, 영업이익 2조265억원, 당기순이익 2조4872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4.5%, 5.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소폭(-0.7%) 감소했다. 현대모비스의 연간 매출이 50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경기 둔화, 공급망 불안정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미래 모빌리티 프로바이더’로의 전환을 이어가며 얻어낸 값진 성과다. 전동화 부문 수익성 증대와 고부가가치 핵심 부품 공급 확대, 성공적인 글로벌
【시사매일닷컴 최영철 기자】모터트렌드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올해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됐다.1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뉴세계적 권위를 보유한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MotorTrend)는 정의선 회장이 ‘올해의 인물(Person of the Year 2023)’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모터트렌드는 이날 ‘2023 모터트렌드 파워리스트(2023 MotorTrend Power List)’ 50인을 공개하고, 정의선 회장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모터트렌드는 매년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시사매일닷컴 김태훈 기자】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지난 6~7일 이틀간, 주요 계열사 CEO들 및 그룹의 미래 사업을 이끌 임직원 20여명과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국제전자제품 박람회(CES) 2023을 찾았다.9일 LS그룹에 따르면 이번 CES에는 구 회장뿐만 아니라, LS 명노현, LS전선 구본규, LS일렉트릭 김종우·권봉현, LS MnM 도석구, LS엠트론 신재호, SPSX (슈페리어 에식스) 최창희 대표 등 주요 계열사 CEO 및 COO 등과 함께, 지난해 9월 그룹의 신사업 아이디어 우수 프로젝트로 선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현대모비스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서 ‘뉴 모비스(NEW MOBIS)’ 비전을 공개하고,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한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전문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고 6일 밝혔다.회사 사명의 의미도 ‘MObility Beyond Integrated Solution’으로 재정의했다. 사용자 경험을 혁신하고 고객의 니즈에 최적화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미래 전략의 본질을 강조하기 위해서다.현대모비스는 5일 오전(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내에 마련된 전시
【시사매일닷컴 최영철 기자】기아(000270)가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과 기아 브랜드 리론칭 방향성을 고려해 올해부터 영업직군 명칭을 ‘오토컨설턴트’로 바꾼다고 5일 밝혔다.‘오토’는 단순 자동차 제품을 넘어서 PBV·자율주행 등 다양한 서비스까지 포괄하는 의미이며, ‘컨설턴트’는 고객과 가장 맞닿아 있는 곳에서 고객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역할을 뜻한다.이와 연계해 기아는 기존 영업사원~영업부장의 6단계 직급 호칭도 ‘전임·선임 오토컨설턴트’의 2단계로 통합한다.특히 오토컨설턴트라는 명칭은 자동차 판매 업
【시사매일 최영철 기자】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충청권 신도시인 아산탕정2 도시개발사업 357만㎡의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4맇 밝혔다.국토부는 이번 개발계획은 2020년 8월 지정고시한 아산탕정2 도시개발구역에 대한 계획으로 지자체 등 관계기관 협의와, 도시·교통·환경·경관 등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5일 수립·고시했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천안아산역 인근 아산시 탕정면 일원에 자율주행 자동차·소재부품 산업 등 미래 전략산업 분야를 육성·지원하고 배후 주거단지 등을
【시사매일 최영철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은 3일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에서 타운홀 미팅 방식의 신년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올해 신년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정의선 회장을 비롯해 현대차 장재훈 사장, 기아 송호성 사장, 연구개발본부 박정국 사장, TaaS본부 및 차량 SW 담당 송창현 사장이 직원들과 마주하고 2023년 새해 메시지와 사업 방향성 및 비전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직원들의 질의에 구체적으로 답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했다.정의선 회장은 새해 메시지에서 “다가오는 위기를 두려워하며 변화를 뒤쫓기보
【시사매일닷컴 김태훈 기자】현대모비스가 미국 최대 미디어그룹 싱클레어(Sinclair)와 손잡고 북미 시장에서 차량용 방송 플랫폼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세계 최초로 개발한 차량용 ATSC3.0(미국 차세대 방송 표준) 수신 시스템의 기술력을 현지에서 입증해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 한다는 전략이다.ATSC3.0은 미국에서 20년 만에 새로 제정한 차세대 방송 표준이다. 방송 주파수와 인터넷 프로토콜(IP)를 이용해 고화질 영상과 데이터의 고속 송·수신을 구현한다. 통신 주파수보다 더 넓은 도달 범위를 저렴하게 활용하면서
【시사매일닷컴 최승준 기자】국토교통부는 생활물류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고, 산업 발전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제1차 생활물류서비스산업 발전 기본계획'을 마련해 국가물류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제1차 생활물류서비스산업 발전 기본계획은 2021년 7월에 시행된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제20조에 따라 최초로 수립되는 생활물류 분야 기본계획으로, 계획수립을 위해 전문기관의 연구를 중심으로 생활물류 분과위원회 운영, 택배·배달·퀵 등 업계별 간담회 등을
【시사매일닷컴 강동균 기자】안랩이 지난 13일 판교 안랩 사옥에서 자동차 보안 및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페스카로와 ‘자동차 사이버보안 분야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안랩과 페스카로는 차량 내 소프트웨어 도입 증가 및 내·외부 통신 확대 등으로 중요도가 높아지는 자동차 보안 위협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MOU를 진행했다.양사는 이번 MOU로 △자동차 내부 통신 및 전자제어장치 보안 사업 △자율주행·자율 협력 주행 분야 보안 사업 △자동차 분야 외 기타 IoT(Internet of Thi
【시사매일닷컴 김태훈 기자】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미래 모빌리티를 연계한 환승센터의 선제적 구축을 위해 광역·기초를 대상으로 5일부터 '미래형 환승센터(MaaS Station)' 시범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미래형 환승센터(MaaS Station)란 철도·버스를 연계한 기존 환승센터에서 나아가,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차, 전기·수소차, 개인형 이동수단(PM) 등 미래 모빌리티까지 연계한 환승센터를 말하는 것으로, 이번 공모사업은 철도·버스 등 기존 교통수단뿐
【시사매일닷컴 최영철 기자】현대차·기아는 지난 7~11일까지 양재동 본사에서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들과 신기술 실증 시연을 위한 ‘2022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Open Innovation Lounge)’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는 창의적이고 유연한 상품 및 신기술 개발 문화를 조성하고, 외부 스타트업과 기술 협력으로 고객이 원하는 기술 경험을 신속하게 차량에 적용하기 위해 2019년 시작된 개방형 혁신 상품 개발 플랫폼이다.올해 행사에서는 ‘함께 미래를 만들다(Building Future Together)’
【시사매일닷컴 최승준 기자】정부는 수도권 서부지역의 대표적인 지역현안 사업으로 꼽혔던 서울 5호선 연장 등 광역교통 확충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지역의 심각한 교통난을 근본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에 따르면 김포시 등 수도권 서부지역은 그간 서울과 연접한 지리적 이점에도 불구하고 광역교통대책이 부족해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을 활용해 서울 도심으로 접근하기가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김포한강신도시 조성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김포골드라인(양촌 ↔ 김포공항)이 지난 2019년 개통돼 서울로의 접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