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수입자 전용 식품 맞춤형 정보서비스 채널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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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일 김용환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정보마루 누리집에 수입자 전용 채널을 신설해 수입자의 관심이 높은 맞춤형 정보를 한 번에 모아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수입식품정보마루는 수입식품 검색, 부적합 수입식품 정보, 수입금지 현황, 통계자료 등 수입식품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수입식품 안전정보 포털 사이트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에 개편된 서비스에는 수입자가 수입식품정보마루에서 제공받기를 희망하는 콘텐츠 조사 결과를 반영했으며, 자사 수입신고 민원 진행상황, 부적합 또는 회수·판매중지 정보 등 수입자가 원하는 통계자료를 맞춤형으로 제공해 이용자 편의성과 데이터 활용성을 한층 높였다.

주요 개편 내용은 △우리회사 수입식품 안전관리 채널 신설 △우리회사 맞춤형 통계정보 제공 △관심정보 설정‧배달 등이다. 우리회사 수입식품 안전관리 채널은 수입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 위주로 화면과 메뉴를 구성한 수입자 전용 공간으로 △민원(수입신고 등) 신청 △민원 진행현황 △성분코드, 부적합 수입식품, 식품원료, 품목별 규격 등 각종 정보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전용 채널에 접속해 수입자 맞춤형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손쉬워졌다. 또한, ‘자주찾는 서비스’를 설정하여 맞춤형으로 이용할 수 있고, 자주 묻는 질문 등을 화면 하단에 배치해 수입식품정보마루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우리회사 맞춤형 통계정보는 △자사의 수입식품 종합 통계 현황 △전체 수입건수에서 자사의 수입건수가 차지하는 비중 △관심조건으로 설정한 품목에 대한 수입현황을 보여주는 서비스다.수입자는 자사의 수입현황을 한 눈에 파악해 영업활동에 참고할 수 있으며, 관심 품목에 대한 맞춤형 통계정보를 이용해 향후 수입여부 결정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관심정보 설정‧배달은 부적합 또는 회수‧판매중지 수입식품, 우리회사 맞춤형 통계 등 관심 있는 수입식품 정보를 설정하고 구독을 신청하면 이메일, 모바일앱 등으로 배달해주는 서비스다.수입자는 사전에 설정한 구독신청 정보에 따라 매번 사이트에 방문하지 않고도 원하는 수입식품 정보를 주기적으로 받을 수 있고 자사 수입품목에 대한 회수 또는 판매중지 여부 등을 보다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수입자들이 수입식품 안전정보를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의 관점에서 수입식품 정보서비스를 꾸준히 개선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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