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임원 인사 단행‥전무 4명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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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일 김태훈 기자】아시아나항공(대표 정성권)이 18일부로 전무 승진 4명, 신규 임원 직무대행 선임 8명 등 총 12명 규모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15일 아사아나항공에 따르면 신규 여객본부장에 두성국 전무, 신규 화물본부장으로는 원유석 전무를 승진 선임했다. 기존 류재훈 정비본부장은 전무로 승진했으며, 안전•보안담당 진광호 전무는 안전•보안실장에, 경영관리본부장에는 조영석 상무가 선임됐다.

이번 임원 인사에는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 임원 인사도 함께 포함됐다. 아시아나세이버 상무로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 오경수 상무가 이동했고, 아시아나 IDT 2명, 에어부산 1명, 아시아나에어포트 2명 규모의 신규 임원 직무대행을 선임했다.

아시아나항공의 이번 인사는 “자회사 포함 총 12명의 임원 퇴임에 따른 후속 인사로서 회사의 최우선 가치인 안전을 위해 안전•보안실장을 선임했으며 기업 결합을 앞두고 회사의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인선”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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