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천, 부산, 제주 등 영업점별 지역 아동기관 8곳에 기부
임직원이 직접 만든 캔버스 등 미술도구 310명 어린이에게 전달

롯데면세점, 어린이날 맞아 아동기관 8곳에 친환경 아트 캔버스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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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서울, 인천, 부산, 제주 지역의 아동기관 8곳에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1000만 원 상당의  ‘친환경 아트 캔버스 키트’를 기부했다.

【시사매일 김태훈 기자】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이 지난 3일 서울 송파구에 소재한 아름다운 꿈 지역아동센터에서 친환경 아트 캔버스 키트를 어린이날 선물로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과 홍금표 아름다운 꿈 지역아동센터장, 기우진 러블리페이퍼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어려워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진 아이들에게 창작활동을 통한 색다른 경험을 선물하기 위해 전국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함께 기획했다.

롯데면세점은 영업점이 있는 서울과 인천, 부산, 제주 지역의 지역아동센터와 보육원을 비롯해 보바스어린이의원 등 아동 기관 8곳에 1000만원 상당의 친환경 아트 캔버스 키트 310개를 선물했다.

키트는 아이들이 간편하게 어디서든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캔버스와 물감, 붓, 팔레트 등 채색도구로 구성했다. 특히 롯데면세점 임직원 150명이 업사이클링 캔버스 제작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아이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임직원들이 만든 캔버스는 롯데면세점의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자 폐지 재활용 상품을 만들어 폐지 수집 어르신을 돕고 있는 사회적기업 ‘러블리페이퍼’의 캔버스 DIY(Do It Yourself) 제품을 활용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3월 ESG가치추구위원회를 선포하고 가장 신뢰받는 여행 파트너라는 ESG 경영 비전과 친환경 슬로건 Duty 4 Earth를 발표했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기부에 이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청년 기업 육성 프로젝트 ‘스타럽스(STARUPS)’ 3기를 모집하고, 소상공인 지원 신규 사업으로 음식점 30곳의 밀키트 판매와 홍보를 돕는 ‘치어럽스(CHEERUPS)’ 프로젝트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아이들에게 재밌고 유익한 선물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롯데면세점은 환경과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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