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권리보장원 등 4곳 신규 공공기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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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공공기관 지정 변동내역

【시사매일 김태훈 기자】정부가 올해 공공기관 지정 요건에 부합하는 4개 기관(아동권리보장원, 재단법인 자활복지개발원, (재)축산환경관리원,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을 새로 지정했다. 기획재정부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제2차관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2020년 공공기관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공공기관 지정은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라 동법의 적용·관리대상이 되는 기관을 확정하는 것으로서, 지정된 기관은 총인건비 제도·경영평가·경영지침·경영공시·고객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된다.

이번 공공기관 지정안 의결에 따라, 총 340개 기관이 공공기관운영법상 관리대상으로 확정됐다. 공기업은 지난해 36개에서 올해 변동이 없으며 준정부기관은 지난해 93개에서 올해는 2개 증가한 95개, 기타공공기관은 지난해 210개에서 올해는 1개가 줄어 209개이다. 

공공기관 지정 요건에 부합하는 4개 기관(아동권리보장원, 재단법인 자활복지개발원, (재)축산환경관리원,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을 신규지정하고,기존 공공기관 중 해산됐거나, 정부지원 축소 등으로 지정의 필요성이 감소한 3개 기관((재)한국형수치예보모델개발사업단, 사단법인 한국산학연협회, 의료법인 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을 지정 해제했으며 정원 증가, 신규지정 후 일정기간 경과 등으로 여건 변화가 발생한 3개 기관의 유형을 변경해 지정했다고 기재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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