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일 김태훈 기자】첨단 전자부품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 무라타 제작소(무라타)가 지난해 순매출이 1조435억4200만 엔으로 전년동기대비 23.2% 증가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무라타에 따르면 전자제품 시장에서 스마트폰 시장은 사업 전망이 불투명했음에도 불구하고 두드러진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중국을 필두로 한 LTE 디바이스의 보급과 늘어나는 스마트폰 수요에 힘입어 부품 수요가 증가하고 전자부품 시장이 확대됐다. 이와 함께 자동차 생산 증가와 첨단 전력화도 전자 부품 수요를 견인했다.무라타 쓰
【시사매일 한운희 기자】지난 25일 네팔 수도 카트만두 인근에 강도 7.8 규모의 대지진이 발생했다.이 사고로 약 2500여명이 사망하고 약 5000여명이 부상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악의 경우 사망자가 1만 명에 달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국제구호기관 소통을위한젊은재단(W-재단)이 네팔 카트만두 지진 피해지역에 1차로 20만 달러 규모의 긴급구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에 W-재단은 긴급구호 본부를 설치하고 네팔 정부와 AmeriCares Foundation으로부터 피해 상황을 확인해 긴급구호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사매일 이현일 기자】국제 유가의 약세가 지속되면서 증시에서의 오일 머니(Oil Dollar)의 위축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오일 머니란 산유국들이 석유수출에 따른 경상수지 흑자로 인해 축적된 외화가 해외로 환류되는 것을 의미한다.산유국들은 2000년대 이후 경상수지 흑자를 지속하며 막대한 외환보유고를 축적해왔고,이는 해외투자로 이어졌다. IMF에 의하면 주요 10개 산유국의 해외투자자산(IIP)으로 추정된 전세계 오일 머니는 2013년 말 기준으로 약 6조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2007년 3조7000억 달러 수준이었으나 20
【시사매일 홍석기 기자】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출발해 싱가포르로 향하던 에어버스 A320-200 기종 에어아시아 QZ8501기가 교신 두절로 실종됐다.28일(현지시간) 한 매체에 따르면 기장이 이날 오전 6시 12분(한국시각 오전 8시 12분) 마지막 교신을 보냈고, 당시 구름이 시야를 너무 가려 고도를 높여도 되는지 물어 왔고, 여객기가 6시 17분(한국시각 오전 8시 17분)부터 교신이 두절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객기에 162명이 탑승을 하고 그중에 인도네시아인이 149명으로 가장 많았고, 외국인 탑승객은 싱가포르인과
【시사매일 소정현 대기자】◇41세로 ‘역대 최연소 대사’ 부임주한 미국 대사로 41세의 젊은 마크 리퍼트(Mark Lippert)이 최근 부임했다. 1973년생의 리퍼트 대사는 역대 주한 미국대사 가운데 최연소 대사로 기록될 전망이다.1973년 2월 오하이오주 출생의 ‘리퍼트’ 대사는 익히 알려진바, 오바마 대통령의 상원의원 시절부터 보좌해온 정치적 동지이다.오바마 대통령의 핵심 측근으로 아시아 문제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는 리퍼트는 오바마 대통령의 외교안보 정책에 폭넓게 관여한 전략통으로 손꼽힌다. 리퍼트 대사는
【시사매일=김윤정 기자】윤병세 외교부장관은 17일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서 체코, 헝가리, 폴란드, 슬로바키아 등 중부유럽 국가 간 지역협의체인 ‘비세그라드 그룹’과 최초로 한-비세그라드 그룹 외교장관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비세그라드 그룹 (현 의장국슬로바키아)은 체코, 헝가리, 폴란드, 슬로바키아(현 의장국) 등 4개국으로 구성된 중유럽 지역협력체로서 지난 1991년 EU 및 NATO 가입을 목표로 창설됐고,이와 관련해 목표 달성 이후에도 상호협력 및 EU내 지역협의체로서 지속적으로 활동 중이다
