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일 최승준 기자】쌍용자동차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 자동차 레벨3 임시운행 허가를 추가로 취득하고 12월부터 일반도로에서 시험 주행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임시운행 허가를 받은 자동차는 코란도 기반의 자율주행 자동차(이하 코란도 자율주행차)로 2017년 티볼리 에어 기반의 자율주행자동차(이하 티볼리 자율주행차)에 이어 2번째 차량이다.국토부는 지난 2016년 2월 시험·연구 목적의 자율주행 자동차 임시운행 허가 제도를 도입해 실시하고 있으며, 레벨3는 일상적인 상황에서 고속도로 등 일정구역을 자율주행 할 수 있는
【시사매일 김태훈 기자】정부는 앞으로 정비책임자에 대해 신규교육 및 3년 주기의 정기교육을 의무화해 전기·수소·자율주행차 등 첨단 자동차에 대해 체계적인 정비기술을 습득토록 하는 등 전문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일정한 시설 및 장비를 갖춘 전문기관에 위탁해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정비책임자에 대한 교육 결과도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이하 국토부)는 오는 17일 전기자동차의 고전원배터리 검사기준 강화 및 정비업 등록기준 완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6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미래 드라이빙과 혁신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디자인 이노베이션 2020(Design Innovation 2020)' 프로젝트 결과물을 한국타이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지난 2012년 처음 시작한 ‘디자인 이노베이션’은 2년에 한 번씩 세계 유수의 디자인 대학과의 공동연구로 미래 드라이빙에 대한 비전과 문제 해결 방법을 제시하는 한국타이어의 연구개발 프로젝트다.올해는 ‘Urban Reshaping(도시 재구성)’이라는
【시사매일 이호준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오는 13일까지 진행하는 2020 제2차 KB굿잡 우수기업 온라인 취업박람회에 구직자 8만명이 몰리는 등 성황리에 개최 중이라고 9일 밝혔다.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PC와 KB굿잡 전용 모바일앱을 통해 국민 모두가 온택트로 참여 가능한 이번 온라인 취업박람회는 전국 330여개 우수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 콘텐츠와 이벤트를 진행함에 따라 개최 첫날인 지난 2일부터 7일 동안 8만명이 넘는 구직자가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
【시사매일 김태훈 기자】KT(대표 구현모)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 서울에서 자율주행 기술에 기반을 둔 방역 서비스를 시범 운용한다고 3일 밝혔다.KT가 이번에 키자니아에서 시범 운용하는 자율주행 방역 서비스는 지난달 KT East사옥에서 첫 선을 보인 자율주행 방역 로봇 ‘캠피온’을 통해 제공된다. 캠피온은 KT가 이번 시범운용을 위해 초기 단계부터 협업한 벤처기업 ‘도구공간’과 함께 기획한 로봇이다. 여기에 자율 주행 방역 서비스를 클라우드 상에서 원격으로 제어하는 서비스형 관제
【시사매일 이호준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KB굿잡 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국민 모두가 참여 가능한 '2020 제2차 KB굿잡 우수기업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오는 13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18회째를 맞는 ‘KB굿잡 취업박람회’는 총 누적 방문자 수만 42만여명에 달하는 단일 규모 국내 최대의 취업박람회이다. 현재까지 총 3300여개의 구인기업이 참가하며 취업박람회 시장의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다.구인기업 모집에 410개 이상 기업이 참여를 신청하는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 27일 최초로 EV 콘셉트카 '45' 디자인을 활용해 제작한 어린이 전동차의 이미지와 제작 과정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어린이 전동차는 콘셉트카 '45'의 독특한 디자인 요소가 그대로 녹아 있다.특히 어린이 전동차의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를 구성하는 ‘파라메트릭 픽셀(Parametric Pixel)’은 EV 콘셉트카 '45'의 핵심 디자인 요소 중 하나로, 기하학적 형태의 사각형 점들을 구성해 미래지향적이면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강한 존재감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현대차가 IR(Investor relations)활동 활성화 및 올바른 IR문화 정착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현대자동차는 서울시 여의도에 소재한 글래드호텔 블룸홀에서 열린 한국IR협의회 주관 ‘2020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한국IR대상은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IR활동 수행과 주주중시경영 실천으로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과 개인을선정 및 시상하기 위해 한국IR협의회가 2001년부터 제정 및 시행하는 상이다.수상 기업 및 개인은 전년도 7월부터 해당년도 6월까지 1년간의
【시사매일 김태훈 기자】삼성전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3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에 소재한 ASML 본사를 찾아 피터 버닝크(Peter Wennink) CEO, 마틴 반 덴 브링크(Martin van den Brink) CTO 등을 만나 차세대 반도체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이 부회장과 버닝크 CEO는 △7나노 이하 최첨단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EUV(Extreme Ultra Violet) 장비 공급계획 및 운영 기술 고도화 방안 △인공지능(AI) 등 미래 반도체를 위한 차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현대자동차 노사가 2020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현대차 노사는 21일 하언태 사장(대표이사)과 이상수 노조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울산공장 본관 등 3개 거점 화상회의실에서 열린 12차 임금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잠정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임금동결 △성과금 150% △코로나 위기극복 격려금 120만원 △우리사주 10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 등이다.