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일닷컴 김태훈 기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미래형 환승센터 시범사업을 공모한 결과 평택지제역, 강릉역, 마산역, 대전역 4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미래형 환승센터는 철도·버스를 연계한 기존 환승센터에서 나아가,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차, 전기·수소차, 개인형 이동수단(PM) 등 미래 모빌리티까지 연계한 환승센터로, 이번 공모는 미래 모빌리티의 상용화 시기에 앞서 미래형 환승센터의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한 최초의 시도라는데 그 의의가 있다.이번 공모는 지난 2022년 12월 5일~2023년
【시사매일닷컴 최영철 기자】 현대모비스가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혁신 기술을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초 CES에서 호평 받은 엠비전 시리즈를 비롯해 현대모비스의 미래 모빌리티 지향점을 국내 관람객에게 차별화된 콘텐츠로 선보인다. 2023 서울모빌리티쇼는 현대모비스가 엔데믹 이후 국내 소비자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다. ‘Hi! For better Tomorrow’(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를 주제로, 역대 가장 넓은 면적의 전시공간(720㎡
【시사매일닷컴 김태훈 기자】삼성전자는 이재용 회장은 24일 중국 텐진에 위치한 삼성전기 사업장을 방문해 전자부품 생산 공장을 점검하고 텐진 지역에서 근무하는 삼성 계열사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삼성전자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은 지난 2020년 5월 중국 산시성 삼성전자 시안 반도체 사업장 방문 이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중국을 찾지 못했으나, 이번에 약 3년만에 중국 내 삼성 사업장을 방문했다고 전했다.이재용 회장은 이날 2021년 가동을 시작한 삼성전기 텐진 MLCC 생산 라인을 살펴보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
【시사매일닷컴 최영철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최첨단 로보틱스 서비스 개발을 위해 AI 반도체 전문 기업과 손을 잡는다도 24일 밝혔다.현대차·기아는 의왕연구소에서 현동진 로보틱스랩장 상무와 김녹원 딥엑스(DEEPX)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 플랫폼용 AI 반도체 탑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현대차·기아의 최첨단 로봇플랫폼에 딥엑스의 AI 반도체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기술 협력을 목표로 추진됐다.딥엑스는 AI 반도체를 전문으로 설계하는 국내 스타트업으로, AI 모델 추론에 최적화된
【시사매일닷컴 김태훈 기자】 삼성전자가 강력한 청소 성능에 펫 케어 기능을 강화한 2023년형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2023년형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새로운 브러시 구조를 적용해 강화된 청소 성능을 갖췄다. 이중 흡입구 구조의 브러시는 머리카락이나 반려동물의 털 제거에 더욱 효율적이다. 덕분에 관리가 까다로운 카펫 위의 털까지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집 구조와 사물 종류까지 정확히 인식해 청소하는 'AI 자율주행' 기능도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가전·가구·전
【시사매일닷컴 최영철 기자】 쌍용자동차가 KG 모빌리티로 회사명을 변경하고 미래 모빌리티(Mobility) 기업으로의 변화를 위한 첫발을 뗐다고 22일 밝혔다.평택 본사에서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정용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련 임직원 그리고 주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KG 모빌리티(KG Mobility)로 사명 변경을 확정했다.KG 모빌리티는 1954년 1월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자동차 회사인 하동환자동차제작소로 출발해 1977년 동아자동차 그리고 1988년 쌍용자동차 이후 35년 만의 새 이름으로, 70여 년의 자동차 역
