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日수출규제 대응 관계장관회의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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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월 14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일본 수출규제 대응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시사매일 김태훈 기자】정부는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일본 수출규제 대응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홍남기 부총리를 비롯해 산업부·중기부 장관, 금융위원장, 통상교섭본부장, 외교부 1차관,국무조정실 국무2차장,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경제수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선, 소재․부품․장비 핵심전략품목 협력모델 추진 현황에 대해 점검했다.

지난 8월, 6대 분야 핵심전략품목(100+α개)을 선정한 이후 관계부처 합동으로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품목분석을 진행 중에 있으며, 품목별 특성에 맞게 기초․원천 및 상용화 기술영역으로 나눠 촘촘하고 빈틈없이 협력모델 추진체계를 구성해 협력모델을 발굴해 나가고 있다.

또한, 발굴한 협력모델에 대해서는 향후 소재․부품․장비 관련 정책 심의·조정 총괄기구인 경쟁력위원회 승인을 통해 일원화해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오는 19일 예정된 WTO 분쟁 2차 양자협의 동향과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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