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국내 3550개 주요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비투자 계획을 조사한 결과 내년 설비투자는 올해보다 0.1% 증가한 179조7000억 원이 될 전망이라고 12일 밝혔다.이 날 산업은행에 따르면 올해 설비투자 실적은 전년 대비 0.8% 감소한 179조4000억 원(잠정)으로 집계됐고 경제성장과 수출이 둔화되고 일부산업의 설비과잉이 지속되면서 설비투자가 감소세로 전환됐다.기업별로는 대기업은 2.1% 확대했으나, 중소기업은 13.6% 축소했고, 제조업은 1.7% 증가했으나, 비제조업은 3.
한화그룹이 ‘성과와 현장중심’의 인사원칙에 입각해 2017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11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이번 인사의 특징은 영업, R&D, 신사업, 업종경쟁력 강화 등 도전적 사업환경의 최일선에서 성과를 창출해낸 임원을 등용했다.직급별 승진인원은 전무 8명, 상무 36명, 상무보 75명 등 총 119명이다.10월초 사장단 인사를 이미 실시한 한화그룹은 새롭게 진용을 갖춘 각 계열사 CEO들이 각사별 경영환경과 성과 등을 고려해 임원인사를 실시했다.이에 한화그룹 관계자는 "이번 임원인사가 미래를 위한 중간 경영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실시했다"고 말했다.승진인사의 주안점으로 제조부문은 생산현장과 R&D 분야에 중점을 뒀으며 서비스부문은 업종별 전문영역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인사를 실시했다.
한화그룹은 6일 오전 입장 발표를 통해 "한화갤러리아는 지난 2014년 구입한 말은 1마필" 이라며 "정유라에 줬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한화그룹 측은 "이 말(파이널리)은 2014년 한화갤러리아 승마단에서(김동선선수) 아시안게임에 사용한 말이고, 그후 여러 용도로 활용하던 중, 2015년 장꼬임으로 폐사한 말"라고 해명했다.또 그룹은 "이 말은 한화갤러리아 승마단 직원이 덴마크에 직접 연락해 구입했고, 박원오(전 승마 국가대표 감독)씨와는 관련없다&q
"재산증식 과정에 에버랜드 전환사채건, 삼성전자 전환사채건, 삼성SDS 신주인수권부사채건, 삼성생명 주식 헐값 인수와 같은 불법·편법으로 재산 불려"최순실 게이트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위에서 지난 2015년 7월 삼성물산·제일모직의 합병에 삼성이 조직적으로 주주에게 찬성압력을 행사했음이 확인됐다.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구로을)은 6일 오전 10시 최순실 게이트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에서 삼성합병에 대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주진형 전 한화증권 사장을 상대로 질의했다. 주진형 전 사장은 한화증권 사장은 박영선 의원의 질의에 대해 "삼성합병과정에서 삼성으로부터 합병찬성압력 전화를 받았다"고 증언했다.박영선 의원은 이재용 부회장의 재산 증식이 편법·불법의혹으로 사법판단과정을 거치면서 형성됐음을 강하게 지적했다.
