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진자 2만1177명‥격리해제 1만6146명·사망 33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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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 (6일 0시 기준, 1월 3일 이후 누계)/자료 : 질병관리본부

【시사매일 김용환 기자】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일 0시 기준 현재 총 2만1177명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에 따르면 6일 0시 현재,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52명, 해외유입으로 15명이 추가로 발생해 총 167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2만1177명이다. 신규 격리해제는 137명 증가해 총 1만6146명이며, 격리중인 환자는 29명 증가해 현재 총 4697명이며, 4만9621명이 검사 중이다.

또한, 음성판정을 받은 사람은 검사결과 1만1179명으로 늘어 총 197만5137명이며, 사망자는 1명 늘어 현재 334명이다.

6일(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62명(교인 및 방문자 595명·추가 전파 502명·조사 중 65명)이다.

지난달 15일 서울 도심 집회와 관련해 조사 중 17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27명이다. 서울 동작구 진흥글로벌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1명이다.

또한, 서울 강동구 BF모바일 텔레마케팅 콜센터와 관련해 지난 4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5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감염경로 및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수도권은 경기 평택시 서해로교회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평택시 굿모닝병원 의료종사자 5명이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1명이며, 지방은 광주 북구 중흥기원 관련해 지난달 25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7명이며 감염경로 및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부산 연제구 오피스텔(부동산 경매) 관련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5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6일 0시 기준, 15명으로 검역단계에서 4명이 확인됐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11명이 확인됐다. 이중 내국인이 9명, 외국인은 6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15명의 추정 유입 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11명(방글라데시 1명, 필리핀 6명, 카자흐스탄 1명, 인도네시아 1명, 인도 1명, 태국 1명), 유럽 1명(터키 1명), 아메리카 3명(미국 2명, 멕시코 1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 (6일 0시 기준, 1월 3일 이후 누계)/자료 : 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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