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사장 송진철)가 서울시와 공동으로 청계천에 국내 최초의 승강로 방수형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승강로 방수형 엘리베이터는 제방도로와 청계천의 산책로 사이를 운행하게 되는 하천용 엘리베이터로 하천 범람시 승강로를 완전히 방수하여 엘리베이터 모든 기기를 보호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하천에 설치되는 엘리베이터는
LG화학이 (대표 김반석) 미국 정부로부터 파격적인 투자지원을 받아 시보레 볼트에 이어 GM의 SUV형 전기차 배터리 공급업체로도 선정되는 등 세계 최대 자동차 강국인 미국의 전기차 배터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美 정부의 파격적 지원으로 확고한 입지 구축 이와 관련, LG화학은 미국 연방정부로부터 현지공장 건설에 1.5억불의 현금 지원이라는 파격
삼성엔지니어링이 7월에 쏟아진 해외플랜트 수주의 견인차 역할을 하며, 대형 안건으로 시작한 7월을 사우디에서의 또 다른 수주소식으로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주력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Air Separation 플랜트를 수주하면서, 알제리 Skikda Refinery, 사우디 Aramco-Total 합작사의 정유 플랜트 패키지 #3, #4와
[월드경제/97호] LG화학이 올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에서 역대 최고의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LG화학은 16일 2분기 실적 설명회를 갖고 지난 2분기 매출이 3조9209억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익도 각각 6603억원, 4671억원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매출액은 4.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익은 모두 역대
디젤엔진 핵심부품 제조업체인 STX엔파코가 성공적으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STX엔파코는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국거래소에서 송우익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거래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장기념식을 가졌다. 시초가는 공모가인 1만 3,000원보다 100% 상승한 2만 6,000원으로 결정됐다. STX그룹 계열사인 STX엔파코는 2001년 설립
STX그룹 주요 계열사가 세계적인 조선·해운 경기 불황 속에서도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양호한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STX그룹 기계 부문 계열사인 STX엔진과 STX엔파코의 경영실적 향상이 크게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15일 발표한 STX그룹 주요 계열사의 1/4분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STX엔진이 매출 3,160억 원 영업이익 667억 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