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전반의 영업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현금흐름 창출력 대비 그룹의 차입부담은 여전히 과중한 수준인 것으로 평가됐다.또 그룹의 주요 계열사별 현금 흐름이 안정적인 기업이익 창출에도 불구하고 금융비용, 운전자금, 지출, 배당금 등 감안 시 본원적 잉여자금 창출을 통한 차입금 상환재원 확보는 매우 제한적인 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도 나타났다.6일 나이스신용평가(나신평)이 지난해 두산그룹 계열사 잠정실적 점검 결과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두산그룹의 채무부담 증가로 재무적 융통성이 축소되면서 그룹 계열사의
CJ그룹(회장 이재현)은 6일 부사장대우 7명, 상무 25명, 상무대우(신규임원) 38명 등 총 70명을 승진시키고 49명의 임원을 이동시키는 정기임원인사를 발표했다.이번에 주목할 만한 승진자 가운데는 이재현 회장의 장녀인 이경후 팀장이 임원으로 승진됨에 따라 3세 경영참여가 본격화됐다는 후문이다.CJ그룹 측은“2020년까지 매출 100조를 이루겠다는 ‘그레이트 CJ’ 비전 달성을 위해 뛰어난 역량과 자질을 겸비한 차세대 리더를 승진시키는 한편 우수한 경영진을 글로벌에 전진
롯데장학재단은 전국의 청소년 및 대학생 879명에게 2017년 상반기 장학금 22억 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롯데장학재단은 지난 2015년부터 장학생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한마음 소통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24일에는 서울 영등포 롯데리테일 아카데미에서 장학생들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미래의 진로와 비전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선발 2년차 이상 장학생(대학생)을 대상으로 한마음 소통 캠프를 개최했다.이 날 행사에는 롯데장학생들의 취업에 작은 도
롯데그룹이 23일,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롯데월드, 롯데건설 등 관광, 건설 및 기타 사업부문 계열사의 이사회를 열고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했다.호텔롯데 대표인 송용덕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호텔 및 기타BU장을 맡게 됐다. 송 부회장은 롯데루스 대표로 재직하며 러시아 모스크바 호텔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으며 2012년부터 호텔롯데 대표이사를 맡아왔다.뉴욕 팰리스 호텔 및 괌, 베트남 등지에 롯데호텔을 오픈하며 국내 ․ 외 호텔의 품질 향상과 표준화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상반기에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 제휴 심사를 담당하는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뉴스제휴평가위)'가 17일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 관련 정례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2차 뉴스검색제휴 평가 결과가 발표됐으며 기존 매체 재평가에 대한 규정을 확정했다.뉴스제휴평가위는 지난 11월 14일부터 2주간 ‘뉴스검색제휴'를 원하는 언론사의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총 686곳 (네이버 582곳 ·카카오 324곳·중복 220곳) 매체의 신청서가 접수됐다.뉴스제휴평가위에 따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통계로 본 창업생태계 제2라운드’ 보고서를 통해 지난 10년 간 초고속 창업절차, 진입규제 완화 등에 힘입어 ‘3만 벤처시대’가 열리는 등 창업 1라운드는 성공을 거뒀다며 하지만 벤처투자 생태계 미비, 판로난 등으로 벤처기업의 62%는 3년을 못버티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실제로 지난 10년 간 창업장벽은 크게 낮아졌다. 세계은행의 국가별 기업환경 보고서에 따르면 창업 등록단계는 12단계에서 2단계로 축소됐고 소요시간은 22일에서 4
㈜한화(대표이사 최양수)는 지난 24일 민족의 명절 설날을 맞이해 서울 중구 신당동에 소재한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내 어르신 110명을 초청해 떡국을 대접해드리고 명절선물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최양수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설맞이 행사는 중구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겨드리고 명절의 따뜻함을 같이 나누고자 마련됐다.임직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떡국을 대접하고 어르신들과 명절인사와 새해덕담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나눴다. 또한 거동이 불편해 복지관을 찾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뇌물공여와 횡령, 위증 등의 혐의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에 의해 기각이 결정된 이후 법조계는 물론 시민사회단체 등을 중심으로 비판이 거세다.삼성과 재계는 이 부회장의 공백이 삼성의 주요 결정을 ‘올스톱’시켜 삼성을 위기로 내몰 수 있으며, 한국 경제에도 영향을 줄 것이란 논리로 위기감을 조성하고 있다. 즉 삼성의 비중으로 볼 때 나라 경제에 악재가 될 것이란 논리인 셈이다. 재계는 그 동안 대기업 총수 구속을 앞두고 이러한 논리로
CJ그룹(회장 이재현)이 청소년 문화창작 교육과정 ‘꿈키움창의학교’ 4기를 운영하고 창작 발표 경연대회인 ‘꿈키움스테이지’를 지난 2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CJ그룹은 작년 8월 요리, 음악, 뮤지컬, 패션방송, 영화 등 5개 부문에 관심과 적성이 있는 중고생 150여명을 선발해, 유관 전공분야 대학생과 CJ 임직원, 외부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한 문화창작교육 기반의 창의성, 사회성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했다.이후 지난 22일 서
