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적 위기 극복 동참 위해 전 사업장 릴레이 헌혈 캠페인 실시
4월말까지 여수, 오창, 대산공장 등 12개 사업장 돌며 릴레이 헌혈 진행

LG화학 노사, 코로나19 극복 위해 ‘릴레이 헌혈’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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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오창공장 임직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혈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LG화학)

【시사매일 김태훈 기자】LG화학 노사가 공동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 LG화학은 오창공장에서 임직원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LG화학 노사에 따르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인한 헌혈인구 감소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

지난 3월 19일 여수공장에서 시작된 헌혈 캠페인은 4월 말까지 오창, 청주, 대산, 익산 등 국내 12개 사업장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LG화학 관계자는 “전 사업장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을 예정”이라며“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G화학 노사는 지난 3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의료진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만원의 나눔’ 모금 행사를 진행, 이를 통해 조성된 성금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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