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기리 죠+미키 사토시의 '텐텐' 9월 1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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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기리 죠의 새로운 매력과 미키 사토시표 코미디의 진수가 어우러진 본격 도쿄산책 무비 <텐텐>이 9월 11일, 드디어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시효경찰>의 히트 콤비 오다기리 죠와 미키 사토시 감독. 올 가을, 그들이 또 한 번 우리들을 매료시키기 위해 찾아온다!

갚을 길 없는 빚진 자와 받아야 하는 빚쟁이,
부적절한(?) 두 남자의 기묘한 도쿄산책이 시작된다!


영화 <텐텐>은 무려 84만 엔의 빚을 진 혈혈단신 외톨이 후미야에게 화통한 빚쟁이 후쿠하라가 엄청난 제안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것은 다름아닌 끝을 기약할 수 없는 자신의 ‘도쿄산책’에 동행하는 대가로 현금 100만 엔을 주겠다는 것! 최악의 인생에 유일한 희망이 되어줄 이 제안을 마다할 이유가 없었던 후미야의 승낙으로 두 남자는 키즈미가세키까지 기한 없는 도보 여행을 떠나게 된다.

이처럼 심상찮은 두 남자의 기발한 도쿄산책기 <텐텐>은 나오키상 수상에 빛나는 작가 후지타 요시나가의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미키 사토시 감독이 직접 각본까지 도맡아 스크린으로 옮겨온 작품이다. 가난한 외톨이 후미야 역엔 일본 최고의 스타 배우 오다기리 죠가, 후미야의 구세주가 되어 준 빚쟁이 후쿠하라 역은 일본 최고의 연기파 배우 미우라 토모카즈가 맡아 열연했다.


오직 ‘미키 월드’에서만 만날 수 있는 재기발랄 캐릭터와 코믹행복 스토리!

전작 <인 더 풀>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등에서부터 구축되어온 미키 사토시 감독의 독특한 작품 세계가 <텐텐>을 통해 다시 한 번 펼쳐진다.

기발한 코믹 내공을 갖춘 재기발랄한 주인공들과 함께 행복한 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주었던 ‘미키 월드’가 이번엔 우리들을 도쿄 거리로 초대한다! 돈 없는 외톨이 후미야와 돈 받는 빚쟁이 후쿠하라의 기막힌 도쿄산책 코스엔 별난 인물들과 예측불허의 사건들이 기다리고 있다.

매번 신선한 소재를 통해 소소한 일상 속에 숨겨진 특별한 행복을 발견해냈던 미키 사토시 감독의 신경지를 느낄 수 있는 <텐텐>. 후쿠하라와 후미야의 도쿄산책을 따라 함께 웃고 함께 울다 보면 어느새 잊고 있던 소중한 추억들이 아련히 떠오르는 마법 같은 영화다.

은근폭소 마음훈훈 뚜벅뚜벅 행복 스토리! 본격 도쿄산책 무비, <텐텐>은 오는 9월 11일 우리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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