LS그룹은 구자열 회장이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운영 10주년을 맞아 19일, 베트남 하이즈엉성에서 LS드림스쿨 7호 준공식에 참여한 후 대학생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구 회장은 상생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매해 신년에 신입사원들과 함께 해 오던 봉사활동을 올해는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10주년을 기념해 베트남에서 진행했다.이 날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약 120km 떨어진 하이즈엉성 다이쑤엔 초등학교에서 열린 LS드림스쿨 준공식에는 구자열 회장, 코피온(국제개발협력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그룹 새내기인 2017년 신입사원들에게 절제와 나눔이 있는 ‘행복한 성공’을 추구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사회적 요구와 시대정신에 맞게 SK그룹을 계속 진화·발전시켜 가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SK그룹(034730)은 최태원 회장이 지난 13일 신입사원들에게 그룹 경영철학을 설명하고, 직장 상사이자 인생 선배로서 진솔한 조언과 격려 등을 하는 ‘신입사원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롯데그룹은 12일 설 명절을 앞두고 경기 침체로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트너사들을 위해 약 7000억 원의 대금을 설연휴 이전에 조기 지급키로 결정했다.참여 계열사는 대금기일이 설 연휴보다 늦은 롯데백화점, 롯데슈퍼, 롯데홈쇼핑, 롯데제과, 코리아세븐, 롯데하이마트 등 6개 계열사로, 이들과 거래하는 6400여개의 파트너사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금 지금액은 총 6935억 원으로, 지난해 설 대비 3000억 원 가량 확대됐다.롯데그룹은 설 연휴 3일 전인 오는 24일까지 대금
LS그룹(회장 구자열)은 2017년 새해를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이 날 ㈜LS 안원형 인사홍보부문장(CHO)은 서울 세종대로에 소재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모금회 박찬봉 사무총장을 만나 “저소득층 지원 등 의미 있는 곳에 써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LS그룹 관계자는 “최근 전반적으로 경영 환경과 사회 분위기 등이 침체되어 있지만, 저소득층은 이러한 환경에 더욱 취약한 상황에 놓여있을 것”이라며 &ldqu
올해 경제전문가들의 경제키워드로 울퉁불퉁한 길을 의미하는 ‘범피로드(bumpy road)’와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기업들은 당분간 ‘생존모드(survival mode)’를 취해야 한다로 선정됐다.3일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가 경제·사회 전문가 50여 명을 대상으로 ‘2017년 경제키워드 및 기업환경전망’을 이같이 발표했다.전문가들은 올해의 주요 대외리스크를 묻는 질문에 미국금리인상과 후폭풍(69.2%), 중국경기둔화(57.7%), 보호무역주의 확산(46.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2일, 2017년 정유년 새해 신년사에서 "패러다임의 대 전환기를 맞아 새 생각, 새 정신으로 무장하고, 새시대에 걸 맞는 리더십을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다음은 김승연 회장의 신년사 전문 내용이다.정유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한화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지난 한 해에도 그룹과 회사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국내외 임직원 여러분께 따듯한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지난 2010년 Quality Growth 2020비
CJ그룹은 2017년 신년사를 통해 기존 사업의 자체성장과 더불어 적극적인 M&A로 장기 경기침체 상황을 극복하겠다고 밝혔다.CJ그룹 손경식 회장은 2일 오전 신년사에서 “국내외 여러 불안요인으로 경제성장은 더욱 둔화될 것”이라며 순탄치 않은 경영환경 속에서도 이를 극복하고 그룹의 미래 성장에 역사적인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이를 위해 △주력 사업 M&A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 △신흥국, 신시장 개척 △사업부문별 1등 경쟁력 확보 △‘완벽&r
CJ그룹(회장 이재현)이 새해를 앞두고 베트남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선물했다. CJ그룹은 지난 27일 베트남 람동성 다 랏 정부센터(Da Lat Government Center)에서 총 55명의 현지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날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학업 성적은 우수하나 가정 형편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중 베트남 람동성 교육국의 추천을 받은 초·중·고·대학생 55명이 총 1만 달러(USD)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받았다.장학금을 전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이하 중기청)이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서 창업을 원하는 역량있는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의 현지 창업활동을 지원한다.28일 중기청에 따르면 참가자는 서류·면접을 통해 87명을 선발하며 3월부터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국가별 일정에 따라 6주간의 현지 인큐베이팅 과정을 수행하게 된다.국가별 인원은 △베트남 30명 △태국 15명 △인도네시아 12명 △말레이시아 10명 △미얀마 10명 △캄보디아 10명 등 6개국 87명이다.올해는 소상공인 개인은 물론 협동
한화그룹은 지난 20일 저녁 대전시 충남대학교 백마홀에서 ‘한화예술더하기’ 프로그램을 통해 국악을 배운 어린이들이 450여 명의 관객들 앞에서 농악과 사물놀이 공연을 펼치는 ‘재능나눔 발표회’ 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한화그룹은 ‘한화예술더하기’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의 20개 초등학교 및 복지기관들의 400여 명 어린이들에게 매주 한번씩 가야금, 전통무용, 사물놀이 등 전통문화 예술교육을 진행해왔다. ‘재능나눔 발표회’는 어린이들이 이렇게 전통문화 교육을 받으며 갈고 닦아온 실력을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에게 발표하는 자리다.
SK그룹이 변화·혁신을 선도할 젊은 경영진으로 전진 배치하고, 그룹 내 최고 협의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는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에 최적화 되도록 재편했다.SK그룹은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위원장 및 관계사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각 관계사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 2017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 사항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SK그룹은 "대내외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수펙스추구협의회의 역할을 재편하고 전문성과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