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지대 없는 보다 촘촘한 대중교통망 구축
국민의 이동권 보장, 대중교통 공공성 및 안전성 강화

국토부, 24일 온라인으로 '대중교통 기본계획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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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일 최승준 기자】국토교통부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제4차 대중교통 기본계획(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한 온라인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관심 있는 국민들은 별도의 참가신청없이 유튜브에서 ‘한국교통연구원’을 검색 후 실시간 중계 시청이 가능하고, 자유롭게 의견도 개진할 수 있다.

2022년~2026년까지 개최되는 ‘제4차 대중교통 기본계획’은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대중교통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고 국민의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국가 정책추진 방향을 제시하는 5년 단위 계획이다.

이번 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2020년 11월부터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연구용역을 수행해 왔으며, 정부, 지자체, 업계 등 유관기관 등 의견수렴을 거쳐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이번 공청회에서 ‘포용적 모빌리티 서비스로의 전환’이라는 비전과 함께,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정책목표와 추진전략, 세부 정책과제 등을 발표하고, 관계 전문가들은 토론자로 참석해 공청회 현장에서 정책목표 및 주요 과제에 대해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토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제4차 대중교통 기본계획 최종안을 마련하고, 관계기관 협의,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조만간 계획을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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