노사는 코로나 19로 어려워진 국내 사회·경제적 상황을 충분히 공감할 뿐 아니라 글로벌 경제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 자율주행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운전에 전념할 필요가 없는 운전자에게 뭔가 대신 할거리를 주지 않으면 자동차는 무료한 공간이 될 것이다. 운전 대신 하고 싶은 일은 '주변 경치 감상', '동승자와의 대화', '수면'이 상위권이었으나 성별, 연령대에 따라 다양한 요구가 있었다.자동차 전문 리서치기관 컨슈머인사이트의 '제19차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4591명의 운전자에게 '고속도로에서 운전에 전혀 관여할 필요가 없는 수준(레벨4)'의 자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대항마로 떠오른 미국의 신생 전기차 업체 루시드 모터스가 마침내 세단형 순수전기차 '루시드 에어(Lucid Air)'를 완전 공개했다.충전 속도가 가장 빠른 전기자동차로 예상되는 루시드 에어는 최대 300kW 충전 속도를 지원하는 고속 충전기를 이용해 분 당 최대 20마일(32km)의 속도로 충전할 수 있다. 덕분에 20분 내 충전으로 300마일(482km)의 거리를 주행 가능하다.지난 9일(현지시간) 저녁 루시드 모터스는 자사 최초의 양산형 순수전기차 루시드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 최근 테슬라의 인기가 뜨겁다. 테슬라의 주식은 연일 상한가를 치고 있고, 주식은 몇 일전에 5분할 되면서 개인투자자들의 투자도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그 이유는 친환경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많고, 전기차 대표 브랜드인 테슬라에 대한 기술력을 높이 사고 있기 때문이다. 테슬라 전기차의 기술력은 크게 전기차 퍼포먼스(주행거리·고속주행)와 자율주행 기술인 '오토파일럿'으로 구분되며, 이 기술력에 따라 경쟁브랜드를 나눠 비교하는 추세이다.그 중에서도 자율주행 기술은 기존 자동차브랜
【시사매일 김태훈 기자】KT(대표이사 구현모)는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최소한의 레이저 센서로 3D 공간 탐지가 가능한 실내용 ‘근거리 3D 라이다(LIDAR)’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라이다는 레이저 센서가 빛을 발사해 그 빛이 반사돼 돌아오는 것으로 주위 물체의 거리, 속도, 방향 등을 측정하고 주변 환경의 모습을 정밀하게 파악하는 장치다. 자율주행을 비롯한 각종 자동화 기술의 핵심 요소 중 하나로 널리 알려져 있다.KT가 개발한 근거리 3D 라이다는 하나의 레이저를 소프트웨어로 제어최대 24개의 감지선(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현대모비스가 충주,울산공장에 이어 국내에서 세번째로 경기도 평택에 친환경차 핵심부품공장을 짓는다.현대모비스는 26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정장선 평택시장,박정국 현대모비스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평택 신공장은 황해경제자유구역 내 평택 포승지구(BIX)에 위치하며 부지는총 1만6726㎡(약 5000평)규모로, 현대모비스가 355억 원을 투자해 오는 9월부터 착공에 돌입한다. 내년 하반기부터 연간 15만대에 해당하는 전기차 전용 모듈부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 2020년 상반기 전기차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23% 증가한 22,267대가 판매되었다. 보조금이 줄어드는 대신에 보조금 대상을 확대하면서 더 많은 소비자들이 전기차를 구매하게 되었다.이런 가운데 소비자 니즈를 충족한 다양한 전기자동차 모델이 출시하면서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상황이다. 특히, 겉보기엔 작은 차체이지만 속이 알찬 소형 전기차들이 최근 출시하고 출시를 앞두고 있어 주목된다. 국내 전기차 시장을 대표하는 모델은 누가 뭐라고 해도 쉐보레 볼트EV이다. 볼트 EV는 출시한 첫
【시사매일 김태훈 기자】KT(대표 구현모)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KT와 공동 사업 진행이 가능한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비즈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총 14개사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비즈 콜라보레이션’은 중소∙벤처기업이 보유한 기술 중 협업이 가능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아이디어 구상 단계부터 KT와 일대일로 매칭해 공동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은 연구개발, 특허출원, 시제품 제작, 마케팅∙홍보 비용으로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는다.이번에는 5G 기반의 융합서비스 분야의 신사업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국내 전기차 판매량 및 제조사별 증감 현황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전기차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23% 증가한 2만2267대가 판매되었다. 여기에 아우디 e트론, 푸조 e-2008, 벤츠 EQC 등 소비자 니즈를 충족한 다양한 전기자동차 모델이 출시하면서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오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EV TREND KOREA 2020’에서는 전기차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자동차를 공개할 예정이라 관심을 모은다.먼저, 지난 10일 현대자동차가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현대차그룹과 앱티브(Aptiv)의 자율주행 합작법인은 11일(현지시각) 신규 사명으로‘모셔널(Motional)’을 공식 발표했다. 새로운 사명은 이날 전세계 합작법인 임직원들에게 온라인을 통해 공개됐다. 모셔널은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경제적인 자율주행차를 현실화하는 선도적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업이다.모셔널은 세계 최대 자동차 기업 중 하나인 현대차그룹과 모빌리티 기술을 주도하고 있는 앱티브의 전략 투자를 통해올 3월 설립됐다.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과 안전성을 갖춘 자율주행차 개발과 상용화를 앞당기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기아자동차가 모빌리티 전문기업 ‘퍼플엠(Purple M)’을 설립하고 코드42 (CODE42)와 협력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역량을 결집한다고 20일 밝혔다.퍼플엠은 전기차 기반의 고객 맞춤형 ‘e-모빌리티(electric-Mobility)’ 서비스를 전문으로 제공하는 기업으로, 기아차는 모빌리티 시장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 전담 법인을 별도로 신설하기로 결정했다.특히 코드42는 양사간 협력을 보다 강화하는 차원에서 퍼플엠에 출자하고 이사회도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