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코로나19 여파로 기아클래식 등 3개 대회 '연기' 결정
LPGA, 코로나19 여파로 기아클래식 등 3개 대회 '연기' 결정
  • 김형식 기자
  • 승인 2020.03.1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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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LPGA투어 및 시메트라 투어와 관련한 LPGA의 입장
▲홈페이지 캡쳐

【시사매일 김형식 기자】미국여자프로골프(LPGA)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볼빅 파운더스컵, 기아클래식, ANA 인스퍼레이션 등 3개 대회와 시메트라 투어(2부 투어) IOA챔피언십, 윈저 골프클래식 등 2개 대회도 연기했다.

13일(한국시간) LPGA에 따르면 COVID-19의 세계적인 유행으로 인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캘리포니아 정부의 이벤트 관련 지시에 따라 다음주부터 열리게 될 볼빅 파운더스컵, 기아클래식, ANA 인스퍼레이션 등 3개 대회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연기된 3개 대회들은 올해 시즌 중 다른 날짜로 재조정될 예정이다. 또한 캘리포니아에서 열릴 예정이던 시메트라 투어(2부투어) 2개 대회 IOA챔피언십, 윈저 골프클래식도 연기됐다.

이와 관련해 마이크 완 LPGA 커미셔너는 "지금은 매우 어려운 상황이며, 이 같은 불확실한 시기를 헤쳐나가기 위한 LPGA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의 지지를 감사하게 생각한다. 나는 시즌 첫 메이저인 ANA 인스퍼레이션을 비롯해 2020 시즌에 계획되어 있던 이 중요한 대회들의 일정을 재조정하는데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마이크 완 커미셔너는 "우리의 생각은 이 바이러스의 영향을 받은 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과 함께 한다. 개인적으로 이 위기가 우리 선수와 스폰서 그리고 팬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보는 것이 고통스럽다" 며 "그렇지만, LPGA 가족과 우리를 지지하는 모든 사람들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이 나의 최우선 순위가 되어야 한다. 글로벌 헬스 파트너들과 함께 급변하는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할 경우 향후 LPGA투어 대회 시나리오를 다양하게 구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