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일닷컴 김용환 기자】미래 모빌리티 핵심 영역인 소프트웨어 분야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현대모비스 전문 개발자들과 연구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현대모비스는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기술연구소에서 ‘모비스 소프트웨어(SW)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021년 처음 시작한 소프트웨어 컨퍼런스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웹 세미나 형태로 진행되다 이번에는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됐다.올해 행사에서는 미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의 최신 기술 트렌드와 정보, 그리고 다양한 연구 사례가 공유됐다.
【시사매일닷컴 김용환 기자】현대모비스는 기존 내연차에 있는 차량 앞부분 그릴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공기 저항을 줄이고, 디자인 다양성을 확보한 '프론트 페이스 통합 모듈'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프론트 페이스(Front Face)는 램프, 그릴, 후드 등이 위치한 차량 전면부를 의미한다.현대모비스는 이 통합 모듈에 공기 저항을 줄여 전비를 개선해주는 공력 시스템 외에도 다양한 신기술을 함께 적용했다.디자인과 센서 보호를 위해 주행 중에만 외부로 돌출되어 작동하는 라이다, 충전 시작 단계에서 충전기를 꽂기만 하면 충전 완료 후 자동
【시사매일닷컴 김용환 기자】국토교통부(국토부)는 오는 20일 서울 롯데시티호텔에서 일본 국토교통성과 교통 분야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교통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제12차 한국 - 일본 고위급 교통협력회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2000년부터 일본 국토교통성과 총 11차례 고위급 교통협력회의를 진행해 수도권 교통정체 해소, 대중교통 편의 증진 등 양국 관심사에 대해 긴밀하게 교류를 이어왔다.이번 교통협력회의는 8년 만에 재개되는 고위급 교통협력회의로서, 지난해 3월 한-일 정상회담 등을 계기로 정립된
【시사매일닷컴 김용환 기자】국토교통부(국토부)는 16일 오전 10시 서울에서 모빌리티 혁신 위원회(혁신 위원회)를 출범하고 제1차 위원회를 개최했다.혁신 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시행된 모빌리티 혁신법에 따라 설치되는 법정 위원회로서, 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비롯해 모빌리티 중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기구이다.혁신 위원회에 따르면 출범식을 갖고 모빌리티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8건 등을 심의·의결했다.국정과제인 ‘모빌리티 시대 본격 개막의 핵심 과제인 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 등 모빌리티 혁신
【시사매일닷컴 김용환 기자】현대모비스가 ‘전동화’ 바람을 등에 업고 지난해 글로벌 완성차 대상 해외 수주 역사를 다시 썼다.연간 목표액을 훌쩍 넘어 사상 첫 해외수주 10조원 시대를 열었다. 현대모비스는 이 기세를 이어 올해도 미래 모빌리티 핵심 부품 중심으로 수주 고삐를 바짝 당길 방침이다.29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지난해 북미와 유럽 등 해외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92.2억 달러(약 12.2조원)를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당초 목표액 53.6억 달러를 72% 초과 달성한 것으로 사상 최대 수주 성과다.지난해 현대모비스의 해외 수
【시사매일닷컴 김창한 기자】LS그룹(회장 구자은)이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안성에 위치한 LS미래원에서 전국 9개 사업장 소재 지역에서 초청한 초등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과학에 대한 꿈과 비전을 심어주기 위한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 비전캠프’를 개최했다.2013년에 시작해 올해로 19회째 이어오고 있는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는 아동들에게 다양한 과학실습 교육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동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미래 세대의 주역인 아동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LS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교육 프로그램이다.이
【시사매일닷컴 김용환 기자】미래 모빌리티가 개인화된 사용자 경험(UX)을 강조하면서 차량 실내 조명의 개념도 바뀌고 있다. 운전자의 기분에 따라 조명 색깔이 스스로 바뀌고, 차량 이용 상황에 따라 안전을 배려하는 스마트한 조명 시스템이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현대모비스는 미래 모빌리티 환경에 특화된 ‘휴먼 센트릭(인간 중심) 인테리어 조명’ 기술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이 기술은 차량 실내 조명이 사용자의 생체리듬과 사용 환경을 인식해 다양한 색상과 밝기, 패턴으로 변신하며 상호 교감하는 시스템이다.글로벌 자동차 산업이 전기차와
【시사매일닷컴 김창한 기자】삼성전자은 이재용 회장이 새해 첫 경영 행보로 10일 서울 우면동 소재 삼성리서치를 찾아 6G를 포함한 차세대 통신 기술 동향 및 대응방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재용 회장은 6G 통신기술 개발 현황, 국제 기술 표준화 전망, 6G 및 5G 어드밴스드 등 차세대 통신기술 트렌드를 살펴 보고, 미래 네트워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사업전략에 대해 논의했다.삼성리서치는 삼성의 글로벌 R&D 허브로서 △차세대 네트워크 통신기술 △AI △로봇 △헬스케어 등 최첨단 분야의 미래 기술을 연구하는 조직이다.이재용 회장은
【시사매일닷컴 김용환 기자】현대모비스가 10일 차세대 전기차 구동 기술인 e코너시스템이 장착된 실증차 ‘모비온(MOBION)’을 CES 2024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현대모비스는 글로벌 고객사로부터 즉시 수주가 가능한 핵심기술을 실차 형태로 구현하고 이를 모비온으로 이름 붙였다.그 동안 컨셉카로 모빌리티 트렌드를 선보여온 현대모비스는 주력 제품을 고객사와 관람객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모비온을 제작했다.관람객들은 전시기간 동안 모비온에 직접 탑승해 평행주행이나 제자리 회전, 대각선 주행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모비온은 ‘현대모
【시사매일닷컴 김창한 기자】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글로벌 1위 기업 레드햇(Red Hat)과 CXL(Compute Express Link) 메모리 동작 검증에 성공했다.CXL(Compute Express Link·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란 고성능 서버 시스템에서 CPU와 함께 사용되는 △가속기 △D램 △저장장치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차세대 인터페이스이다.CXL은 △생성형 AI △자율주행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 플랫폼 등 처리해야 할 데이터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주목 받고 있는 차세대 기술로
【시사매일닷컴 배종주 기자】정부가 2023년 공간정보산업 통계조사 결과 국내 공간정보산업의 총매출액은 11조123억원, 종사자 수는 7만2486명, 사업체 수는 5871개라고 발표했다.국가 승인통계인 공간정보 산업조사는 공간정보산업 활동을 영위하는 사업체 분포와 고용구조 및 경영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공간정보산업의 정책 수립과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및 평가, 학계·연구소 등에서 연구·분석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24일 국토교통부(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조사결과 공간정보 산업의 전년 대비 성장률은 매출액 2742억원, 종
【시사매일닷컴 김용환 기자】현대모비스가 전동화 중심으로 사업 체질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전동화 연구동을 신규 설립하고 미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현대모비스는 올해 초 밝힌 ‘모빌리티 플랫폼 프로바이더’ 도약이라는 ‘뉴 모비스(NEW MOBIS)’ 비전에 따라 미래 모빌리티 핵심 영역인 전동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경기도 의왕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의왕연구소 내에 ‘전동화 연구동’을 설립하고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현대모비스 이규석 신임 사장이 참석해 전동화를 중심으로 한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