롯데그룹은 30일 잠실 롯데월드몰 내 롯데시네마에서 2016년도 하반기 그룹 사장단 회의를 개최했다.신동빈 회장을 비롯해 국내외 사장단 및 롯데정책본부 임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국내외 경영상황 및 내년도 전망, 그룹 경영계획 등이 논의되었다. 이 날 신 회장은 올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언급하며 묵묵히 업무에 매진해온 대표이사와 그룹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 그룹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부분이 바뀌어야 한다&q
LS그룹(회장 구자열)은 29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LS전선∙LS엠트론∙가온전선∙LS글로벌 등 4개 회사의 CEO를 교체하는 등 저성장 국면 극복을 위한 리더십 변화에 초점을 맞춘 2017년도 임원인사를 확정했다. 승진은 사장 2명, 부사장 2명, 전무 8명, 상무 7명, 신규선임 12명 등 총 31명의 인사를 단행했다. 경영실적을 고려해 승진을 최소화한 지난해(20명)에 비해 올해는 그 폭을 확대함으로써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고 불황 극복을 위한 성과 창출에 박차를 가하겠다
CJ그룹(회장 이재현)은 CJ도너스캠프 꿈키움창의학교 패션방송부문 청소년 20여명이 직접 디자인한 티셔츠 300벌을 베트남 닌투언성 땀응마을 럼선A 초등학생 300명에게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CJ 꿈키움창의학교 청소년들이 티셔츠에 그림을 그려 디자인을 하고 이 프로그램에 스페셜 멘토로 참여 중인 임성호 디자이너가 학생들을 도와 제작 완료한 300벌의 티셔츠를 기부한 것이다. 2013년 첫 문을 연 꿈키움창의학교는 CJ의 식품 및 문화사업 인프라를 활용해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미래인재로 육성하는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올 해는 요리,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본격적인 추위의 시작을 앞두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도움의 손길을 더했다.LS그룹은 26일 그룹 연수원인 미래원이 소재한 경기도 안성시와 함께 안성시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약 1500가구에 김치를 직접 담궈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 날 행사에는 구자열 회장, 이광우 부회장 등 LS그룹 임직원들과 황은성 안성시장, 신수철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700여 명이 참여, 직접 약 7000
CJ그룹 (회장 이재현) 임직원들이 전국 공부방 등 지역사회를 직접 방문해 함께 김치를 만들고 따듯한 마음을 나누는 김장봉사 활동을 펼친다.CJ그룹 임직원 2500여 명은 21일부터 3주간 전국 공부방 130여 곳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장애인고용 사회적 기업, 새터민 기관, 주민센터 등을 직접 방문해 180톤의 김치를 나누는 김장 봉사 활동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에 만들게 되는 김장김치는 해당기관 외에도 온라인 기부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전국 2000여개 공부방에
㈜한화가 올해 3분기 최대실적을 기록했다.한화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12조202억 원, 영업이익 6596억 원, 당기순이익 3705억 원, 지배주주순이익 1069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한화의 최대 분기실적은 한화 자체사업 및 주요계열사들의 실적 호조지속에 기인했다. 3분기 연결매출액은 ㈜한화 자체사업과 태양광, 케미칼 등 주요계열사의 실적 성장과 한화디펜스의 편입 영향으로 전년대비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한화건설의 턴어라운드, 한화생명, 한화케미칼 등 주요계열사의 수익성 개선에
LS그룹(회장 구자열)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LS의 사업장 지역 내 환경이 열악한 복지시설에 차량을 기부하는 등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LS그룹은 안양, 인천, 울산, 청주 등 LS의 사업장이 위치한 아동센터에 약 3억 원 가량의 스타렉스 차량 9대 전달과 공부방 및 급식시설 개선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안양 LS타워에서 진행된 이번 차량 전달식에는 안원형 ㈜LS 전무, 최철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 본부장, 박준희 안양 한숲지역아동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가 베트남 청년기업 지원에 나섰다. 창업보육 전문법인 롯데액셀러레이터와 롯데정보통신은 베트남의 VSV(Vietnam Silicon Valley, 베트남 과학기술부가 설립한 액셀러레이터), BK홀딩스(백화과학기술대학교 기술지주회사)와 공동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베트남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이 날 베트남 하노이 소재의 백화기술대학교 C2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쩐 반 뚱(Tran Van Tung) 베트남 과학기술부 차관, 이진성 롯데액셀러레이터 대표, 최원석 롯