【시사매일=김윤정 기자】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38차 세계유산정부간위원회는 22일(현지시간) 우리나라가 등재 신청한 ‘남한산성'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목록에 등재키로 결정했다.세계유산위원회는 유네스코 세계유산(문화, 자연, 복합) 목록 등재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정부간위원회(21개국)로서 우리나라는 2013-17년 임기 위원국(2013.11월 위원국 당선)으로 동 위원회에 참여 중이다.정부는 이번 위원회에 나선화 문화재청장을 수석대표로 외교부, 문화재청, 주유네스코대표부, 주카타르대사관, 경기도청, 경
【시사매일=김윤정 기자】세계에서 대회 기간이 가장 긴 73일간, 전국 최대 규모의 ‘타이완 국제 열기구 축제’가 지난달 30일 타이동(臺東) 루예 가오타이(鹿野高台)에서 개막됐다.4년째 접어든 이 대회는 창의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연 200여만 명이 방문했고 해외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있게 주목하고 있다. 더욱이 올해에는 360도 파노라마를 선보이게 돼 이용자들에게 더 큰 행복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2014 타이완 국제 열기구 축제’ 개회식 및 야간 열기구쇼(나이트 글로우)가 지난달 3
【시사매일=김미경 기자】뉴질랜드 무역 산업 진흥청(상무참사관 라이언 프리어)은 22일, 뉴질랜드 식·음료 제품의 인기가 국내 시장에서 나날이 높아지고 있어 2013년에 수출량이 전년대비 5% 증가했다고 밝혔다.23일 세계무역아틀라스에 따르면 지난 2009년에는 9810억 원에 달했던 한국으로의 뉴질랜드 제품 수출 가치가 2014년엔 1조4700억 원으로 증가(3월 말 기준)해 5년 사이 49.4% 성장했다.뉴질랜드 와인, 맥주 그리고 기타 음료 제품의 수출량도 지난 5년 사이 61% 증가했다. 특히 뉴질랜드 맥주의
【시사매일=김윤정 기자】지난 2010년 11월, 캐나다 온타리오 주 토론토 연방법원은 '상하이 노스그라스 테크노로지'가 '그라스톤' 고유의 열처리 및 벤딩 기술 특허 2건의 침해와 관련한 소송에서 '그라스톤'에 승소 판결을 내렸다.이 법원은 상하이 노스그라스 테크노로지가 그라스톤의 캐나다 특허 130만8257번 및 214만6628번을 침해했다는 판결을 내리고, 향후 결정될 손해배상액을 지불할 것을 상하이 노스그라스에 명령했다.연방법원은 지난달 29일 손해배상액에 대한 결정을 내렸다. 연방법원은 상하이 노스그라스가 총 130만 유로(이자 포함)에 달하는 손
[시사매일] 주한영국대사관(대사 스콧 와이트먼)이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의 영국문화축제 'GREAT 페스티벌'을 개막한다고 밝혔다.'GREAT 페스티벌'은 영국 국가 홍보 GREAT 캠페인의 일환으로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개최된다. 행사 동안 가로수길 전역에서는 영국의 패션, 디자인, 음식,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되며 유명한 영국 브랜드 자동차들의 전시, 로드쇼도 만나볼 수 있다. 스콧 와이트먼 주한 영국대사는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많은 서울 시민들
[시사매일] 혁신적인 만능세포라는 평가를 받으며 세계 과학계를 흥분시켰던 일본의 ‘STAP(자극야기 다능성 획득) 세포’ 연구에 대해 결과의 신뢰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 이 때문에 이번 연구를 주도한 일본 이화학연구소가 논문 취소를 포함한 대응에 나서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STAP 세포는 이화학연구소가 개발해 1월 30일 영국 과학전문지 ‘네이처’에 소개 돼 큰 관심을 모았고 단지 약산성 용액에 담그는 방식으로 다양한 세포로 변하는 만능세포를 의미한다.11일 일본 언론매체
[시사매일] 중국 베이징으로 가던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가 연락이 두절됐다.8일(현지시각) 말레이시아 항공에 따르면 오전 12시 40분 쿠알라룸푸르에서 이륙한 보잉777-200 여객기(편명 MH370)가 오전 2시 40분쯤 연락이 두절됐다고 밝혔다.항공 여객기는 베이징에 오전 6시 30분 도착 예정이었다.말레이시아 항공은 이 여객기에 탑승한 인원은 총 239명이며 227명(유아 2명)의 승객과 승무원 12명 등이라고 밝히고, 현재 말레이지아 항공기 구조팀은 항공기의 위치를 찾고 있다고 발표했다.