【시사매일닷컴 최영철 기자】 현대자동차가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체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올 상반기 대규모 IT 경력 인재 확보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달 15일부터 현대자동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ICT본부 전 부문에 걸쳐 세 자릿수 규모의 경력직 상시 채용을 시작한다.채용 분야는 △IT 기획 △프로젝트 매니저 △서비스 소프트웨어 개발자 △솔루션 아키텍트 △데이터·인프라 엔지니어 △DR(Developer Relations) 등 총 13개 직무이며, 분야별 자격 요건과 수행 직무 등 세부
【시사매일닷컴 최영철 기자】 쌍용자동차가 KG그룹의 가족사로 새롭게 출발하며 미래 모빌리티(Mobility) 기업으로의 도전에 함께할 패기 넘치는 인재들을 채용했다고 13일 밝혔다.쌍용자동차의 신규 채용은 2020년 이후 3년 만으로, 모집공고는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2일까지 14일 동안 진행되었으며, 충원 대상은 미래자동차 연구 개발 등 R&D 인력을 위주로 회사 전 부문에 걸친 필수 인력이다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이번에 채용된 인원은 신입 및 경력 사원 등 총 53명으로, 쌍용자동차와의 새로운 출발에 함께할 열정과 전문성을
【시사매일닷컴 이영란 기자】 국내에서 푸조 브랜드는 2번의 큰 성공이 있었다. 2번의 큰 성공은 국내 수입차 시장에 패러다임을 바꿀 정도로 큰 성공였다.첫번째 성공은 2000년 초반 글로벌 에너지 위기가 발생할 쯤 연비가 뛰어난 디젤 중심의 라인업을 선보이며 가솔린 중심의 국내 자동차 시장에 '1회 주유로 부산 왕복'이라는 센세이션을 만들었다.2번째 큰 성공은 중/대형 중심의 국내 자동차 시장에 소형SUV 푸조 2008을 출시하며, 쌍용자동차 티볼리 인기의 도화선 같은 역할을 했다.당시 수입자동차는 프리미엄 이미지가
【시사매일닷컴 최영철 기자】 현대모비스가 그간 해외 제작사들의 독무대였던 에어백 모듈 등 안전부품 분야에서 자체 기술로 개발한 신기술들이 해외 제품군 대비 한 차원 높은 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미래 모빌리티 기술 진화에 따라 차량의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탑승자를 보호하는 안전 기술도 함께 고도화되고 있으며 차량 내 대표적 안전 부품인 에어백의 기술적 발전이 대표적이다. 현대모비스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머리 회전 방지 에어백’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신규 충돌안전 테스트에서 ‘머리 회전
【시사매일닷컴 박규진 기자】 SK텔레콤은 자사의 AI 기술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배달로봇 선도업체인 뉴빌리티 융합보안 서비스 전문회사인 SK쉴더스와 손잡고 ‘자율주행 AI순찰로봇’을 공동 개발하고 사업화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자율주행 AI순찰로봇 서비스란 자율주행 로봇이 지정된 구역을 계속 움직이며 모니터링하고, 특이상황 감지 시 관제센터에서 보안요원을 출동시키는 보안 및 경비 서비스이다.이를 위해 3사는 7일 SK쉴더스 삼성동 사옥에서 MOU를 체결했다. SKT의 AI 영상인식 및 전송 기술을 뉴빌리티가 보유한 자율주행 로봇 기술
【시사매일닷컴 김용환 기자】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올해 스마트 물류 혁신을 위한 디지털 물류실증단지 조성사업 대상지로 경상남도, 구미시,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등 4개 지자체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디지털 물류실증단지 조성사업은 물류산업의 디지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물류산업 전반에 걸쳐 편리하고 스마트한 기술 확산과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차세대 로봇기술,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험의 장을 제공하고자 2021년부터 추진되어 왔다.이번에 선정된 사업대상지는 지난해 12월부터 두 달 동안 공
【시사매일닷컴 최영철 기자】전기차 배터리 보호, 항속 거리 증대, 주행 성능 향상, PBV 차량 승하차 편의성 향상 등 다양한 목적에 따라 차량 높이가 자동 조절되는 시스템이 시장에 나온다. 전기차나 PBV(목적기반 차량) 뿐 아니라 고성능 차량에 적합한 기술로 관련 시장 확대에 따라 차량 주행 성능은 물론 경제성과 안전성, 사용자 편의성을 한층 높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모비스는 거친 노면이나 고속도로, 주차장 등 다양한 환경에서 적용이 가능한 ‘차량 높이 자동조절시스템(ELC·Electronic Leveling Con
