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드CC, ‘LPGA 인터내셔널 부산’으로 재탄생
아시아드CC, ‘LPGA 인터내셔널 부산’으로 재탄생
  • 김형식 기자
  • 승인 2019.09.2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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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현판식 및 코스 투어 행사, 최종 점검 후 정식 오픈
오거돈 부산시장, 마이크 완 커미셔너 등 참여해 제막식 및 코스 투어 행사 가져
▲(왼쪽부터)삼한종합건설 박희환 감사, 션변 LPGA 아시아 대표, 김배경 부산광역시 문화체육국장, 볼프강 하커 BMW코리아 전무, 마이크 완 LPGA 커미셔너,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주)삼미건설 박원양 회장, 황규태 LPGA 인터내셔널 부산 대표이사, 코오롱글로벌(주) 장동권 부사장(사진제공=LPGA 인터내셔널 부산)

【시사매일 김형식 기자】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소재한 아시아드컨트리클럽(CC)이 새롭게 ‘LPGA 인터내셔널 부산’으로 재탄생한다. ‘LPGA 인터내셔널’은 LPGA 고유의 골프장 브랜드로, 이번에 개장하는 'LPGA 인터내셔널 부산'은 사상 최초로 미국 이외의 지역에 런칭하는 기념비적인 코스다.

23일 오픈식을 가진 ‘LPGA 인터내셔널 부산’은 약 일주일간 최종 세부 점검을 가진 후에 오는 10월 1일부터 공식적으로 상호가 바뀌게 된다. 이날 오픈식에는 마이크 완 여자프로골프협회(LPGA) 커미셔너,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황규태 대표이사, BMW코리아 볼프강 하커 전무 등이 참석했으며, 현판 제막식 및 코스 투어 행사를 가졌다.

지난 2002년 부산 아시안 게임을 치르기 위해 조성된 챔피언십 코스인 아시아드CC는 지난 17년 동안 부산을 대표하는 명문 코스로 자리매김해 왔고, 이번 'LPGA 인터내셔널 부산'으로 재탄생하며 부산을 넘어 세계적인 코스로 발돋움할 준비를 갖췄다.

이번 'LPGA 인터내셔널 부산'의 레노베이션은 ‘오픈 닥터’로 유명한 세계적인 코스 설계가 리스 존스(Rees Jones)가 맡아 한국에 최초로 그의 코스를 선보이게 됐다. 이번 레노베이션에는 1년에 50개 이상 LPGA 대회 코스를 세팅하는 LPGA 경기위원들이 의견을 제시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이에 따라 세계적인 토너먼트 코스의 높은 기준과 LPGA 대회의 정수를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거돈 부산광역시장은 “골프문화의 글로벌 스탠다드를 이끌고 있는 LPGA와 함께 'LPGA 인터내셔널 부산'을 개장할 수 있어 매우 기쁘며, 이 곳이 단순한 골프장을 넘어 문화와 관광의 랜드 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국 외 세계 최초의 LPGA 공인 골프장 오픈을 시작으로 부산이 아시아의 골프 문화를 선도해가는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PGA 마이크 완 커미셔너는 “지난 3월에 이 코스를 방문했을 때와는 완전히 다른 코스가 된 데 감탄했고,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충분히 기량을 겨룰 챔피언십 코스라고 생각한다”며 “오는 10월에 열리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많은 골프팬이 LPGA 인터내셔널 부산의 아름다움에 감탄하게 될 것이라 확신하고, 이 코스가 부산을 넘어 아시아 지역에서 손꼽히는 명문 코스가 될 수 있도록 부산시와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롭게 개장한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오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LPGA 공식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처음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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