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국내 제조업계 최초 ISO 19600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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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박성우 부사장(왼쪽)이 29일 ‘준법경영시스템(ISO 19600) 인증서’를 받고 있다.

【시사매일 최영철 기자】에쓰-오일(후세인 알 카타니 CEO)이 국내 제조업계 최초로 준법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19600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ISO 19600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준법경영시스템(Compliance Management System) 분야의 국제표준이다. 에쓰-오일은 이번에 ISO 19600을 획득함으로써 준법 정책, 준법 리스크의 관리, 모니터링과 성과 검토 등 준법경영시스템이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고 효과적으로 설계해 운영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았다.

에쓰-오일은 지난 2013년 말 준법지원인제도를 도입하고 2014년부터 전사적으로 준법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체계적인 준법경영을 실천해 왔다. 에쓰-오일의 준법경영시스템은 대외적으로도 우수 사례로 인정돼 국내외 유수 기업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돼 왔다.

에쓰-오일은 후세인 알-카타니 CEO를 포함한 최고 경영진의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정도(Integrity)'를 회사의 핵심 가치 중 하나로 선정해 준법경영과 윤리경영을 회사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에쓰-오일은 체계적이고 선진적인 준법시스템과 윤리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임직원이 경영활동과 관련된 법규와 회사의 규정을 숙지하고 일상 업무에서 이를 자연스럽게 준수하는 기업문화를 정착시켰다.

에쓰-오일의 준법경영을 총괄하는 법무·컴플라이언스본부장인 박성우 부사장은 “준법경영이 궁극적으로 회사의 지속가능성과 투명한 사업활동의 근간을 이루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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