한화그룹이 지난 27일 오후 서울시 연희동에 소재한 서울외국인학교 리소센터에서 ‘한화예술더하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물놀이 공연과 비보이댄싱이 접목된 ‘찾아가는 예술교실’ 공연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서울외국인학교가 정한 ‘한국주간’을 맞아 외국인 학생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외국인학교 학부모회가 제안해 이뤄지게 됐다. 이 날 광개토 사물놀이 예술단이 약 2시간에 걸쳐 진행한 사물놀이와 비보잉댄싱이 어
롯데는 25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최근 검찰 수사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개선하고 새로운 롯데로 거듭나겠다는 경영 혁신안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신동빈 회장을 비롯한 정책본부 주요 임원, 23개 계열사 대표이사들이 참석했다.이 날 신동빈 회장은 최근 검찰수사에 대해 고객과 임직원, 협력업체 등 모든 관계자들에게 깊이 사과하며 “롯데에 대한 국민들의 지적과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깊이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기대와 사회적 가치에 부합하는 새로운 롯데로 거듭나
CJ그룹(회장 이재현)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필동에 소재한 CJ인재원에서 ‘2016 CJ도너스캠프 꿈키움창의학교’를 개최해 청소년 및 대학생 약 2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명사들과 함께 하는 꿈키움 특강’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2013년 첫 문을 연 ‘꿈키움창의학교’는 CJ그룹의 식품·문화사업 인프라를 활용해 취약계층 청소년의 진로, 인성교육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올 해는 8월 5일 입학식 이후부터 영화, 음
구자열 LS그룹 회장은 12일, 안양에 소재한 LS타워에서 열린 임원 세미나에서 임원 및 팀장 40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전환)’이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이 날 구 회장은 “향후 5년 이내 제조·에너지·건설·유통 등 전(全)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기술이 차지하는 비중이 10~20% 수준에서 40% 이상으로 높아질 것”이라며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 장녀(카히양 아유, Kahiyang Ayu)를 비롯 보고르 농대 관계자 36명이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방한하며 그 중 이틀간 CJ그룹을 찾아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CJ그룹 관계자는 “인도네시아에서 온 일행단이 5일부터 6일까지 양일 간 제일제당센터 방문을 비롯해 진천에 소재한 육가공 공장과 부산에 소재한 햇반공장 등 현장을 시찰하며 CJ의 식품 사업장 방문을 통해 한국의 식(食)문화를 직접 체험중에 있다”고 말했다.이들은 인도네시
금융소비자원(금소원)은 한미약품의 기만적 공시는 기업의 기본적인 책임이나 윤리는 저버리고 자본시장의 근간을 근본적으로 부정한 행위로 시장의 혼란, 선량한 투자자의 피해를 초래한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자본시장의 범죄 행위이기 때문에 반드시 이번 사건의 계기로 발본색원 한다는 차원에서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금소원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다분히 계획적, 의도적으로 호재성 공시를 먼저 해놓은 상태에서 악재성 공시를 시장 거래시간에 한 것은 공시 규정을 악질적으로 악용한 것이고 이로 인한 시장의 불공정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29일 오후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재미동포 로버트 김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 최근 출간한 '로버트 김의 편지' 출판기념회를 위해 한국을 찾은 로버트 김이 과거 어려운 시기에 남몰래 도움을 주고, 이번 책 출판 비용을 선뜻 내준 것에 대한 감사차 김승연 회장을 방문했다. 로버트 김은 1996년 미국 해군정보분석관으로 근무하던 당시 한국정부가 당연히 알고 있어야 하나 美 정부가 한국측에 알려주지 않은 정보 등을 주미대사관에 알려준 혐의로 체포돼 징역 9년에 보호관찰 3년형을 받았다
CJ(주)는 지난 29일 서울 은평구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 강당에서 임직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DIY 도서가구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DIY 도서가구 만들기’ 봉사 활동은 CJ 직원들이 직접 만든 도서가구를 공부방에 전달해 아이들에게 보다 좋은 독서 환경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번 행사는 10년 이상 소외아동의 건강한 꿈키움을 지원해 온 CJ도너스캠프와 연계해 2011년부터 6년째 진행되고 있다.봉사활동에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