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일제약, 워라벨 ‘일터혁신’ 우수 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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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일제약(대표이사 김영중)이 2020년도 ‘일터혁신’ 컨설팅 사업에 우수사례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시사매일 김용환 기자】건일제약(대표이사 김영중)이 2020년도 ‘일터혁신’ 컨설팅 사업에 우수사례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일터혁신은 기업의 생산성과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룰 수 있는 고용환경을 조성하고, 노사공동의 이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일하는 방식과 사람관리 방식 등 시스템을 변화시키는 혁신활동이다. 일터혁신 컨설팅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고, 생산성본부를 통해 총 1192개의 지원업체를 심사·선발해 노사발전재단에서 컨설팅을 진행했다.

컨설팅 분야는 생산본부 교육시스템 개편과 개선제안제도 합리화이며, 주 52시간 도입 후 근로자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도모할 수 있도록 기업의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컨설팅 해서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정부 지원사업이다.

건일제약에 따르면 생산본부 전 직원들 대상으로 인터뷰 및 설문 조사를 실시해 제도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수행했다. 컨설팅을 통해 직무, 교육운영체계 및 제안제도를 개선했으며, 리더십, 참여·숙련·보상, 성과중심으로 일터혁신을 체계화했다.

컨설팅 종료 후인 지난달 1월에는 청와대 일자리수석실과 노사발전재단의 심사를 거쳐 일터혁신 인증제인 ‘일터혁신 우수 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편 건일제약은 이달에 ‘일터혁신 CEO 클럽’ 창립 멤버로 위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보성 건일제약 생산본부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워라벨(Work & Life Balance)을 위해 일터에서의 근무혁신은 필수이며, 이를 실천하기 위하여 근로 개선과 더불어 일과 삶의 균형을 찾기 위한 지속적인 시스템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생산선 향상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 공장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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