【시사매일닷컴 박규진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26일(현지 시각) MWC23이 열리고 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자사가 보유한 AI 서비스와 기술을 활용해 고객·기술, 시공간, 산업(AIX), Core BM, ESG 등 5대 영역을 중심으로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AI to Everywhere(AI를 모든 곳에)’를 공개했다.간담회를 주관한 유영상 사장은 자리에 함께한 주요 파트너사들과 함께 ‘K-AI 얼라이언스’ 구축을 선언하고, 5대 영역의 AI 혁신을 함께하며 대한민국 AI 생태계를 키워 AI
【시사매일닷컴 김태훈 기자】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드론 등 무인기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확보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공격용, 불법 드론을 자동으로 감지, 식별, 무력화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해 국가 안보는 물론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도 극대화하겠다는 것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국의 록히드마틴 등과 함께 포르템 테크놀로지스(Fortem Technologies)에 조건부지분인수계약(SAFE) 방식으로 총 1780만 달러(약 225억원)를 투자했다.SAFE는 투자금을 선지급하고 추후 할인된 가격에 지분을 취
【시사매일닷컴 최영철 기자】삼성전자가 첨단 5나노 파운드리 공정으로 미국 AI 반도체 전문 기업 암바렐라(Ambarella)의 자율주행 차량용 반도체를 생산한다고 21일 밝혔다.삼성전자가 이번에 생산하는 반도체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ADAS)에 탑재되는 암바렐라의 최신 SoC(System on Chip) ‘CV3-AD685’이다.삼성전자에 따르면 CV3-AD685는 암바렐라의 차세대 인공지능 엔진(CVflow)을 탑재하고 있으며, 카메라와 레이다를 통해 입력된 운전
【시사매일닷컴 김태훈 기자】국토교통부는 15일 열린 2025년 지능형교통체계(ITS) 아태총회 유치 후보도시 선정 평가위원회에서 수원시가 후보 도시로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s)는 첨단교통기술을 통해 교통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과학화ㆍ자동화된 운영으로 교통 효율성ㆍ안전성을 향상시키는 지능형교통체계을 말한다. ITS, MICE 분야 외부전문가 7인으로 구성해 국제행사 유치 적합성 등 평가한다.ITS 아태총회는 1996년 일본 도쿄에서 시작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I
【시사매일닷컴 김태훈 기자】DX전문기업 LG CNS가 고객의 DX혁신을 위한 5G특화망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6일 밝혔다.이달 초 경희대학교와 ‘이음5G 구축 및 연구·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이음5G를 기반으로 제조·물류 등 산업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과 서비스 연구·개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LG CNS와 경희대는 이번 협약으로 이음5G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예지보전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 예지보전은 설비 상태를 파악해 이상 징후를 예측하면서 유지·보수하는 과정을 의미한다.LG CNS와 경희대는 스마트
【시사매일닷컴 최영철 기자】쌍용자동차가 유럽시장 진출 공략 확대와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럽의 사이버보안 관리체계 CSMS(이하 CSMS) 인증을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유럽경제위원회(UNECE)는 2020년 7월 관련 법규(UNR155)를 제정하고 CSMS 인증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CSMS 체계에 따라 차량이 개발됐는지 형식승인(VTA, Vehicle Type Approval) 또한 받아야 한다.CSMS(Cyber Security Management System)는 자동차와 전기·전자 부품 등 그 시스템에 대해
【시사매일닷컴 김태훈 기자】LG전자의 클로이 가이드봇이 박물관 안내 도우미로 나선다고 16일 밝혔다.LG전자는 국립공주박물관과 국회박물관에 문화 해설과 길 안내 등 큐레이터 역할을 수행할 ‘LG 클로이 가이드봇’을 ‘큐아이’라는 이름으로 배치, 운영한다.LG 클로이 가이드봇은 관람 접근성을 높여 평소 일반 관람객과 달리 문화를 소비하고 즐기는 데 어려움을 겪어 온 소외계층의 고객 만족도를 제고했다.예를 들어 청력이 약한 관람객에게는 수어 해설과 자막 노출을 통해 전달력을 높였다. 거동이 불편해 휠체어를 사용해야 하거나 유모차를 동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