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일닷컴 김태훈 기자】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지주회사 관련 규정에 관한 해석지침(이하 해석지침)을 개정해 1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일반지주사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보유 허용 등 개정 공정거래법상 관련 규정의 구체적인 적용기준을 제시하기 위함이다.공정위는 개정 해석지침에 일반지주사의 CVC 보유와 관련해 CVC 소유주체, 행위제한 적용시점 및 유예기간 등을 명시하고, 출자금, 총자산, 특수관계인 등 CVC 행위제한 규정에 대한 구체적인 적용 기준을 마련해 기업의 예측가능성을 제고하고자 했다.아울러,
【시사매일닷컴 김태훈 기자】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국 뉴욕에서 BBC (배터리·바이오·반도체) 분야 원자재 공급망을 강화하는 등 이번 방미 기간 다양한 글로벌 경영 활동에 나서고 있다.23일 SK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20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에서 하카인데 히칠레마(Hakainde Hichilema) 잠비아 대통령과 만나 배터리 분야 핵심 원재료와 관련한 민관협력 모델을 구축했다. 최 회장은 20일부터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77차 UN 총회 기간 각국의 정상들이 뉴욕에 모인다는 점을 고려해 워싱턴D.C. 방문에 앞서 뉴욕을
【시사매일닷컴 김태훈 기자】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는 제71차 동반성장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중견기업 215개사에 대한 2021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수 산정·공표에 필요한 절차 수행이 어려워짐에 따라, 매년 상반기내(6월말)에 공표하던 것을 9월로 연기해 공표하게 됐다.21일 동방위에 따르면 2021년도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위의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위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동일비율로 합산 후, 최우수, 우수, 양호 및 보통의 4개 등급으로 구분핶으며,
【시사매일닷컴 김태훈 기자】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23일 기업집단 엘지(LG)로부터 (주)엘엑스홀딩스(LX홀딩스) 등 12개사에 대해 친족분리를 인정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지난 5월 3일 기업집단 LG는 LX홀딩스 등 12개사가 동일인 구광모 LG 회장의 숙부인 LX 구본준 회장에 의해 독립적으로 경영됨을 이유로 친족분리 인정을 신청했다. 12개사는 기존 사명을 ‘LG’에서 ‘LX’로 변경하거나 별도 브랜드를 사용하는 등 독립경영체제를 구축했다.이에 공정위는 LX홀딩스 등 12개사의 친족분리 신청내용을 검토한 결과, 이 회사
【시사매일 김태훈 기자】동원그룹은 31일 일반지주회사로서는 최초로 CVC(동원기술투자) 설립 및 등록을 완료하고 벤처투자에 나선다.아울러,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CVC 관계기관 협의체를 구축·운영go CVC 설립과 운영을 지원하고 업계의 애로사항 해소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31일 금감원에 따르면 동원그룹이 일반지주회사로서는 최초로 CVC 설립 및 등록을 완료하고 벤처투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말 공정거래법 개정을 통해 일반지주회사의 CVC 보유를 허용한 후,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는 6월 8일 대리점법의 시행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담은 ‘대리점법 시행령 개정안’을 16일부터 오는 3월 2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공정위가 입법예고한 개정 대리점법에 따르면 대리점거래 관련 교육 등 업무는 일정한 기준을 충족하는 단체가 수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이에 이번 시행령 개정안에서는 그 업무를 수행하는 단체의 기준을 △시설 △인력 △교육실적 또는 전문성 등 세가지 측면에서 규정했다.또한, 개정 대리점법은 동의의결제도를 도입하고, 사업자가 동의의결된 내용을 이행하지 않을
【시사매일 김태훈 기자】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021년 11월 1일부터 2022년 1월 31일까지 최근 3개월 간 발생한 대규모기업집단의 소속회사 변동 내용을 공개했다.3일 공정위에 따르면 대규모기업집단 71개의 소속회사는 지난해 10월 31일, 2704개에서 올해 1일 31일, 2738개로 34개사가 증가했다. 회사설립, 지분취득 등으로 112개사가 계열로 편입됐고, 흡수합병, 지분매각 등으로 78개사가 계열에서 제외됐다.지난해 2월~4월까지 소속회사 변동이 급증한 것은 2021년도 대기업집단 지정에 따라 기존 64개 기업집단이
【시사매일 김태훈 김창한 기자】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공정한 시장, 혁신하는 기업, 주인되는 소비자'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2022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올해 업무계획에는 디지털 공정경제 구현으로 지속가능한 혁신기반을 마련하고, 갑과 을이 동행하는 따뜻한 시장환경을 조성하며, 대기업집단의 건전한 지배구조와 거래질서를 정립하는 내용이 핵심과제로 제시됐다.지난 4년 반 동안 추진한 성과는 하도급·가맹·유통·대리점 등 취약분야에서 을(乙)에 대한 보호장치를 확충하고 갑(甲)의 횡포를 엄
【시사매일 김태훈 기자】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기업집단 에스케이(이하 에스케이) 소속 에스케이㈜가 특수관계인 최태원 회장이 사업기회를 제공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총 16억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에스케이는 반도체 소재산업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목적으로 지난 2017년 1월 23일 (주)엘지가 보유하던 SK실트론(舊 LG실트론) 주식 51%의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에스케이는 실트론에 대해 주주총회 특별결의 요건을 충족하고 유력한 2대 주주가 출현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 추가로
【시사매일 김태훈 기자】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이하 공정거래법)에 따른 지주회사의 소유·출자 현황 및 수익구조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올해 상반기에 지주사의 일반·재무현황 및 계열사 현황 등에 관한 정보를 공개한 데 이어, 9월 말 기준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대기업집단 27곳의 소유·출자 현황과 수익구조를 심층 분석한 결과이다.21일 공정위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총수있는 일반지주 전환집단 27개에 소속된 32개 지주회사의 총수 및 총수일가 평균 지분율은 각각 26.0%, 50.1%로 지난해
【시사매일 배종주 기자】공정거래위원장은 17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서초구에 소재한 엘타워 골드홀에서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을 비롯해 장덕진 한국소비자원장, 홈쇼핑사업자 대표 8명과 소비자중심경영(CCM)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 조성욱 위원장은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제도를 소비자와 기업들에 더욱 알리는 것에 홈쇼핑 사업자들의 자발적인 TV 광고 등이 큰 도움이 됐다면서, 이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했다.조 위원장은 최근 ESG 경영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불공정·갑질 기업은
【시사매일 김태훈 기자】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2021년 공시대상 기업집단의 지배구조 현황을 분석·발표했다.2일 공정위가 대기업 지배구조 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총수일가의 이사 등재 현황은 총수 있는 54개 공시대상기업집단의 소속회사 2100개 중 총수일가가 1명 이상 이사로 등재된 회사의 비율은 15.2%인 319개사이다. 분석대상 회사 전체 등기이사 7665명 중 총수일가는 5.6%인 427명이다.작년·올해 연속으로 분석대상에 포함된 51개 집단의 소속회사 2002개 사(상장 247개사, 비상장 1755개사) 중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