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일】라임・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해 책임을 금융권에 떠넘기는 금융감독원의 행태에 대한 각계의 성토가 일파만파로 번져가고 있다. 금감원은 10일 밤늦게 라임자산운용 펀드에 대한 부실 은폐 및 불완전 판매 책임을 물어 KB증권,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 등 증권사 3곳과 전현직 임직원을 제재키로 했다.현 금융투자협회장인 나재철 전 대신증권 대표를 비롯해 윤경은 전 KB증권 대표, 김형진 전 신한금융투자 대표에게는 ‘직무정지’, 박정림 KB증권 대표에게는 ‘문책경고’라는 중징계가 내려졌다. 물론 이 결정이 최종적인 것은 아니다. 증권선
【시사매일 이승회 기자】분양 비수기인 7월 경기도 평택에 5700여 가구 대규모 아파트 사업의 첫 출사표를 던진 GS건설이 1개월만에 1차분 1849세대 완판을 기록하며,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분양시장 호조세를 이어갔다.GS건설은 평택시 동삭 2지구에 공급한 자이더익스프레스 1차분 1849세대가 모두 주인을 찾았다고 1일 밝혔다.자이더익스프레스 1차는 지난 7월 10일 견본주택을 열고, 7월 29~31일 정당계약을 접수한 이후 그간 잔여분에 대해 선착순 계약을 실시해 왔는데, 한 달만에 전 세대 분양을 완료했다.GS건설이 평택시
마포갈매기를 비롯한 애플삼겹살, 호랭이돌곱창 등 다양한 외식브랜드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주)디딤(대표이사 이범택)이 세계를 무대로 활동할 해외 오픈 슈퍼바이저 및 메뉴 바이저를 공개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해외 여행 결격 사유가 없는 만 18세 이상 신체 건강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며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 능통자와 관련 분야 업무 역량이 있는 경력자는 우대한다.제출서류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졸업증명서, 어학자격증 등이며 오는 20일까지 잡코리아 채용시스템으로 접수 받는다.전형
외식전문기업 ㈜SG다인힐(대표이사 이진애)의 ‘오스테리아 꼬또’가 오는 8월 31일까지 시칠리안 바비큐 뷔페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SG다인힐에 따르면 최근 테라스와 정원의 새단장을 마친 이탈리안 가정식 레스토랑 ‘오스테리아 꼬또(Osteria Cotto)는 1인당 6만 원에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시칠리안 바비큐 뷔페’를 선보인다. 시칠리아의 풍미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다양한 뷔페 메뉴에 참숯 그릴에서 즉석으로 요리해주
【시사매일 김혜리 기자】요즘 국내에서 공포의 대상으로 떠오른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로 인해 환자가 인공호흡기 신세를 지게 될 확률은 80%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이는 사스(SA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환자의 인공호흡기 착용률(14∼20%)에 비해 4배 이상 높은 수치다.1일 사단법인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가 메르스와 사스의 증상과 사망률 등을 비교한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이재갑 교수는 “현재까지 메르스의 사망률은 41%로 사스(9.6%
【시사매일 김혜리 기자】도로에서 가까운 곳에서 사는 아이들의 알레르기 질환 발생 위험이 도로에서 상당히 떨어진 곳에서 거주하는 아이에 비해 1.4배나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1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인하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임종한 교수팀이 서울 등 전국 10개 도시에서 사는 6∼14세 어린이 5443명을 3∼6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도시 지역의 도로 교통으로 인한 대기오염이 이들의 알레르기 질환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드러났다.임 교수팀은 아이들의 피부 자극 검사ㆍ폐 기능 검사 등을
【시사매일 김혜리 기자】여성이 폐경을 맞으면 폐경 전에 비해 골다공증 발생 위험이 10배나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60세 이상 여성 절반 이상이 골다공증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11일 사단법인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중부대학 간호학과 채현주 교수팀이 질병관리본부가 수행한 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원자료를 근거로 19세 이상 여성 3499명의 골다공증과 골감소증 유병률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이 연구결과(여성의 생애주기별 골 건강 문제 및 골밀도 영향요인: 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
【시사매일 김혜리 기자】최근 가짜 논란을 일으킨 '백수오'가 폐경 증상 개선에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지는 불분명한 것으로 밝혀졌다.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서석교 교수는 폐경 여성들이 흔히 접하게 되는 허브인 백수오ㆍ홍삼ㆍ승마의 효과를 연구한 국ㆍ내외 논문들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4일 밝혔다.서 교수가 지난해 의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장년여성건강 연수강좌(대한산부인과학회 주최)에 따르면 백수오의 여성 갱년기 증상 완화 효과를 밝힌 국내 첫 연구는 2003년에 이뤄졌다.당시 48명의 폐경기 여성(평균 나이
【시사매일 김혜리 기자】30대 중·후반부터 시작되는 피부노화는 40대에서 급격하게 진행이 된다. 지방층이 줄어들기도하고 중력방향으로 탄력을 잃은 피부들이 쳐지기 시작하는 시점이다.부산 넬의원 이경은 원장은 “최근 나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동안 미모를 간직하는 여성들을 보면,대부분 짧은 하악면과 갸름한 턱선을 가진 것이 공통적이다.”라고 하면서 “최근 중장년층 여성들 사이에서는 좀 더 탄력있고 탱탱한 동안얼굴을 유지하기 위한 미용이나 시술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
【시사매일 김혜리 기자】㈜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25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르네상스 호텔에서 브라질 국영제약 업체 비탈브라질(Vital Brazil)과 바이오의약품 기술 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대웅제약은 이번 협약으로 바이오의약품의 브라질 정부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으며, ‘PDP’제도를 활용한 가시적인 성과도 기대하게 됐다.브라질의 PDP(Production Development Partnership)제도는 해외 제약기업이 브라질 제약사와 합작투자를 통해 현지에서
【시사매일 김혜리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부당하게 청구한 요양기관을 신고한 42명에게 포상금을 지급키로 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은 22일 오전 10시, '제1차 중앙포상심의위원회' 를 개최하고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부당하게 청구한 요양기관을 신고한 42명에게 포상금 1억5523만 원을 지급키로 의결했다고 밝혔다.이 날 심의·의결한 건은 거짓·부당한 방법으로 총 14억4758만 원의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한 요양기관들이며, 포상금 총액은
【시사매일 김혜리 기자】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건강검진의 질을 향상시키고, 검진 서비스에 대한 국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17년까지 국가건강검진을 시행하고 있는 병원급 이상 1090곳, 의원급 1만46곳에 대해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이와 관련해 보건복지부는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교수, 민간전문가 300명 내외와 건보공단의 6개 지역본부 178곳, 54개 출장소 건강검진 담당 직원 및 전문인력(간호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등)을 활용해 실시할 방침이다.보건부에 따르면 1만1136곳의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