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카카오 VX, 전략적 업무 협약 체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LPGA와 카카오 VX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KLPGA 김경자 전무이사(왼쪽)와 카카오 VX 이민섭 이사(오른쪽)

【시사매일 김형식 기자】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토털 골프 서비스 기업인 ㈜카카오 VX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KLPGA와 카카오 VX는 KLPGA투어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각 사의 채널을 상호 홍보하고 지원 및 협조하는 데에 뜻을 함께했다.

앞서 카카오 VX는 새로운 골프 예약 플랫폼인 ‘카카오골프예약’을 공개했으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기반으로 하는 ‘챗봇’ 기능을 적용해 KLPGA투어와 관련된 정보를 채팅창 안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 KLPGA투어 중계, 관심 선수 등록을 통한 선수 찾기, 투어별 랭킹 외에 관심 선수의 스코어 정보를 카카오톡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점차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LPGA에서는 카카오톡 플러스 서비스를 활용해 골프 팬에 KLPGA 관련 기사나 카드뉴스, 각종 이벤트 정보를 제공하며, KLPGA 회원에게는 알림톡 서비스를 통해 조 편성, 참가 신청 안내 등의 공지사항을 발송할 예정이다.

KLPGA와 카카오 VX는 이러한 각 사의 카카오톡 채널을 상호 홍보함과 더불어 컬래버레이션 상품 개발이나 각종 이벤트 개최 등 다양한 방면에서 새로운 사업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카카오 VX 이민섭 이사는 “KLPGA가 한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데 카카오 VX가 보탬이 되고자 하며, 골프발전을 위해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KLPGA 김경자 전무이사는 “혁신적인 골프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 카카오 VX와 함께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든든한 지원자를 만난 만큼 상호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을 기념해 카카오골프예약 플러스친구에서는 오는 7일부터 열리는 ‘제13회 에쓰오일 챔피언십’ 대회의 우승자 맞추기 이벤트를 통해 카카오프렌즈 골프 용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시사매일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