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일 홍석기 기자】LG화학이 세계 최대 중국 전기차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LG화학은 최근 중국 SUV(스포츠 유틸리티) 판매 1위 기업인 장성기차와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LG화학은 장성기차가 2017년부터 양산할 차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SUV 모델에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이다.장성기차는 1984년 설립된 업체로 본사 및 R&D센터는 하북성 보정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작년 매출은 약 11조 원, 직원수는 약 7만 명으로 스포츠유틸리티(SUV) 및 픽업 트럭(Pick-up
【시사매일 홍석기 기자】포스코가 최근 검찰 수사 등으로 실추된 기업 이미지를 회복하고, 국민적 신뢰를 되찾기 위해 CEO를 위원장으로 하는 '비상경영쇄신위원회'를 구성하고 대대적이고 구체적인 경영쇄신방안 마련에 들어갔다. 포스코가 14일 발족한 '비상경영쇄신위원회' 는 권오준 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포스코 사내이사 전원과 대우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등 주요 5개 계열사 대표들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특히, 이 날 '비상경영쇄신위원회' 출범에 앞서 쇄신위원 전원과 전 계열사 대표들은 권오준 회장에게 사표를
【시사매일 홍석기 기자】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14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정양호 에너지자원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정재훈 원장, 한국벤처투자 조강래 사장과 에너지신산업 창출 및 전력․에너지 산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 에너지밸리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에너지신산업펀드' 출자 협약식을 가졌다.최근 기후변화 위기를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재생에너지와 ICT 등 산업간 융합을 통해 다양한 에너지신산업을 발굴해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지난 4월에는 연도별
【시사매일 홍석기 기자】포스코1%나눔재단이 13일 네팔 지진 피해 구호를 위한 성금 10만 달러를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14일 포스코1%나눔재단에 따르면 이 날 전달한 성금은 지난 4월 25일(현지시각) 진도 7.8 규모의 강진에 이어 지난 12일 진도 7.3의 지진이 발생해 대규모 인명 · 재산 피해를 입은 네팔의 재해지역 복구 및 재난민 긴급 구호에 사용될 예정이다.이번 성금을 출연한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스코그룹 임직원의 급여 1% 나눔 운동으로 모인 기부금을 더욱 뜻깊은 곳에 사용하기 위해 지난 2013년
【시사매일 홍석기 기자】현대상선이 10일부터 오는 17일까지 1주일간 해외직원 50명을 본사로 초청해 글로벌 리더십 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현대상선이 진행하는 글로벌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GLDP: Global Leadership Development Program)으로 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해외인력 육성 프로그램이다.GLDP는 해외 현지 직원을 한국 본사로 초청해 리더십 교육 및 업무협의는 물론 현대부산신항만 등 영업현장 견학과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진행한다.구체적으로는 △현대정신, 역사, 문화, 비전
【시사매일 홍석기 기자】포스코 포항2고로가 3차 개수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최신 예설비로 재탄생 했다.지난 1976년 5월 가동 이래 두 차례의 개수를 거치며 38년간 690만t의 쇳물을 생산했던 포항제철 2고로는 95일간의 개수를 마치고 12일 국내 최초로 4대기 조업에 들어갔다.권오준 포스코 회장 취임후 처음 진행된 이날 화입식에는 김해봉 조선내화 사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이 날 행사에 참석한 권오준 회장은 “강건한 설비 경쟁력을 바탕으로 연간 210만t의 쇳물을 향후 15년간 꾸준히 생산할 수 있는
