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은 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민주당 출신인 김효석(金孝錫.재선) 의원을 원내대표로 선출했다.김 의원은 이날 민주신당 소속의원 85명 중 7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원내대표 경선에서 39표를 얻어 원내 제2당의 원내사령탑을 맡게 됐다. 김 의원과 경합한 강봉균(康奉均) 의원은 28표, 이석현(李錫玄) 의원은 7표를
소위 3지대 신당의 대선 예비주자 손학규 후보가 어제 광주에서 “신당은 광주를 털고 가야한다”고 주장했다. 손 후보의 발언은 귀를 의심하게 만드는 경악스런 망언이다. 손 후보가 아무리 90년 3당 합당의 민자당에서 정치적으로 크고 자라났다고 하지만 이렇게까지 광주와 5.18광주민주화운동을 폄훼할 수 있단 말인가. 사실 손 후보는 과거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 등 5당 원내대표들은 1일 아프가니스탄 한국인 인질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미국측의 협력을 구하는 차원에서 조만간 미국을 직접 방문하기로 합의했다.한나라당 김형오, 열린우리당 장영달, 통합민주당 강봉균, 민노당 천영세, 국민중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긴급 대책회의에서 장기화되고 있는 인질사태의 심각성에 인식을
민주노동당 대선 예비후보인 노회찬 의원은 1일 "평화의 섬 제주도를 지키기 위해서 제주도민들과 함께 해군기지를 막아내고 기필코 대선에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노 의원은 이날 제주도 서귀포시의 군사기지반대 대책위원회가 운영하는 일일주점을 방문한 자리에서 "제주도민들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제주 해군기지 관련해 국방부와 계속 싸우고 있
중도개혁통합신당과 민주당이 27일 예정대로 합당을 한다. 민주당 박상천 대표와 최인기 정책위의장, 신당 김한길 대표와 강봉균 통합추진위원장은 25일 저녁 4자 회동을 갖고 양당의 합당 일정과 `중도통합민주당' 창당 추진에 관한 최종 입장을 확인했다고 양당 관계자들이 전했다. 이에 따라 원내 3당인 신당(20석)과 4당인 민주당(14석)이 통합한 원내의석
이른바 '일심회' 사건으로 구속된 이정훈, 최기영 당원 등에 대한 2심 재판이 시작되었다. 이미 알려진 바 이 사건은 공안당국이 '386세대가 망라된 대규모 간첩단 사건'이라고 떠들던 것과는 달리 1심 재판에서 독재시대 민주화운동 진영을 탄압하기 위해 조작되곤 했던 이적단체 혐의마저 무죄 판결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기영 전 사무부총장 등 구
노무현 대통령이 어제 있었던 선관위 결정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원광대학 특강에서 대통령이 어떻게 정치중립을 지킬 수 있으며 우리 선거법은 유례없는 위선적 제도라고 비판했다. 대통령의 이 발언은 실망을 넘어 한심하기 짝이 없는 발언이다. 우리 국민중심당 뿐만 아니라 정치권, 그리고 국민들은 노무현 대통령이 선관위의 엄정한 판단을
드라마 ‘쩐의 전쟁’에서 주인공인 금나라(박신양 분)는 아버지의 신체포기각서를 확인하고, 복수의 칼을 갈며 사채업자 마동포(이원종 분)의 비자금을 추적한다. 금나라가 아버지의 원수인 마동포를 합법적으로 처벌할 방법은 없을까? 금나라의 옛 애인 이차연(김정화 분)이 운영하는 대부업체는 합법적인 영업을 할까? 결론적으로 마동포는 연66%가
범국본, 지재권공대위, 민주노동당이 5월 28일 발표한 "한미 FTA 의약품 특허권 독소조항 설명 기자회견"에 대한 정부의 해명은 공개적으로 문제 삼기가 민망할 정도로 관련 제도의 이해 수준이 상식 이하이다라고 강하게 논평했다. 허가-특허 연계 제도는 정부 스스로 인정한 것처럼 의약품 분야의 협상 결과로 인한 피해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재정경제부가 최근의 유가 상승과 관련해 유류 세금의 부담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 현재 추가적인 감면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히자 한나라당이 6월 임시국회에서 유류세 인하법을 통과시키겠다는 입장을 천명하고 나서 정부와 야당간의 갈등이 야기될 조짐이다.김석동 재정경제부 제1차관은 31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와 관련, "운송업체 등에 대해서
