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보미 과실로 인해 제3자 신체·재물 피해 보상해주는 보험 개발

현대해상-시터넷, 안전한 아이돌봄 서비스 ‘시터안심보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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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은 지난 6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현대해상 본사에서 베이비시터 구인구직 플랫폼 업체인 시터넷과 안전한 아이돌봄 서비스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대해상 기업영업2본부장 유장호 상무(오른쪽)와 시터넷 황연주 대표(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사매일 이호준 기자】현대해상은 베이비시터 구인구직 플랫폼 업체인 시터넷과 안전한 아이돌봄 서비스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서울 광화문에 소재한 현대해상 본사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해상 기업영업2본부장 유장호 상무와 시터넷 황연주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해상과 시터넷은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 중 돌보미의 과실로 인해 아이나 부모 등 제3자가 입은 신체·재물 피해(법률적 배상책임)를 보상해주는 ‘시터안심보험’을 개발해 이달 중 출시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현대해상 기업영업2본부장 유장호 상무는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관련 보험상품 개발과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터넷 황연주 대표는 “13년 이상의 오랜 경험과 부모님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폭 넓고 다양한 양질의 아이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터넷은 지난 2007년 서비스 오픈 이후 현재까지 누적 회원수 65만 명을 보유한 베이비시터 구인구직 분야의 대표 플랫폼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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