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일 최승준 기자】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한국지엠,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비엠더블유코리아, 스포츠모터사이클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22개 차종 71만472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27일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이하 국토부)에 따르면 현대·기아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제네시스 G80 등 4개 차종 70만583대는 전자제어 유압장치(HECU) 내부 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고, 쏠라티(EU) 158대는 승객 좌석의 고정 불량으로 충돌시 승객 좌석이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 자동차 업계에는 인기를 가늠하는 다양한 용어가 있다. 그 중에서 ‘1만대 클럽’이라는 표현이 있는데, '1만대 클럽'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특정기한 동안 해당 자동차모델이 1만대 이상 판매돼야 한다. 수입차와 국산차의 ‘1만대 클럽’ 가입조건은 다르다. 국산차의 1만대 클럽은 월 1만대 이상 판매된 모델을 말하며, 수입차의 경우에는 연간 1만대 이상 판매된 브랜드를 통칭한다.아무리 인지도 높은 브랜드의 좋은 자동차라고 하더라도 소비자가 구매하지 않고, 판매되지 않는 모델은 죽은 제품과 다를 바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현대자동차는 19일(현지 시각) 체코 산업통상부 청사에서 열린 ‘2020 체코 국가 품질상(2017 Czech National Award for Quality)’ 시상식에서 현대자동차 체코공장(HMMC)이 ‘엑셀런스(Excellence)’ 분야 산업 부문에서 체코 현지 기업 중 유일하게 4회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이날 시상식은 카렐 하블리첵(Karel Havlíček)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 겸 경제 부총리 등 주요 정부인사와 백철승 현대차 체코생산법인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현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전기자동차 전시회, EV(Electric Vehicle, 전기차) 엑스포 ‘xEV TREND KOREA 2021’이 오는 6월 9일 개막을 앞두고 온라인 무료 사전등록을 시작하고, 이를 기념한 SNS 사전등록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xEV 트렌드 코리아(xEV TREND KOREA)는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국내 대표 전기자동차 전시회로, 환경부와 서울시가 후원하고 코엑스(Coex)와 한국전지산업협회에서 공동 주관한다. 그 동안 국내 친환경 EV 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국내외 EV 신차와 트렌드, 신기술, 다양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 현대 팰리세이드, 쌍용 렉스턴, 현대 싼타페, 기아 쏘렌토, 제네시스 GV80, 현대 코나, 현대 투싼, 기아 셑토스, 르노삼성 XM3, 르노 QM6, 쌍용 티볼리 등 국내 자동차시장에 판매되는 SUV 모델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다양한 개성을 갖춘 대형SUV부터 편의장치가 확충된 소형SUV까지 국내 SUV 시장은 춘추전국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선택할 수 있는 SUV 모델이 늘어날수록 소비자들은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된다.그렇다면 소비자들은 행복한 고민 속에 가장 많이 선택한 SUV 모델은 무엇일까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현대차 정몽구 재단(이하 재단)과 현대자동차그룹(이하 그룹)이 주최하고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가 지난 27일, 명동에 소재한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2021년 새롭게 선정된 ‘H-온드림 A’ 펠로들을 축하하기 위한 ‘임팩트데이’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형근 현대차 정몽구 재단 부이사장, 이병훈 현대자동차그룹 상무, 윤종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본부장 등 주요관계자와 임팩트 투자기업, 그리고 2021 H-온드림 A 펠로 기업 등 50여명이 모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현대자동차그룹이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운영하고 있는 드라이빙 체험 프로그램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HMG Driving Experience)’에 초고성능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다양한 차량과 모터스포츠 노하우를 활용해 기본적인 드라이빙의 테크닉부터 전문적인 스포츠 드라이빙의 즐거움까지 모두 제공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한국타이어는 초고성능 세미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레이싱(벤투스 R-s4)을 비롯해 벤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앞으로는 고속도로에서도 전기차 초급속 충전이 수월해진다.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휴게소 12곳에 각각 6기씩 전기차 초급속 충전기 72기 설치를 완료, 오는 15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도로공사와 현대자동차 간 협약을 통해 구축된 초급속 충전기는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최적화해 설계됐다.이 초급속 충전기는 아이오닉5 등 E-GMP 기반의 차종은 18분 내에 80% 충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전기차도 DC콤보 타입1을 사용하면 같은 설비를 이용해 충전이 가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 지난 2월 남자골프를 대표하는 타이거 우즈가 탄 자동차가 전복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교통사고주행정보와 운전 기록 등을 파악하기 위한 블랙박스를 분석한 결과 타고 있던 자동차 덕분에 타이거 우즈가 더 큰 사고를 피할 수 있었다는 내용이 알려졌다. 모든 미디어와 소비자들은 타이거 우즈가 탄 모델이 무엇인지 궁금증과 관심이 커져만 갔다.타이거 우즈가 탄 모델은 미국프로골프(PGA)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대회 공식후원 차량인 제네시스 SUV GV80로 확인됐고, 제네시스 GV80의 안전성과 편의사양이 주목받는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현대차의 새로운 MPV(다목적차량) 프리미엄 크루저 ‘스타리아’의 사전계약 계약 대수가 계약 첫날 1만대를 돌파했다.26일 현대차에 따르면 25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들어간 스타리아가 첫날 계약 대수 1만1003대를 기록했다. 이는 준중형 세단 및 SUV 시장의 현대차 대표 모델인 아반떼(1만58대), 투싼(1만842대)의 사전계약 대수를 뛰어넘는 수치다.현대차는 스타리아가 기존 MPV 시장의 외연을 승용 시장까지 확대하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스타리아가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와 기아(舊 기아자동차)가 실시한 자동차부품 구매 입찰에서 낙찰예정자와 투찰가격을 담합한 4개 자동차부품 제조사업자에 대해 시정명령(향후 행위금지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824억39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에 적발된 4개 자동차부품 제조사업자는 △㈜화승 알앤에이(이하 화승) △㈜디알비동일(이하 동일) △아이아㈜(이하 아이아) △유일고무㈜(이하 유일) 등이다.공정위에 따르면 화승 등 4개 자동차부품 제조사업자는 현대차 및 기아가 지난