정부가 한미FTA 협상의 최대성과로 자랑해온 개성공단의 역외가공 원산지 인정 사실이 ‘뻥튀기’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개성공단 원산지 인정을 받기 위한 조건 가운데 지금까지 드러난 노동.환경 조건 외에 ‘임금관행과 영업 및 경영 관행’이라는 또 다른 조건이 있음이 확인된 것. 사실상 충족이 불가능한 노동 및 환경기준
미국 의회와 행정부가 노동과 환경기준을 대폭 강화하는 ‘신통상정책’에 합의합에 따라 미국의 한미FTA 재협상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 정부는 겉으로는 ‘재협상 불가’를 천명하고 있으나 그간 우리 정부의 협상 태도로 판단하건대 어떻게든 미국의 요구를 수용할 것이 뻔하다. 정부는 벌써 재협상을 전제한 &lsquo
오늘은 지난 1964년 제정돼 44돌을 맞는 ‘법의 날’이다. 법의 날은 국민의 준법정신과 법의 존엄성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됐다. 우리는 이를 ‘법치주의’ 가치가 중요함을 되새기자는 취지로 이해한다. 법이 이 사회를 규율하는 권위 있는 규범이 되려면 무엇보다 제정과 집행에서 공정성과 형평성을 갖춰야 한다. 다시 말
▲ 정세균 당의장 오늘 재보선이 있는 날이다. 대통합에 함께 할 세력들이 선전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국민들께서 대통합이 이루어지도록 힘을 보태주셨으면 하는 기대를 말씀드린다. 대한민국의 정치개혁을 무산시키고 또 정치행태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려고 하는 한나라당의 잘못된 생각을 국민들께서 단호하게 심판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 대권을 앞두고 치러진 이번 재보
열린우리당 김춘진 의원이 공동발의한 농·어업용 유류 영구면세화 관련법이 24일 오후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논의되었다. 논의 결과 면세유의 면세시한을 5년간 추가 연장하는 것으로 의견을 좁혀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년 7월 1일로 만료되는 조세특례제한법상 농어업용 면세유의 영구면세화를 위해 김춘진 의원은 국무총리를 상대로한 대
나경원 대변인은 4월 25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책임과 심판이라는 선거민주주의 본령을 살려야 한다 오늘은 4.25재보선 투표일이다. 16일간의 선거운동이 모두 끝났다. 이번 선거운동은 한나라당에게 무척 힘들었다. 대통령의 기획탈당으로 집권세력이 소멸되었으며, 게다가 열린우리당의 무책임한 공천회피로 국민들이 국정실패의 책임을 물을 수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의 2007 점자명함갖기 주요내용에 대해 권기균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오늘 국회 의원회관에서 ‘2007 점자명함갖기 캠페인’에 참석하여 직접 본인의 명함을 점자로 제작해보면서 이 행사를 격려하였다.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다음과 같이 축사하였다. “내일 모레가 장애인의 날이다
충격적이며 비극적 사고입니다. 희생된 분들과 유가족에게 애도와 위로를 전합니다. 아울러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충격과 슬픔에 빠진 미국 사회가 하루빨리 상처를 수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특히 이번 사건의 용의자가 미국 영주권을 가진 한국 국적자라는 점에서 더 충격적이며 비통한 마음입니다. 정부는 우리 국민의 성의와 애도의 마음이 미국 국민과 사
故 허세욱동지 민족민주열사장/ 미 총기 난사 사건/ 불량한 한나라당/ 참여정부 평가 포럼 ○ 故 허세욱 동지 민족민주열사장 한미 FTA 무효, 故 허세욱 동지 민족민주열사장이 오늘 오전 7시 한강성심병원 앞에서 발인을 시작으로 진행 중이다. 민주노총, 한독운수, 민주노동당 관악구 위원회 등 고인이 살아생전 활동했던 곳에서 노제를 지내며 아울러 고인이 분신했
정세균 당의장은 15일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소통합 추진으로 인해 대통합 협상 테이블 구성이 어려운 지금, 대통합을 위한 유일한 방안은 ‘후보 중심의 제3지대 통합’이라고 역설했다. 열린우리당 정세균 당의장은 취임 2개월을 맞는 이날 간담회에서 ▲대통합신당 ▲한미 FTA ▲한나라당 방송장악 음모 ▲화성 보궐선거 등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