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식단 '이것' 하나만 바꾸면 맛있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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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Unsplash

[시사매일 김용환 기자]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봄이 벌써 다가오고 있다. 겨우내 두툼한 외투 속에 숨겨두었던 살이 걱정된다면 다이어트에 들어가기 전에 식단부터 바꿔보자.  

다이어트는 뭐니뭐니해도 식단 조절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현실. 하지만 우리가 평소 먹고 있는 식단에서 한 가지만 바꿔도 맛있는 다이어트가 충분히 가능하다. 칼로리는 낮고, 준비는 간편해서 다이어트 대체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먹기 좋은 식품들을 소개한다.

ⓒ 풀무원 홈페이지

1. 다이어트의 영원한 숙적, 밀가루 면 대신 풀무원, 건강을 제면한 두부면

두부로 밀가루를 대체한 풀무원의 신개념 '두부면'. 사실 중국이나 동남아시아 등지에서는 포두부 혹은 건두부 형태로 오래전부터 다양한 면 요리에 두부면을 활용해왔는데, 국내에서는 마라탕이 유행하면서 건두부가 익숙한 식재료가 됐다. 풀무원 두부면은 얇은면(2.5㎜)과 넓은면(5㎜) 2종으로, 취향에 따라 파스타, 비빔면, 잔치국수, 팟타이, 야끼소바, 짜장면, 마라탕, 샐러드에 활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유기농 콩으로 만든 두부면 한 팩(100g)에는 식물성 단백질 15g이 들어있다. 성인 1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약 30% 충족하는 고단백 식품으로, 달걀 2개나 닭가슴살 65g을 섭취했을 때 얻는 단백질과 비슷하다. 반면 다이어트 시 섭취를 피해야할 콜레스테롤은 0g, 탄수화물은 3g에 불과하다.

ⓒ 굽네몰 홈페이지

2. 씹고 뜯고 맛보는 고칼로리 고지방 육류 대신  굽네몰, 소스가 맛있는 닭가슴살 한입 볼

오븐에 구운 닭가슴살 볼에 소스를 넣은 굽네몰의 3월 신제품. 크림 소스에 표고버섯과 양파로 까르보나라의 풍미를 더한 ‘소스가 맛있는 닭가슴살 한입 볼 까르보나라’와 매콤한 토마토 소스에 바질, 오레가노로 감칠맛을 살린 ‘소스가 맛있는 닭가슴살 한입 볼 토마토칠리’ 2종 구성이며, 현재 출시 특가 2+2 행사 진행중.

소스에 따라 1팩(120g)당 단백질 15~16g을 섭취할 수 있으며, 소스가 가미된 제품으로 탄수화물, 나트륨, 지방도 일부 섭취할 수 있으므로 민감한 다이어터는 사전에 영양 성분표 확인하길 추천한다. 다른 재료를 가미해 다양한 레시피로 활용 가능하며, 가벼운 간식부터 술 안주, 한끼 식사까지 다이어터 및 유지어터나 일반 소비자들도 즐길 수 있다.

ⓒ 청정원 라이틀리 네이버 쇼핑 페이지

3. 한국인은 밥심이라지만, 흰쌀밥 대신 청정원 라이틀리, 곤약볶음밥

다이어트 중이라도 밥심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청정원 라이틀리 곤약볶음밥 추천. 곤약볶음밥 평균 칼로리가 184kcal로 밥 한공기(200g 기준 300kcal)보다 칼로리는 낮지만, 곤약쌀로 포만감은 충분한 한 끼가 가능하다. 여기에 프라이팬이나 전자레인지로 단 5분 이내 조리 가능한 간편함은 덤!

소고기, 매콤해물, 닭가슴살, 계란, 참치김치 총 5종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매일 다른 맛으로 맛있게 다이어트 식단을 짤 수 있다. 또한 곤약쌀을 제외하고, 모두 일반 볶음밥과 동일한 재료를 사용해 맛의 퀄리티도 놓치지 않았다.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comeysl@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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