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 서울이 제일 높고(1785.2원) 광주가 제일 낮았다(1690.8원)
자동차용 경유는 세종이 가장 낮아(1487.4원)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 서울▷제주▷경기▷강원▷충남▷인천 순

10년간 전국 주유소 평균 판매가 휘발유 1708.4원·경유1521.7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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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일닷컴 기자】지난 10년간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 서울이 제일 높고(1785.2원) 광주가 제일 낮았다(1690.8원). 그리고 자동차용 경유는 세종이 가장 낮은(1487.4원)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산자중기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경기광명갑)이 최근 10년간 전국 지자체별 휘발유와 경유의 주유소 판매가격 자료를 분석한 결과 보통 휘발유의 평균가격은 서울이 1785.2원으로 가장 높고 이어서 제주 1731.8원, 경기 1713.4원, 강원 1709.7원, 충남 1709.6원, 인천 1708.7원 순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광주가 1690.8원으로 가장 낮았으며 대구 1691.3원, 경북 1691.8원, 세종 1692.3원 순으로 낮게 나타났다.

자동차용 경유의 경우도 서울이 1604.9원으로 역시 가장 높았고 제주 1555.6원, 강원 1526.8원, 경기 1522.8원, 충남 1519.4원 순으로 높았으며 세종이 1487.4원으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적으로 휘발유 판매가는 해외자원개발이 한창이던 MB정부 말기인 지난 2011년 1929.6원에서 2012년 1983.5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했고, 박근혜 정부가 들어선 2013년 1925원으로 시작해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2017년 1495.5원까지 하락했다. 경유의 경우도 같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정유사의 휘발유 공급가격도 MB정부 초기 731.4원에서 2011년 898.9원, 2012년 945.3원까지 올랐고 2013년 박근혜 정부들어 887원으로 시작해 2017년 508.1원까지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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