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제주특별자치도, '미지견·미지묘 입양 축하 선물세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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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일 이호준 기자】KB국민은행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미지견·미지묘 입양 축하 선물세트’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유기동물’을 대체하는 ‘미지견·미지묘 용어 사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미지견·미지묘는 출생 및 행적을 알 수 없는 미지의 세계에서 반려인의 품으로 와 아름다운 추억을 함께 그려간다는 의미로 KB국민은행에서 개발한 유기동물 대체 용어다.

입양 축하 선물세트는 제주동물보호센터에서 미지견 또는 미지묘를 입양 신청한 입양자가 KB스타뱅킹에 반려동물을 등록하고 인증샷을 남기면 신청할 수 있으며 약 18만원 상당의 반려동물 입양키트가 제공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난해 KB국민은행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체결한 ‘반려동물 복지 문화 정책 추진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올해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 이라며 “이번 입양 축하 선물세트 지원사업을 통해 제주지역 내 유기동물 입양률이 제고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KB금융그룹은 2021 한국 반려동물보고서 발간, KB반려행복 패키지 출시 등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정보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향후에도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반려동물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반려동물 친화적인 기업문화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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