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일하는 문화 혁신' 영상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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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일 김태훈 기자】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이하 고용부)는 코로나19를 계기로 나타난 비대면 근무방식 등 일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일하는 문화 혁신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일상은 유연하게, 인생은 행복하게’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공모전은 재택근무, 원격근무 등 뉴노멀(새로운 일상) 근무방식을 통해 변화한 개인의 일상 또는 주변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보여 줄 수 있는 영상 제작물을 모집한다.

고용부에 따르면 △재택근무.원격근무로 달라진 일과 삶 △내가 꿈꾸는 일하는 일.생활 균형 직장문화와 나의 삶 △근로시간단축 청구권, 시간선택제 일자리로 달라진 일과 삶 등 일하는 문화 혁신을 주제로 5분 내외의 영상이면 분야와 형식의 구분 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1인당 1편의 영상을 출품할 수 있으며 일·생활 균형 누리집의 공지 사항에서 참여 서식을 받아 작성하고 영상과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의 응모 기간은 11일부터 오는 9월 14일까지이며, 접수한 작품은 심사를 거쳐 10월 중에 수상작을 발표한다. 최우수상(1점)에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200만 원)을 주는 등 우수 작품 13점에 대해 총 13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공모전 최종 수상작은 고용노동부 일·생활 균형 누리집, 블로그, 페이스북 등 관련 계정에 올릴 예정이다.

황보국 고용지원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을 기회로 많은 국민이 ‘일하는 문화 혁신’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우리 사회에 재택근무 등 뉴노멀(새로운 일상) 근무방식이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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