【시사매일 홍석기 기자】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5월부터 아시아나의 차별화된 고품격 프리미엄 서비스인 '쇼퍼서비스(Chauffeur Service)'를 더욱 확대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쇼퍼서비스'는 아시아나항공이 운항하는 미주·유럽 노선 항공편에 탑승하는 퍼스트클래스 고객들을 대상으로 인천공항 도착시 목적지(서울 및 경인지역 한정)까지 기사 동반 차량을 제공하는 아시아나만의 고품격 프리미엄 서비스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그간 미주 구간 일부 노선의 상위 클래스 고객들을 대상(미주 지역 내 티켓 구
【시사매일 홍석기 기자】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오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2개월간 금호고속과 제휴해 '남도한바퀴'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금호고속의 '남도한바퀴'를 이용하는 아시아나클럽 고객들은 김포-광주 노선에 한해 주중 최대 40%의 항공권 할인과 30%의 버스 요금 할인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금호고속의 '남도한바퀴'는 전남지역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순환버스이며 광주, 순천, 목포, 여수, 진도 지역에 총 8개 코스가 운영 중에 있다. ‘남도 한바퀴’
【시사매일 홍석기 기자】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0.5% 감소한 1조4079억 원, 영업이익770억 원, 당기순이익 596억 원으로 각각 흑자전환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 1분기는 유가 하락 영향으로 유류비가 전년동기대비 31% (약 1600억 원) 하락한 것이 영업이익 개선의 주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여객부문은 1분기 유류할증료 하락 및 엔저효과로 인해 내국인 관광수요가 증가했으나, 유류할증료 수입이 크게 감소하며 영업실적은 전년비 0.2% 감소한 7938억 원을 기록했다.화물
【시사매일 홍석기 기자】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7일 대전에 위치한 한전 전력연구원에서 최근 우수 전력기술 R&D 성과를 공유하고 에너지 신산업을 창출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정부‧산·학·연을 포함한 모든 전력산업 관련기관이 참여하는 ‘2015 전력기술 R&D 성과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이 날 행사에는 박규호 한전 부사장, 신동진 전국전력노조위원장, 이상민 국회의원, 민병주 국회의원, 전력그룹사 사장단, 문승일 기초전력연구원장, 유상봉 전력기술인협
【시사매일 홍석기 기자】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A380 3호기를 도입해 기재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에 도입되는 A380 3호기는 오는 12일~27일 오사카, 홍콩, 방콕에 오는 28일 이후에는 뉴욕 노선에도 투입 예정이다. 8일 아시아나 관계자는 “미국 서부지역의 관문 LA에 이어 동부지역 최대 도시인 뉴욕에 3호기를 투입할 계획”이라며 “A380 3호기 도입을 통해 장거리 노선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를 기념해 아시아나는 오는 22일까지 홈페이지
【시사매일 홍석기 기자】㈜한화(대표이사 심경섭)는 5일부터 8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국제 방위산업전시회 ‘IDEF(International Defense Industry Fair) 2015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터키 IDEF는 지난 ‘93년 최초 개최 이래 격년제로 실시되는 육·해·공 방산장비 및 각종 무기 시스템 전시회이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는 50여개국 850개 방산 업체가 참가했으며, ㈜한화는 2009년 첫 참가 이후 2회째 참가했다.㈜한화는 이번
【시사매일 홍석기 기자】현대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선박 연료효율 개선장치가 인기를 끌고 있다.현대중공업은 최근 선박 연료효율 개선장치인 ‘하이핀(Hi-FIN)’의 성능 검증을 마치고 전 선종으로 확대 적용했다고 7일 밝혔다.현대중공업에 따르면 하이핀은 프로펠러 중심부(허브)에 부착하는 바람개비 형태의 장치다. 프로펠러 뒤에는 소용돌이(와류/渦流) 현상이 발생해 추진 효율을 떨어뜨리는데, 하이핀은 프로펠러와 반대 방향의 와류를 생성함으로써 프로펠러의 와류 현상을 상쇄해 추진 효율을 높여 준다.현대중공업은 지난해
