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2022년 전략목표: 고객중심 RE:Boot! 한계를 뛰어넘는 Banking!
진옥동 신한은행장, ‘자승자강’ 자신과 싸워 이기는 자가 진정으로 강한 자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 그룹 핵심가치 선포

[신년사] 진옥동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플랫폼으로 거듭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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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은행장(사진제공=신한은행)

【시사매일 이호준 기자】신한은행이 2022년 새해를 맞아 전략목표를 ‘고객중심 RE:Boot! 한계를 뛰어넘는 Banking!’ 으로 선포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내부 혁신으로 유연성을 높이고 강력한 실행력으로 위기를 돌파해야 한다. 일류 신한을 향해 정진하자”고 피력했다.

진 은행장은 먼저,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플랫폼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향후 10년간 새로운 가치의 절반 이상이 데이터와 플랫폼에서 창출될 것이라는 미래학자들의 전망이 나오고 있다" 며 "올해 출시를 앞둔 개인뱅킹 New App과 종합 기업금융 플랫폼 개발에 모든 경험과 역량을 모으고 있으며 고객과 시대의 요구에 귀를 기울여 독보적인 플랫폼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무엇보다, 선도적 위치에 있는 ESG 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 그룹의 중기 환경 비전인 ‘Zero Carbon Drive’에 발맞춰 대출, 프로젝트 파이낸싱, 투자를 아우르는 친환경 금융과 탄소중립을 위한 문화 확산에 정성을 기울여야 한다" 며 " 특히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깊은 공감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진 은행장은 "변화의 속도는 문화 RE:Boot를 통해 더욱 빨라질 것이다. 모든 임직원이 변화의 주체가 되어 일하는 방식을 바꿔나가야 한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애자일 조직체계와 OKR 인사제도는 조직의 유연성을 높여 구성원의 자율과 창의로 이어질 것"이라며 "The NEXT 프로젝트의 결과로 만나게 될 새로운 업무환경이 혁신의 속도를 더할 것이다. 오랜 관행을 바꾸는 일인 만큼 일상에 자리 잡기까지 여러 어려움에 직면할 수도 있다. 직원 여러분과 긴밀히 소통하며 제도와 시스템을 안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진 은행장은 "신한금융그룹의 핵심가치인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 를 가슴에 새기고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일류 신한을 향해 앞장서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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