【시사매일 김태훈 기자】LS전선(대표 명노현)은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전기차, 아이오닉5와 EV6에 구동모터용 권선(Enamel wire)을 단독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LS전선은 국내 최초로 800V 전압에서 사용할 수 있는 권선을 양산해 관련 매출이 향후 6년간 2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권선은 구리 와이어에 절연물질을 코팅한 것으로 구동모터에 코일 형태로 감겨 전기에너지를 기계에너지로 변환시킨다. LS전선은 고기능 절연재질을 사용, 효율을 향상시킨 고전압 권선 개발에 성공했다.전기차 업계의 충전 속도에 대한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 한국 자동차시장에는 경쟁상대가 없는 특별한 모델들이 있다. 화려한 마케팅이나 광고 없이도 소비자들은 별다른 고민없이 구매를 결정하고 판매대수도 놀랄 정도로 많다.대표적인 모델이 현대자동차 포터와 기아 카니발이다. 현대자동차 포터는 소형트럭 시장에서 경쟁모델 대비 뛰어난 안전성과 편의사양을 바탕으로 2020년 9만5194대를 판매하며 2020년 국내 자동차시장 베스트셀링카 2위를 차지했다. 기아 카니발도 넉넉한 공간과 편의성을 바탕으로 2020년 6만4195대 판매기록으로 8위를 차지했다.이 중에서 기아 카니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현대차 정몽구 재단(이하 재단)과 현대자동차그룹(이하 그룹)이 주최하는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가 2021년 참가팀 모집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재단과 그룹은 2012년부터 지난 9년간 사회적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협력하여 232개 팀을 지원하고 1,923명의 누적 일자리를 창출해 왔으며, 올해부터 더 큰 사회적 임팩트 창출을 위해 사업 전반을 개편했다.참여 대상은 기존 (예비)사회적기업가에 한정하던 것에서 사회문제를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현대자동차는 지난 2018년 6월 출시한 국내 최초의 고성능 모델 벨로스터 N에 이어 N 라인업의 계보를 이어갈 두 번째 모델이자 최초의 고성능 SUV, 코나 N의 디자인 티저를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코나 N은 지난해 9월 출시한 ‘더 뉴 코나’의 고성능 모델로 현대차의 디자인 정체성 위에 N 브랜드 특유의 공격적이고 대담함을 잘 녹여내 강력한 존재감을 갖춰낸 것이 특징이다.코나 N의 전면부는 N 로고가 부착된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N 전용 범퍼가 강인하고 스포티한 인상을 구축한다. 이어 N을 상징하는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 2021년 국내 자동차 역사상 가장 핫한 데뷔를 한 모델이 있다. 바로 현대자동차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모델인 ‘아이오닉 5(IONIQ 5, 아이오닉 파이브)’가 그 주인공이다.아이오닉 5는 아이오닉 브랜드의 지향점인 ‘전동화 경험의 진보(Progress electrified for connected living)’와 친환경 모빌리티를 통해 현대차 브랜드 비전인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를 보여주는 모델이다.△독창적이고 미래적인 디자인 △다목적을 위해 혁신
【시사매일 유진래 기자】신한금융투자는 오는 12일 오후 1시까지 ‘ELS(주가연계증권) 20604호’를 총 3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되는 ‘ELS 20604호’는 삼성전자 보통주와 현대자동차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상품이다.만기평가일 기초자산의 3일 종가의 평균값이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100%보다 크거나 같은 경우 상승률이 가장 낮은 기초자산을 기준으로 150% 참여율로 수익을 지급한다.반면 하락일 경우 하락률이 큰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0% 미만이면 하락률의 50%만큼 손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 현대차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우리나라 자동차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남겼다.국내 완성차 모델 가운데 가장 높은 사전 계약 대수를 기록함과 동시에 전기차가 내연기관 자동차의 사전 계약 대수를 처음으로 뛰어 넘었다.현대자동차는 전국 영업점을 통해 25일부터 사전 계약에 들어간 아이오닉 5의 첫날 계약 대수가 2만376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9년 11월 출시한 6세대 그랜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 보유하고 있던 현대차 역대 최다 첫날 사전계약 대수 1만7294대를 무려 646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은 도심항공모빌리티(UAM)부문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체 개발 및 선행 연구개발 업무를 이끌 최고기술책임자(CTO, Chief Technology Officer)로 ‘벤 다이어친(Ben Diachun)’을 영입한다고 24일 밝혔다.벤 다이어친 최고기술책임자는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항공우주 산업 스타트업 회사인 오프너(Opener)에서 최고경영자(CEO, chief executive officer)로 활약한 바 있으며, 혁신적인 항공기와 우주선을 개발 및 제조하는 ‘스케일드 콤포짓(Scaled C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현대자동차가 15일 첫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 5’의 내부 티저 이미지와 주요 실내 사양을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밝혔다.아이오닉 5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적용한 첫 번째 차량으로 최적화된 공간 설계를 통해 실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여기에 탑승자 모두를 위한 ‘거주 공간(Living Space)’이라는 테마가 더해져 전용 전기차만의 차별화된 내부 디자인을 갖췄다.현대차는 아이오닉 5에 △내연 기관차의 구조적 한계였던 실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