[시사매일] 주한영국대사관(주한영국대사, 스콧 와이트먼)은 영국 국가 홍보 GREAT 캠페인의 일환으로 27일부터 5일간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GREAT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GREAT 캠페인은 영국의 다양한 문화와 산업을 홍보하고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영국의 이미지를 제고하며 영국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해 3년째 진행되고 있다. 영국 정부는 지난 2012년 한국을 포함한 11개 국가를 GREAT 캠페인 우선 국가로 선정한 바 있다.올해 국내에서 진행될 GREAT 캠페인의 주요 프로젝트 중
[시사매일] ㈜글로벌인포메이션은 Navigant Research가 최근 '신흥 국가의 풍력발전 시장' 보고서를 발행했다고 21일 밝혔다.유럽에서 시행된 긴축 정책과 미국에서 생산 세액 공제에 대한 변동적인 정책으로 발생한 경제순환(boom-and-bust cycles) 주기와 같은 여러 요인이 향후 선진국에서의 풍력 발전 시장 성장을 제한하고 있는 반면, 아프리카나 구소련 시장의 풍력 발전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Navigant Research의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기존 시장 대부분은 성장이 거의 멈추어 있거나 한
정부는 16일 이집트 시나이 반도 타바 국경부근에서 발생한 우리 국민 탑승 관광버스에 대한 폭탄 테러에 대해 분노와 경악을 금할 수 없으며 이를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17일 밝혔다.외교부는 이번 사건으로 희생된 분들과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조의와 위로의 뜻을 표하며, 필요한 모든 가능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정부는 사고 직후 피해자 후송 및 치료를 위해 이집트와 이스라엘측이 보여준 신속한 조치를 평가하며, 이번 사건의 배후와 원인이 조속히 규명될 수 있도록 이집트 정부를 포함한 국제사회와 적
[시사매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대변인 성명을 통해 16일(현지시간) 이집트 시나이 반도에서 발생한 우리 국민 탑승 버스에 대한 테러공격을 강력하게 규탄했다.유엔 안전보장이사회도 17일(한국시간)오전 10시쯤 이번 테러 공격을 강력하게 규탄하는 내용의 언론성명을 긴급 발표했다.유엔 안보리 이사국들은 그 어떤 형태의 테러 행위도 국제 평화와 안전에 대한 가장 심각한 위협에 해당함을 재확인하고, 모든 테러 행위는 그 행위와 의도, 그리고 언제 어디서 누구에 의해 행해졌는지를 불문하고 범죄행위에 해당하며, 정당화될 수 없
[시사매일] 외교부는 20일부터 리비아의 치안불안(납치 등)이 계속되고 있고 단기적으로 이러한 치안 불안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리비아 전역에 대해 특별여행경보(2단계)를 발령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특별여행경보가 발령된 국가 및 지역의 경우 철수권고에 해당하는 효과가 발생하고 발령기간은 기본 1주일로 상황 종료 전까지 자동 연장된다.상황 종료로 인한 특별여행경보 해제시 별도의 보도자료 배포 예정이다.이에 따라 정부는 국민들은 리비아를 방문하지 말 것과 리비아에 거주중인 우리국민들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고
[시사매일] 외교부는 7일 방글라데시 정부가 지난 5일 총선을 강행함에 따라 야당 측에 의한 총선 결과 불복 움직임으로 인해 당분간 방글라데시 내 폭력사태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됨을 감안해 방글라데시 전역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방글라데시의 현재 여행경보 단계로는 3단계(여행제한)인 남동부 치타공 힐 트랙스(카그라차리, 랑가마티, 반다르반) 지역이며 2단계(여행자제)는 3단계 지정 이외 지역이다.‘특별여행주의보’는 긴급용무가 아닐 경우 귀국, 가급적 여행취소 및
신흥시장에 주력하는 독립 투자회사인 로하틴 그룹(TRG)은 오늘 이전에 발표한 신흥 시장의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인 시티벤처캐피털인터내셔널(CVCI)의 인수작업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시티 (Citi)의 대체자산운용 플랫폼인 시티캐피털어드바이저(Citi Capital Advisors)의 일부였던 CVCI를 추가 함에 따라 TRG는 자사의 신흥시장 투자역량을 향상시키고 회사의 입지를 전세계적으로 확대시켜 나갈 수 있게 됐다.TRG는 현재 전세계에 17개 사무소를 두고 총 7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