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환 "K-팝은 한국대표의 문화유산, 이를 기리는 자리 필요"
송승환 "K-팝은 한국대표의 문화유산, 이를 기리는 자리 필요"
  • 김용환 기자
  • 승인 2018.11.20 13: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승환 총감독((주)PMC 프러덕션 제공)

【시사매일 김용환 기자】‘난타’를 탄생시킨 PMC프러덕션의 총감독이자 올해 초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의 연출을 맡았던 송승환 총감독이 2018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음악 시상식인 ‘2018 KPMA’의 자문위원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송승환 총감독은 오는 12월 20일 오후 7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대중음악시상식(2018 KOREA POPULAR MUSIC AWARDS, 후원 ollehtv)의 자문위원으로서 성공적 개최를 위한 가감없는 조언을 전할 예정이다.

송승환 총감독은 "한 해가 저무는 시점에서, 2018년 가요계에서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이들의 행보를 되짚고 그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하지만 시상을 위해서는 평가가 앞서기 때문에, 누가 봐도 이견이 생기지 않을 평가가 필요하고, 자문위원회에서는 그런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항상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KPMA는 대한가수협회·한국연예제작자협회·한국음반산업협회·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한국음악저작권협회·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음악 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이들을 망라한 시상식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콘텐츠 제작자와 연출자 이전에 한 명의 아티스트이기도 한 송승환 총감독이 ‘2018 KPMA’을 더욱 의미있는 행사로 보는 이유다.

송 총감독은 "대중은 한 곡의 노래를 듣고, 하나의 무대를 보는 것이지만 완성된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뒤에서 일하는 숱한 이들이 있다"며 " ‘2018 KPMA’은 이렇듯 음악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결과를 도출하기 때문에 음악을 중심으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 총감독은 50여개 국 300여 도시에서 공연하며 1300만 명이 넘는 세계인이 관람한 원조 한류 콘텐츠인 ‘난타’의 산파다. 올해 12월에도 미국 LA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다. 그런 만큼 최근 한류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K-팝에 대한 관심 또한 높고, K-팝을 만드는 모든 대중음악인들에 대한 마음도 남다르다.

송 총감독은 "K-팝을 비롯한 모든 한류 콘텐츠는 일시적인 인기나 유행을 탄 것이 아니라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 됐다고 보는 것이 옳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의 업적을 기리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가장 공정한 시상식을 표방하는 ‘2018 KPMA’이 그런 자리가 되어야 하며, 향후 한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해야 할 것"이라고 충고했다.

한편 2018 KPMA는 전문 심사위원단과 온라인 투표를 합산해 시상을 진행한다. 온라인 투표는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할 예정이다.

시상은 크게 5개 부문이며, 세부적으로 음원상·앨범상·신인상 등에 현 가요계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에 참석할 라인업은 추후에 공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