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추석 명절 맞아 성수식품 전국 일제 점검
식약처, 추석 명절 맞아 성수식품 전국 일제 점검
  • 김용환 기자
  • 승인 2019.08.1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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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수용․선물용 식품 위생관리 및 수입검사 강화

【시사매일닷컴 김용환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추석 성수식품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을 살펴보면 △무등록(신고)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냉동고기를 냉장육으로 판매하는 행위 △식품을 비위생적으로 취급하는 행위 등이다.

이번 일제 점검은 제수용·선물용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와 전통시장·대형마트 등 추석 성수식품 판매업체, 추석 귀성길에 많이 이용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내 음식점 등 375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식약처는 "추석에 많이 소비되는 떡, 사과, 고사리, 조기, 명태, 주류, 건강기능식품 등을 수거해 잔류농약, 중금속 및 식중독균 등을 검사해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며, 오는 23일 ‘달걀 껍데기 산란일자 표시제’가 본격 시행되는 만큼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산란일자 표시가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제수용‧선물용 수입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이달 19일부터 30일까지 수입통관 단계에서도 정밀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수입검사 강화 대상은 △고사리·밤 등 농산물 7개 품목 △포도주·건어포 등 가공식품 5개 품목 △프로바이오틱스·프로폴리스· EPA 및 DHA 함유 유지 등 선물용 건강기능식품 5개 품목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을 통해 국민들에게 안전한 추석 성수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식품과 관련된 불법행위를 목격하거나 의심될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로 신고해 줄 것을 소비자들에게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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