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장, 원주 의료기기업체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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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표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의료기기 산업발전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업계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하여 ‘08. 5.22일 강원도 원주시 소재 의료기기단지내 제조업체인 (주)씨유메디칼시스템(대표: 나학록)과 우리청에 등록된 시험검사기관인 ’한국산업기술원 원주분원‘을 방문한다.

이번에 방문하는 (주)씨유메디칼시스템은 아시아 최초로 독자 개발한 혁신기술을 이용하여 고부가가치 제품인 “자동심장충격기”를 생산하여 세계 각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의 승인을 받을 만큼 높은 기술력과 안정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윤 청장은 의료기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안전과 무관하게 기업 활동에 발목을 잡는 규제를 과감히 철폐하여 기업하기 좋은 허가관리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등 의료기기 산업경쟁력 강화방안을 밝힐 계획이다.

또한 윤 청장은 단지내 벤쳐센터에서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벨리(원장 김영호)의 사업추진 현황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원주분소(본부장 이경만)의 시설 및 운영실태 등에 대한 현황 브리핑을 받고, 새로 확장 이전된 동물시험실 등 실험시설과 테크노벨리 단지 주변도 시찰할 계획이다.

원주의료기기 단지는 지난 1998년부터 원주시와 관내 대학들이 산업계, 연구기관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연구 및 기술개발, 창업과 생산이 이뤄지는 의료기기산업 특화단지로 지난 2003년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벨리”를 설립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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