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서 가장 빠른 하이퍼카 '리막'‥공식 파트너로 '기흥인터내셔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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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일 최승준 기자] 크로아티아의 전기 슈퍼카 브랜드 리막 오토모빌리가 한국 진출 공식 파트너로 기흥인터내셔널을 선정했다. 리막은 현대차가 1000억원을 투자하고 하이퍼카 부가티와 합병해 유명한 브랜드다.

리막 오토모빌리는 2009년 리막의 창립자이자 현 CEO 메이트 리막(Mate Rimac, Rimac Automobili CEO/Founder)이 설립한 고성능 EV 브랜드이다. 크로아티아 스베타 네델자(Sveta Nedelja) 지역이 본사를 두고 있다.

메이트 리막은 “지난 몇 년 간 한국의 슈퍼카 및 하이퍼카 시장은 눈에 띄게 성장해 왔으며 고성능차 시장의 주요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한국에 진출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리막의 하이퍼카 네베라는 혁신적인 어드밴스드 모노코크 차체와 최고출력 1914마력, 최대 토크 2,360Nm의 강력한 파워를 기반으로 단 1.97초 만에 100km/h에 도달하며 최고 속도 412km/h를 자랑한다. 첨단 냉각시스템을 갖춘 H형태의 120kWH 용량의 배터리는 20분 이내에 방전상태에서 80%까지 충전되며, 최대 547km 주행이 가능하다. 

현재 판매 중인 차량의 세계 최고속 기록을 달성하며 하이퍼카의 새로운 시대를 연 네베라는 150대 한정으로 올해 전세계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근 부가티 리막은 과거 부가티의 클래식 경주용 차량부터 베이론, 시론, 리막의 전기 스포츠카를 한 장면에 포함시키며 영상 말미 위장막으로 가려진 4종의 신차를 노출시켰다.

외신들은 위장막으로 가려진 4종의 차량에 대해 곧 생산 종료를 앞둔 시론의 후속 버전과 2024년 등장을 예고한 트랙 전용 경주차, 순수 전기 스포츠카 등의 다양한 추측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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