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 판매처 통해 마스크 264만8000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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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식품의약품안전처

【시사매일 김용환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21일과 22일 공적판매처를 통해 공급되는 마스크 수급 상황을 발표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21일 공적 판매처를 통해 공급되는 마스크는 총 919만 개이며, 22일은 총 264만8000개가 공급될 예정이다.지난 주말 14일~15일에는 총 1041만7000개가 공급됐으나, 이번 주말 21일~22일에는 142만1000개가 늘어난 총 1183만8000개를 공급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주말 동안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은 서울·경기지역은 약국, 그 외 지역은 약국·하나로마트이다. 일부 공적판매처는 주말 휴무로, 휴일지킴이 약국·농협하나로 유통 홈페이지에서 운영 여부와 마스크 웹·앱에서 재고량을 확인해 방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말에는 주중에 구입하지 못한 분을 위해 약국별 공급량을 확대해, 이번 주말에는 평일 250개 보다 많은 약국별 최대 400개까지 공급한다.

코로나19의 확산추세와 약국 재고량을 고려해 지역별로 공급량을 조정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인천・경기는 400개, 대구・경북・전남・전북은 250개, 그 외 지역은 350개씩 공급된다. 

마스크 사용 시에는 착용 전 손을 비누와 물로 씻거나 손 소독제로 닦고, 착용 시에는 얼굴과 마스크 사이에 틈이 없는지 확인하며, 사용하는 동안에는 마스크를 만지지 말아야 한다. 또한 손 씻기 등 생활수칙을 잘 지키면서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의료기관 방문 시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대리 구매는 장애인, 장기요양 급여 수급자, 1940년 포함 그 이전 출생한 어르신, 2010년 포함 그 이후 출생한 어린이에 한해 가능하며, 구매대상자의 출생연도에 맞춰 구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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