【월드경제신문 박규진 기자】LG전자(066570)가 국내 인버터 제습기 중 제습 용량이 가장 큰 17리터 프리미엄 인버터 제습기 등 신제품 6종을 이번 주를 시작으로 이달 31일까지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되는 17리터 휘센 인버터 제습기(모델명: DQ170PBS)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했던 15리터 모델의 후속작이다. 기존 인버터 제품 중 최대 용량인 15리터 모델 대비 제습 용량을 2리터 늘렸고 제습 속도도 크게 높였다.이 제품은 실내 습도를 감지해 자동으로 습도를 조절
【시사매일 홍석기 기자】현대중공업이 최근 강진으로 대규모 피해를 입은 네팔과 인도 북부 지역에 구호장비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지진 피해 지역 복귀를 위한 장비로 21t급과 11t급 굴삭기 2대를 지원할 예정이며, 인도법인을 통해 구호성금과 물품 등도 전달할 계획이다.현대중공업은 “하루빨리 피해 복구가 이뤄져 평화롭고 일상적인 삶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현대중공업은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2010년 아이티 대지진, 2011년 브라질 홍수와 일본 대지진, 2013년 필
【시사매일 홍석기 기자】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하경진 사장)이 사내에 ‘착한 카페’를 조성하고, 수익금 전액을 아프리카 어린이 돕기에 사용,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최근 ‘착한 카페’ 운영 수익금으로 모기장 150여 장을 구입, 현지 선교사를 통해 동아프리카 탄자니아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말라리아로 시름하고 있는 현지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서다. ‘착한 카페’는 지난 4월 7일, 전남 영암에 위치한 현대삼호중공업 본관 1층에 24평(80m2) 규모로
【시사매일 홍석기 기자】LG화학이 북미 상업용 ESS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LG화학은 최근 젝스프로(Gexpro)를 비롯, PCS업체인 아이디얼 파워(Ideal Power), EMS업체인 젤리(Geli) 등 3개사와 상업용 ESS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LG화학은 젝스프로가 개발 중인 45KWh급 상업용 ESS에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으로 이 ESS 제품은 오는 6월부터 미국 내 학교, 병원, 주유소 및 오피스빌딩 등 상업용 건물에 공급될 예정이다.이 ESS는 피크-시프트(Peak-Shift)용으로 미국 상
【월드경제신문 최영철 기자】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지난 2014년 말부터 인수를 추진 중인 삼성계열사 4개사 중에서 삼성종합화학(57.6%)과 삼성토탈(50%)의 경영권 인수작업을 마무리 짓고 한화그룹 계열사로 새 출발했다.삼성종합화학과 삼성토탈은 지난달 30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각각 개최하고 회사명을 각각 한화종합화학과 한화토탈로 변경했다.한화종합화학의 신임 대표이사에는 홍진수 삼성종합화학 경영지원실장과 김희철 한화그룹 유화부문 PMI팀장 등 2명이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한화토탈의 신임 대표이사에는 김희철 한화그룹
【시사매일 홍석기 기자】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지난 25일 대지진으로 인해 큰 고통을 받고 있는 네팔 재난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유니세프와 공동으로 '네팔 대지진 피해 주민 긴급구호를 위한 모금' 활동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전개해 온 '기내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5월 1일부터 한달 간 한시적으로 '네팔 대지진 피해 주민 긴급구호를 위한 모금' 활동으로 변경 운영할 계획이며, 이렇게 모아진 구호금은 네팔 현지 피해 어린이들을 위한 대대적인 영양, 식수위
【시사매일 홍석기 기자】현대중공업이 국내 최대 규모의 30t급 지게차를 선보인다.현대중공업은 30t급 초대형 디젤지게차(모델명: 포렉스 300D-9)를 본격 시판한다고 29일 밝혔다.현대중공업은 지난 2011년 출시한 25t급 지게차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등 국내 시장에서 초대형 지게차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30t급(정격하중) 지게차를 개발했다.주로 항만이나 제철소, 조선소 등 대형 자재를 다루는 작업장에서 중량물 운반에 사용되는 30t급 이상의 지게차는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다.현대중공업의 '300D-9'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