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마스크 공적판매 수급상황 발표

마스크, 공적 판매처 통해 587만7000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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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판매 마스크 지역별 구입처 및 수량(3월 2일/ 자료 : 식품의약품안전처)

【시사매일 김용환 기자】마스크가 공적 판매처를 통해 총 587만7000개 공급이 된 것으로 집계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2일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 조정조치 시행 이후 공적판매처를 통해 공급되는 마스크 수급 상황을 발표했다.

식약처가 발표한 '마스크 공적판매 수급상황'에 따르면 공적 판매처를 통해 공급되고 있는 마스크는 총 587만7000개이며 2일부터는 전국의 약국과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으며, 우체국은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인 대구·청도지역 및 읍·면지역에서 판매한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행복한백화점(서울 양천구) △아임쇼핑(부산역점) △명품마루(서울역점, 대전역점)이다.

정부는 마스크 및 손소독제의 가격폭리·매점매석 등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해 식약처·공정위·국세청·관세청·경찰청·지자체로 구성된 정부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식약처는 "마스크 사용 시에는 착용 전 손을 비누와 물로 씻거나 알코올 손소독제로 닦고, 착용 시에는 얼굴과 마스크 사이에 틈이 없는지 확인하며, 사용하는 동안에는 마스크를 만지지 말아야 한다" 며 "손 씻기 등 생활수칙을 잘 지키면서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의료기관 방문 시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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