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마지막 7차전 승부를 책임질 선발 투수로 구톰슨과 글로버가 낙점됐다. KIA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는 23일 한국시리즈 6차전이 끝난 뒤 24일 오후 2시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7차전 선발 투수로 각각 게리 글로버(33)와 릭 구톰슨(32)을 예고했다. 한국시리즈 1,2차전을 내준 SK는 3,4차전을 잡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5차전에서 KI
승부는 또 다시 원점이 됐다. SK가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6차전 KIA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양팀이 3승3패를 기록해 한국시리즈 우승은 마지막 7차전에서 가려지게 됐다. KIA 조범현 감독은 경기 뒤 가진 인터뷰에서 "1회 이용규가 주루사를 당한 것이 아쉽다. 그나마 뒤에 우리가 점수 낸 것이 내일
"SK 선수들은 지금까지 너무 잘 해 줬다. 6차전에서 꼭 이겨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편안하게 경기를 봤다." SK 와이번스의 김성근 감독이 승부에 크게 집착하지 않고 7차전에 임할 것임을 드러냈다. SK는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3-2로 승리,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SK가 승리하면서
이제 남은 것은 총력전 뿐이다. 시리즈의 흐름을 자신들의 쪽으로 돌린 KIA 타이거즈와 벼랑 끝에 몰린 SK 와이번스 모두 물러설 곳이 없다. 지난 23일 열린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KIA는 로페즈의 완봉투를 앞세워 3-0으로 승리, 3승2패로 앞서게 됐다. 1,2차전을 승리한 뒤 3,4차전을 모두 내줘 분위기가 다소 가라앉았던 KIA는 5차전을 승리로 장
'결국 SK가 웃었다.' SK가 두산을 꺾고 3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SK는 14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09 CJ마구마구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홈런포 6개를 포함해 무려 19안타를 몰아친 타선의 활약을 앞세워 두산을 14-3으로 대파했다. 1,2차전을 내줘 시리즈 탈락의 위기에 놓인 SK는 남은 3경기를
두산 베어스가 예상을 깨고 '강호' SK 와이번스에 내리 2연승을 거두며 한국시리즈 진출을 눈 앞에 두었다. 두산은 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09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 SK와의 경기에서 이종욱의 결승타와 고영민의 투런 홈런을 앞세워 4-1로 승리했다. 이틀 연속 짜릿한 승부를 연출한 두산에게 이제 한국시리즈 진출까지는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 1군에 복귀한 이승엽(33)이 클라이맥스 시리즈 출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일본스포츠지 '스포츠호치'는 지난 7일 1군에 합류한 이승엽의 소식을 전하면서 그가 이날 가와사키의 자이언츠 연습장에서 프리배팅, 피칭머신 배팅 등, 200개의 스윙을 했다고 8일 보도했다. 이승엽은 지난 8월 3일 허리통증으로 2군에 내려
두산 베어스가 홈런포 2방을 앞세워 SK 와이번스를 꺾고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두산은 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09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SK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 금민철의 호투와 고영민, 최준석의 솔로포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강적 SK를 물리친 두산은 한국시리즈 티켓을 따내기 위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역대
경기 안산문화복합돔구장건설 착공이 내년 7월1일로 확정된 가운데 국내 프로야구팀 '히어로즈'가 돔구장이 완공되는 2012년께 연고지를 안산으로 이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은 이미 안산시의 한 관계자가 비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으며, 스포츠서울닷컴이 최근 구단 관계자의 말을 빌어 보도하면서 설득력을 얻고 있다. 스포츠서울닷컴은 "정확한
4강 확정을 눈 앞에 두고 있는 롯데가 6연패에 빠져있던 히어로즈에 덜미를 잡혔다. 롯데 자이언츠는 2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09 CJ마구마구 프로야구'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실책을 남발하며 1-5로 패배, 4강 확정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4위 확정을 눈앞에 뒀던 롯데는 중요한 상황에서 범한 실책 때문에 스스로 무너졌다. 선발 장원준도 6이닝
SK가 삼성을 꺾고 실낱 같은 페넌트레이스 우승 가능성을 이어갔다. 반면, 롯데는 4강행을 확정 지을 기회를 날려버렸다. SK 와이번스는 2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09 CJ마구마구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고효준의 호투와 초반 폭발한 타선의 활약으로 6-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SK는 팀 최다 연승 행진을 16경기로 늘리며
한화 이글스에 1순위로 지명된 김용주가 계약금 1억8000만원을 받게 됐다. 한화는 2010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자인 김용주와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왼손 정통파 투수인 김용주는 계약금 1억8000만원과 연봉 2400만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천안 북일고 출신인 김용주는 8월 끝난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에서 한국을 6년 만에 정상으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로 군림했던 정민철(37)이 18년간의 현역 프로 생활을 마감하고 12일 은퇴식을 거행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7월 8일 팀 리빌딩을 위해 구단과의 대화를 통해 플레잉 코치로 전향한 정민철은 팀 잔류군에서 짧은 시간 동안 후배들을 지도하며 더욱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최종 은퇴를 결심하게 됐다. 은퇴 경기를 고사한 정민철은 "
SK가 6연승을 질주했다. SK 와이번스는 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09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나주환의 동점 투런포와 선발 카도쿠라의 호투에 힘입어 6-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6연승, 원정경기 7연승을 달린 SK는 67승째(47패 5무)를 올려 2위 굳히기에 나섰다. 타선이 고르게 활약하며 히어로즈 마운드를 괴롭혔다.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여온 추신수가 숨을 골랐다. 추신수(27.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US 셀룰러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우익수겸 3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 3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이날 안타를 1개도 치지 못해 3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마감했지만 볼
박찬호(35.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부진한 피칭으로 고개를 떨궜다. 박찬호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3-4로 뒤진 7회부터 마운드에 올라 2이닝 동안 5안타 2실점으로 부진했다. 지난 달 22일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3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박찬호는 이날 실점을 내주며 연속
안치홍(19. KIA 타이거즈)이 신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올스타전 MVP를 수상했다. 안치홍은 25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2009 CJ마구마구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팀이 1-0으로 아슬아슬하게 앞선 5회말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이현곤이 중전 안타를 치고 나간 뒤 무사 1루 상황때 타석에 들어선 안치홍은 이스턴리그 구원 고효준의 4구째를 노려쳐 좌중간 담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결승에서 에서 한국이 일본에게 연장 접전 끝에 일본에 3 대 5로 아쉽게 분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감독 및 코치선임 등 당초 많은 우여곡절을 겪은 한국 야구 대표팀은 전 세계에 한국 야구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으며,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희열과 함께 기쁨을 안겨 주었다.
봉중근과 이와쿠마가 다시 한 번 격돌한다. 23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결승에서 9-4로 미국을 물리치고 결승에 오른 일본과 전날 결승에 선착한 한국이 우승컵을 놓고 24일 오전 10시30분(한국시간) 마지막 일전을 벌인다. 이번 대회 5번째 맞대결이자 최후의 일전이다. 이번 대회에서 양 팀은 나란히 2승2패를 기록하고
한국이 일본에 역전패를 당하며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라운드 1조 2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한국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일본과의 제2회 WBC 2라운드 1조 순위결정전에서 마운드의 난조로 2-6으로 패해 조 1위로 2라운드를 통과했다. 한국은 22일 오전 10시 LA 다저스타디움에서 2조 1위 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