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갑 부회장 등 대표이사 및 사업대표 18명 참석
올해 경영성과 점검 및 내년도 경영계획 공유

현대重그룹, 사장단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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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1일 강원도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사장단 워크숍을 가졌다.(사진 왼쪽 여섯 번째 현대중공업지주 권오갑 부회장. 왼쪽 다섯 번째 현대중공업 가삼현 사장. 일곱 번째 현대중공업 한영석 사장)  

【시사매일 김태훈 기자】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1일 강원도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사장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현대중공업지주 권오갑 부회장을 비롯해 현대중공업 한영석 사장, 가삼현 사장, 현대오일뱅크 강달호 사장 등 총 8개사 대표이사와 사업대표 18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그룹의 올해 경영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각 사별 내년도 경영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새롭게 취임한 사장들의 각오와 목표 등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권오갑 부회장은 “금리인상과 환율 및 유가의 변동성 확대, 보호무역주의 심화 등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며 “각 사가 ‘기술과 품질’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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